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02. 13
[점심]
오늘의 밥상
# 인절미 및 떡, 우유
집에만 있기 답답한 요즘, 안 나가려고 해도 인절미가 먹고 싶어서
모자 쓰고 마스크 쓰고 오전부터 부지런히 떡집에 다녀왔다.
위례 다이소 있는 건물 1층에 위치한 시루라는 곳에 방문해서
내가 좋아하는 인절미 사고, 흑임자 떡도 보이길래 하나 집고 수박 설기는 예뻐서 사봤다.
인절미도 혼자 먹을 수 있게 반 정도만 담아서 판매했으면 좋겠다. 양이 너무 많다.
그 남자는 떡을 좋아하지 않으니 결국 내 몫일 터ㅜ
집에 오자마자 손 깨끗하게 씻고 먹기 시작했는데 그다지 맛있지는 않다.
내 입맛에는 밍밍하달까ㅜ 뭔가 더 강한 맛이 있으면 좋겠다.
인절미와 흑임자ㅜㅜ 아쉬운 맛
아직 수박 설기는 먹지 않았지만 맛있기를 바라본다.
떡이 오히려 살이 더 잘 찐다는데 가끔씩 먹으니 괜찮겠지, 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