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6. 21
[원주_라뜰리에김가]
저번 주 골목식당에 나온 원주 미로예술시장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 그 남자와 함께 나들이 겸 원주로 출발
미로예술시장을 잠시 둘러보고 원주 빵집을 검색하니 제일 먼저 나오는 라뜰리에김가
온 김에 방문해보았다.
푸르른 하늘과 초록한 나무들의 어울림으로 한층 더 싱그러움이 가득한 날
왠지 입구마저 예쁘다.
올라가는 입구에는 음료 메뉴판과
라뜰리에김가에서 유명한 빵인가 홍천 찰옥수수 범벅빵을 홍보하고 있었다.
카페 내부로 들어가기 전의 모습인데
마치 숲속에 온 듯한 느낌을 줄 만큼 온통 초록 초록하다.
그래서 그런가 사진이 참 많다.
기분은 굿굿!
디저트와 빵으로 가득하다.
여기서는 직접 케이크와 빵을 만드나 보다.
한쪽에 공간이 있는 걸 보니 말이다.
빵은 맛있어 보였지만 값이 꽤 나가서 고르는데 한참을 애먹었다.
까망베르먹물식빵만 대표 빵인 줄 알았는데 이거 말고도 2~3종류 더 있었던 듯하다.
우리는 아쉽게도 이 빵은 먹어보지 못하고, 친구에게 선물하려고 선물용으로만 구입했다.
음료 메뉴판
음료는 비교적 사람이 많이 찾아오는 것에 비해서는 저렴한 편
아마 빵이 비싸서 그런가 싶다.
주문 후 진동벨을 받고 자리에 착석
라뜰리에김가 명함인데 명함마저 예쁘다.
라뜰리에김가 내부의 모습이다.
내부 역시 식물이 많아 싱그러운 분위기!
우리가 주문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베리베리밀순
커피 맛은 나쁘지는 않았는데 빵은 그저 그런 보통의 맛
보기에는 맛있어 보였는데 무난한 맛이다.
그래도 이렇게 나름 멀리 와서 먹으니 기분은 최고!
여기는 화장실인데 초록 초록하니 화장실마저 예쁘다.
그래서 괜히 사진 한 컷
또한 카운터 옆에는 이렇게 어린이 전용 색칠 놀이도 있다.
어린이를 데리고 온 손님이면 사용 가능
나도 진작에 알았으면 색칠하고 싶었을 건데 성인은 사용 불가라니ㅜ
그래도 어린이를 위해서는 아주 괜찮은 듯!
라뜰리에김가는 원주랑 춘천 딱 2가지 매장뿐
강원도를 여행한다면 방문해도 좋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