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8. 15
[위례_카페33-3]
오랜만에 그 남자와 남동생과 함께한 저녁
위례 항아리보쌈에서 저녁을 먹고 바로 맞은편에 있는 카페33-3으로 자리 이동
여기는 들어가는 입구
입구는 이곳과 맞은편에도 있었던 듯하다.
어두워서 그랬는지 급히 들어가려고 그랬던 건지 사진이 죄다 흔들림
카페33-3의 메뉴판과 디저트
가격은 내 기준으로는 비싼 편!
저녁을 배불리 먹고 왔지만 조각 케이크도 하나 주문
주문을 하고 계단을 통해 위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올라가다 말고 카운터 주변 찍어보기
위에서 보니 리본이 달린 상자 안에 있는 듯한 느낌이다.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꽤 있었다.
그러므로 내부 사진은 이렇게만!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것 같지만 그 남자와 남동생은 정신이 없다고 한다.
예쁘다고 하는 것들 전부 채워 넣은 느낌이라나
나는 그런 걸 잘 모르니 그냥 좋다, 좋다만 연발
테이블 위에는 이렇게 꽃이 놓여 있고
카페 곳곳에 식물이 배치되어 있는데
사장님인가, 점원인가 하시는 분이 돌아다니면서 식물에게 물을 주고 계셨다.
그래서인지 시들지 않고 잘 자라고 있는 듯하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
나는 트리플베리 에이드, 그 남자는 모카 프라페치노, 남동생은 초코 프라페치노
그리고 블루베리 마블 치즈 케이크!
예쁘게 찍어보려 했는데 사진이 이럼ㅋㅋㅋㅋㅋ
괜히 옆면도 찍어봄
이 중에서 내가 주문한 트리플베리 에이드가 가장 맛있었다는
가격은 제일 저렴했는데 말이다.
케이크도 직접 만드시는 것 같기는 한데, 살짝 느끼한 듯했지만 고소하니 맛있었다.
이렇게 남자 둘이 말고 친구들이랑 방문하면 좋을 카페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