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7. 13

[태평_임금님막국수]

날이 더운 요즘 날씨

그래서 그런가 TV를 틀면 나오는 국수들

우리도 차가운 국수 먹으러 찾은 임금님 막국수

태평역 3번 출구인가 나오다 보면 정병원이라는 병원이 있는데

그 병원 뒷골목으로 걷다 보면 왼편으로 자리해 있다.

아담한 내부의 모습

테이블이 약 6~7개 정도 있다.

임금님 막국수의 메뉴판

가격이 예전보다 올랐고, 세트메뉴도 새롭게 추가되었다.

우리는 물메밀막국수, 비빔메밀막국수, 섞어만두를 주문

섞어만두는 고기만두 2개, 김치만두 2개

주문한 음식이 나왔는데 만두는 먹느라 사진이 없다.

예전에 왔을 때도 항상 비빔이랑 만두를 시켜 먹고는 했는데

이날 처음으로 물메밀국수를 시켰는데 잘못된 선택

면은 주문과 동시에 뽑는다 하니 탱탱하고 쫄깃했는데

국물이 영 별로다.

다행히 나는 비빔으로 시켰기에 무난하게 맛을 즐길 수 있었다.

다만 예전보다 면이 굵어진 듯한 느낌은 그냥 내 느낌인 건가

먹다 보면 조금은 맵게 느껴지지만 위에 뿌려진 땅콩의 고소함이 매운맛을 잊게 해준다.

사람마다 입맛은 다르겠지만 물메밀보다는 비빔메밀을 추천!

우리가 밥을 먹고 있는 동안 방문한 사람들 대부분이 젊은 층

나름 맛집으로 알려져 있는가 보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가격도 맛도 무난하니

재방문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