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7. 31
[점심]
오늘의 점심
냉장고에 애매하게 남아 있는 콩나물을 가지고 처음으로 콩나물밥이란 것을 했다.
콩나물을 먼저 삶고, 그 삶은 물로 밥을 안쳤다.
이렇게 하면 풍미가 다르다고 하더니 밥이 완성되었을 때 그냥 밥만 먹어도 맛있을 것 같은 냄새가 풍겨왔다.
밥이 완성된 후 삶아놓은 콩나물과 함께 잘 섞어주고
양념장 간단히 만들어 쓱쓱 비벼 먹으면 끝!
콩나물밥과 어울릴 국이 뭐 있을까 생각했지만 딱히 생각 나는 것이 없기에
바삭하게 구운 김과 함께 냠냠
참으로 간단했던 오늘의 점심
결론은 와 맛있다 보다는 먹을 수 있게 만들었다는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