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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6-15 13:22:47
    2020. 06. 05 [위례_달리디저트]
    조회수 3,259 추천수 197 댓글수 0 스크랩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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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06. 05

     

    [위례_달리디저트]

     

    이날은 나의 생일

    생일을 굳이 챙기지는 않지만 이날은 왠지 조각 케이크라도 먹어야겠다는 생각으로 다녀온

    위례 카페 달리디저트

     


     

    위례 서일로마을에 위치해 있는데 소녀다방 근처에 있다.

    마을 입구에서는 좀 멀리 떨어진 끝부분에 위치해 있다.

    이날도 정말 더웠는데 여기 오겠다고 열심히 걸어 도착했다. 다행히 길을 헤매지는 않았다.

     

    오픈 시간은 11시였나 11시 30분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월요일은 휴무!

    나는 점심으로 먹을 생각으로 12시쯤 방문

     


     

    달리디저트에 있는 모든 디저트는 직접 만드는 듯

    어쩐지 나 홀로 카페에 앉아 있었는데 무언가 계속 만들고 계시기는 했다.

     

    세트로 주문하면 조금 할인된 가격으로 먹을 수 있지만

    음료는 아메리카노만ㅜ 지금의 나는 커피는 못 마시기에 세트 주문은 나중으로!

     


     

    음료의 메뉴판과 쇼케이스에 진열된 케이크들을 찍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좁은 가게와 나 혼자 카페에 있는 분위기 때문에 뭔가 사진 찍기 그러해서 대충 사장님들 없을 때

    살짝 찍어본 것!

    내가 너무 이르게 왔나, 아직 쇼케이스가 채워지지 않았다.

    다행히 내가 원하던 당근 케이크는 있어서 그걸로 주문!

     


     


     

    가게는 좁지만 아기자기한 분위기

    벽에 붙어있는 엽서들이 참 귀엽다.

    2인용 테이블이 딱 3개뿐, 의자도 각 테이블마다 2개씩

    오래 앉아서 시간 보낼만한 카페는 아니다.

     

    여기는 애완동물도 입장 가능하다고 한다.

    만약 누군가 여기 강아지를 데리고 있었다면 들어가지 않았을 테지만

    다행히 아무도 없었고, 나 있는 시간 동안 단 한 명의 손님이 들어오지 않았기에 다행이었다.

     


     

    내가 주문한 당근케이크와 리얼딸기라떼

    당근케이크는 7,500원 / 리얼딸기라떼는 6,000원

    케이크가 다른 곳보다는 비싼 듯하지만 먹다 보면 양이 푸짐?해서 가격을 납득하게 된다.

     


     

    내용물이 아주 꽉 차있다.

    먹어도 먹어도 끝나지 않았던 당근케이크

    이왕 먹는 거 다 먹고 나오려고 했는데 결국은 남기고 말았다.

    리얼딸기라떼도 달달하니 오히려 당근케이크보다 더 맛있었다.

    딸기도 많이 들어있고 양도 많고 아주 배부르게 먹은 듯!

     

    근데 먹다 보면 좀 질리기는 한다.

    디저트는 2인 1조로 먹어야 딱 알맞을 듯, 1인 1조각은 무리다.

     


     

    이 쿠키는 맛보라고 주신 건데

    이미 배가 불러서 집에 갈 준비를 할 때쯤 주신 거라 거절할까 하다가

    그건 또 아닌 것 같아서 한입 베어 물고 포장해 달라고 하고 집으로 가지고 왔다.

    크기도 손바닥만 해서 이것 또한 양이 엄청나다.

    먹어도 줄지 않는 느낌, 무슨 쿠키인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맛은 있다.

     

    사장님들도 친절하고 음료, 디저트도 맛있으니

    맛난 디저트가 먹고 싶을 때 방문하면 좋을 그런 카페!

    다만 공간이 좁은 게 좀 아쉽!

     

     

    지역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5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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