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6. 11
[문정_프론다]
문정역 카페를 검색하다가 찾아간 곳 프론다
휑한 건물 안에 위치해 있는데
유독 여기만 예쁘다.
프론다의 메뉴
쇼케이스 안에 있는 테린느를 먹고자 주문하려 했는데 품절이란다.
아쉬운 마음에 테린느 대신 앙버터를 주문
주문을 하고 나서 카페를 둘러보았는데
예쁘다. 아늑하면서도 따뜻한 느낌도 나고
인테리어에 꽤 많이 신경을 쓴 모양이다.
식물도 가득하여 싱그러움도 한몫!
갔다 온 후에 프론다 카페를 검색해 보니
자매끼리 운영을 한다고 했다.
예쁘고 젊고 착하더니만 부러운 사장님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
나는 그린티를 차갑게, 친구는 말차밀크를
그리고 추가로 주문한 디저트 앙버터
우드 티스푼에 귀엽게 담아 있는 초콜릿까지
물티슈도 챙겨주셨다.
맛있다. 음료도 맛있고 앙버터도 맛있고
단지 앙버터는 먹는 게 힘들다.
그것만이 단점!
밤이 되니 내부가 더 예쁜 듯하다.
집에서 가까우면 자주 찾게 될 것 같지만 그럴 수는 없으니
나중에 문정역 근처에서 약속이 있으면 다시 방문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