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1. 28
[복정_차돌풍]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이곳저곳을 찾다가 발견한 차돌풍
동서울대학교 근처 먹자골목이라고 해야 하나? 그곳에 위치한 곳
우리가 갔을 때는 브레이크 타임이라 잠깐 기다리다가 오후 4시에 입장
주변 식당과는 다른 인테리어가 눈에 띈 곳
오랜만에 고기 먹자+_+
들어가기 전 세워진 입간판의 메뉴를 정독
이곳은 이차돌과 비슷한 메뉴, 가격인 듯하다.
매장은 대략 이런 분위기
약 10개 정도의 테이블이 있는데 테이블 사이가 널찍해 나름 괜찮은 듯!
테이블 위에 메뉴판이 따로 있기도 하고, 이렇게 한쪽 벽면에 메뉴와 가격이 적혀있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알고 보면 100g 기준이다.
오늘 남긴 고기는 내일이면 그립겠지...라는데
이날 남김없이 먹고 왔기에 미련은 없다!
기본 반찬들
그리고 우리가 주문한 차돌박이 300g
차돌박이는 금방 익으니 두 점씩만 올려서 굽기
그 남자 하나, 나 하나
힌데 그 남자 먹는 속도를 못 따라가는 나, 천천히 좀 먹자ㅜㅜ
이차돌보다 훨씬 맛있었던 차돌풍
기본 반찬들도 맛나고 고기 또한 왜 그렇게 달던지 둘이 배부르게 먹었더랬지
차돌박이와 함께 주문한 돌풍짬뽕
칼칼한 거 먹고 싶어서 주문한 거였는데, 차돌박이가 들어가서 그런지 느끼했다.
차라리 김치말이국수를 시킬 걸 그랬나 보다.
학생들뿐만 아니라 누구든지 가격 부담없이 먹고 마시기에 좋을 곳인 듯
차돌박이가 먹고 싶을 땐 이곳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