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6. 11
[가락동_엘키친]
나름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의 이른 저녁 약속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니 분식집인데 새로 생겼다길래 여기로 결정
우리는 문정역에서 만나 18분 정도 걸으니 도착
경찰병원역에서는 도보 3분이니 경찰병원역에서 오는 게 편할 듯!
주택가에 위치해 있고, 지도 켜고 왔는데 그리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주변과 어울리지 않는 예쁜 외관
엘키친 내부는 분홍과 초록의 적절한 조화랄까
아기자기한 느낌이 강하다.
테이블은 4~5개 정도이며, 작지만 좁은 느낌은 전혀 없었다.
엘키친의 메뉴판
메뉴판 역시 분홍분홍하다.
우리는 이날 2번 세트를 주문
선결제라 계산 먼저
모든 건 셀프
카운터 옆에 아기자기하게 준비되어 있으니 여기서 가져오면 되고
음식은 직접 테이블로 가져다주신다.
우리가 주문한 2번 세트 메뉴
국물 떡볶이, 김밥, 라면이다.
맛은 그냥 쏘쏘
아, 떡볶이는 우리가 알고 있는 그 떡이 아닌 면 같은 떡이다.
식감은 더 좋다.
나올 때 문에 쓰여있는 문구
자주 봐요 , 정들게
맛은 무난하지만 집 가까이 있으면 자주 들렀을 분식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