2019. 02. 13
[낙성대역_쟝블랑제리]
오늘 오전 일찍 서울 갈 일이 있어 나간 김에
들렀다 온 쟝블랑제리
20대 중반에 다녔던 직장이 여기 근처였는데
그때는 아주 가끔 들러 식빵만 사 먹고는 했다.
그때도 유명하기는 했는데
오랜만에 검색을 해봤더니 대기줄까지 서는
맛집이 되어 있었다.
검색 결과 베스트 메뉴는
단팥빵과 맘모스빵이란다.
기본 맘모스빵은 워낙 유명해 번호표까지 받는 상황
그걸 보완하기 위함인지 맘모스 주니어도 있다.
맛은 똑같다는데 단지 크기의 차이
내가 구매한 빵은
맘모스 주니어
단팥빵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찹쌀 도넛
맘모스빵은 겉으로는 투박하고 딱딱해 보여
맛이 없을 줄 알았건만
속도 꽉 차고 달달하니 맛있었다.
살을 찌우는 맛
인기 있는 이유가 있었네
다른 빵도 물론 맛있었다. 속이 알차서인지 묵직하기도 하다.
요즘 낙성대역 주변으로 카페들도 많이 생긴 듯하다.
날 따뜻해지면 예쁜 카페 투어하면서 쟝블랑제리 재방문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