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7. 01
[인천_선녀바위해수욕장]
일요일 저녁 검색어 1위가 선녀바위해수욕장!
클릭해서 봤더니만 인천에 위치한 곳
그다음 날인 월요일 인천 쪽으로 나갈 일이 있었는데
겸사겸사 방문한 선녀바위해수욕장
우리가 있었던 곳에서 차로 4~50분은 더 달려서 도착한 곳
여섯 시가 조금 지난 시간이지만 아직도 해가 쨍쨍
같은 시간, 같은 장소의 바다지만 찍는 위치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
나름 오랜만에 보는 바다라 그런가 시원한 바닷바람이 좋기만 했더라는!
해변을 걷다가 전망대가 보여 올라가 보니 이렇게 귀여운 벤치가 딱!
왜 앉아 보지도 않고 사진만 찍었는지 이제서야 의문이다.
온 김에 앉아라도 볼걸!
전망대 위에서 바라본 바다
보고만 있어도 가슴이 뻥 뚫린다.
여기 인천이 아닌 것 같은 느낌
전망대에서 내려와 이번에는 해변 가까이 거닐었는데
수많은 조개껍데기와 자잘한 돌멩이들로 인해
샌들 신고 있던 나의 발은 아픔을 참으며 걸어야 했던 슬픈 사실
사실 이곳에 아무도 없을 줄 알았는데
사람들이 꽤나 있었고, 물 속에 들어가 노는 어린 아이들도 있었다.
한적하니 즐기기에는 좋은 곳!
바닷물이 그다지 깨끗하지는 않다.
그래서 발도 안 담그고 주변으로 걷기만 했다.
걷다 보면 바위가 있는 곳도 나오는데
어느 것이 선녀바위인 줄 모르겠다.
검색해서 나온 사진과 비교를 해도 이건가 저건가
아마 더 갔었어야 했나 싶었지만
지쳤으니 이제 집으로 고고
아주 매력있는 곳 선녀바위해수욕장
올 여름 휴가지로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