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04. 06 ~ 04. 09
[나 홀로 밥상]
04. 06 월요일 [저녁]
# 참치김치볶음밥, 미역국
간단하게 참치와 김치 넣고 만든 볶음밥과 미역만 들어간 미역국
예전 김치볶음밥 할 때 그냥 김치랑 밥만 넣어서 만들고는 했는데
이번에는 간장, 고춧가루 등을 첨가하니 맛이 다르다는 걸 느낀 날
그동안 왜 다들 김치볶음밥은 맛있다고 하는데 나는 맛이 없을까 했는데 이유는 다 있었던 듯!
나름 맛있게 만들었다고 뿌듯해하며 같이 먹을 생각에 들떴는데 그 남자의 야근으로 인해 혼밥
04. 08 수요일 [점심]
# 밤고구마, 딸기, 우유
매일 끼니 차려서 먹는 건 참 힘이 드는 일
요리를 잘하면 모르겠지만 손맛도 없어서 대체 하루하루 뭘 먹어야 할지 매일이 고민
이런 날에는 간단하게 먹는 것이 답!
요즘 자주 먹고 있는 밤고구마와 딸기로 든든하게 점심 해결
04. 09 목요일 [점심]
# 만둣국, 김치
전날 저녁에 갑자기 생각난 만둣국
밥 먹기는 싫고 또 밀가루 음식이다.
요리를 못하는 나는 시중에 판매하는 사골곰탕에 떡과 만두를 넣고 끓이는데
이날은 떡도 없고 사골곰탕도 없는 관계로
멸치 육수 내서 만둣국을 끓여 보았는데 나름 먹을 만은 했던 만둣국!
하지만 웬만해서는 안 할 듯하다. 얼른 사골곰탕을 쟁여놔야지!
04. 09 목요일 [간식]
# 딸기, 요거트
분명 점심에 많이 먹었건만 뭔가 끌리듯 먹게 된 딸기와 요거트
맛있는 건 언제든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