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2. 24
[강화도_그린망고]
날씨는 따뜻했지만 초미세먼지가 비상이었던 오늘
강화도로 급 여행을 떠났다.
전에 갖고 싶은 컵이 강화도의 한 매장에 있다는 얘기를 언뜻 했는데
그걸 기억했는지 아님 오늘의 목적지가 그냥 강화도였는지 알 수는 없지만
강화도 가자는 말에 엄청 설레었다.
그린망고 주소를 입력하고 출발!
평일 출근길보다 더 막히는 주말 도로를 달려 2시간 만에 도착
매장의 입구 모습이다.
오늘 날이 따뜻해서 그런가 사진이 따스하게 나왔다.
들어가기 전 갖고 싶은 컵이 제발 있기를 기대하며 입장
들어가서 갖고 싶은 컵을 발견했지만 원하는 색상과 사이즈가 아니어서
주인분께 여쭤보니 옆 건물의 2층에도 그릇이 있으니 편하게 찾아보라고 하셨다.
꼭 사서 가리라 생각했기에 아주 구석구석 찾아다녔다.
결국 보이지 않는 구석에서 찾았지만 내가 원한 사이즈가 아니어서 슬며시 내려놓고 나왔다.
그렇게 아쉬울 수가 없었지만 마음에 없는 물건을 살 수도 없지 아니한가ㅜ
꼭 어디선가 구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또 열심히 검색해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