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05. 06
[점심]
# 달리는 커피 에그샌드위치, 스타벅스 포레스트 콜드 브루
오랜만에 먹는 달리는 커피 샌드위치
밀가루 음식을 주로 먹는 나에게는 가끔 이런 신선한 야채도 필요한 법
오늘은 한 끼 든든하게 먹을까 싶어 고른 에그샌드위치
가격은 6,300원이지만 꽤나 두툼하여 한 끼 식사로 완전 충분
반만 먹어도 배부르지만 나는 꾸역꾸역 다 먹음ㅋㅋㅋㅋㅋ
그리고 스타벅스 신메뉴 나올 때 찜해뒀던 포레스트 콜드 브루
유효기간 얼마 안 남은 기프티콘도 사용할 겸 겸사겸사 다녀왔는데
이미 기프티콘을 썼다네?! 그것도 오늘 간 매장에서 말이다.
그럼 내가 쓴 게 맞을 텐데 왜 기억에 없는지
아무튼 나도 다른 사람들처럼 음료 받고 따뜻한 햇볕 아래서
컵 들고 사진 찍고 싶었는데 그럴 시간조차 없다.ㅜ
하지만 음료는 내 입맛에는 맛있음+_+
혼자 여유롭게 먹고 싶지만
너란 아이, 나를 가만두지 않지ㅜ
나 좀 편하게 먹기 위해 간식 내어드림ㅋㅋㅋㅋ
편하게 먹고자 했지만 결과는 항상 이러함
다른 아이 있는 집에 비해 약과일지 모르겠으나
이걸 보고서 웃음이 나왔던 건 왜일까
여러모로 힘들었던 점심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