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05. 03
[점심]
# 아티제 아메리카노, 케이크
서현역 근처 일이 있어 나가는 김에
잠깐 친구 만나서 간단하게 점심 먹기
아기가 있어서 식당에는 갈 수 없어서
카페 고고ㅜ
카페라고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복잡한 식당보다는 나으니까
나 때문에 친구는 점심시간에 밥도 못 먹고
음료와 빵으로 대신했지만
살쪄서 한 끼 안 먹어도 된다고 얘기해 줘서 감사할 따름
나는 차가운 아메리카노, 친구는 따뜻한 그린티 라떼
그리고 디저트로는 스트로베리 초코롤과 슈
음료, 디저트 둘 다 맛있었지만
제대로 먹지도 못함
친구는 그런 날 위해 입에 떠먹여주기ㅋㅋㅋㅋㅋ
이렇게 잠깐이라도 만나 맛난 거 먹고 얘기 나누니
참 좋았던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