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2. 14
[경기도 광주_영분식]
며칠 전 TV에 나왔던 즉석떡볶이 가게
집에서 가깝기도 해서 방문한 영분식
며칠 전 TV에 나왔던 곳이라
사람이 웬만큼은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무도 없어서 당황
그래도 떡볶이는 맛있겠지 하며
주문한 즉석떡볶이 中(1.5인분) 11,000원
주인 말씀으로는 7개인가 8개인가 가루가 들어있어
국물이 걸쭉해질 때까지 계속 저어주어야 한다고 했다.
이렇게 안내문도 붙어 있기에
들뜬 마음으로 열심히 저었다.
맛있기를 기대하며
맛없다.
우리 입맛에 맛이 없던 건지
아님 원래 옛날 떡볶이 맛이 이랬던 건지
요리 못하는 내가 만드는 게
더 나을 거라는 생각을 하게 한 곳
하지만 사람들의 입맛은 각양각색이니
맛있는 사람도 있겠지
다시는 안 갈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