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01. 13
[1537 플레이트 & 머그]
![](/wys2/file_attach/2022/01/16/1642314736_31380.jpg)
작년 12월 24일 이른 아침
오늘의 집 사이트에서 이것저것 구경하고 있었는데
눈에 딱 보이던 머그컵 하나
사고 싶은 그릇은 많으나
사서 쓸 일이 있을까 싶어 매번 사진 저장만 해놓고 사지는 않았지만
이거는 하루 종일 구경하고 결국 저녁에 주문 고고
1537이라는 브랜드
나는 처음 들어봤는데 이미 몇 년 전부터 유명했던 듯
빈티지함이 컨셉
구경하고 주문하는 동안 많이 설레었고
택배 받을 날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게 뭐람
택배 파업이라니!!!
내 택배 계속 움직이지 못하고 방치 중인가
이건 뭐 업체 잘못도 아니고
택배사 문제이니 계속 기다릴까 하다가
문의 한번 남겼는데
친절하게 다른 택배사로 물건 다시 보내주겠다고 하셔서
애타게 기다림
![](/wys2/file_attach/2022/01/16/1642315099_11451.jpg)
짜잔!
택배 받고 엄청 신났었는데
박스 뜯을 때마다 시무룩ㅜ
그릇이 귀엽기는 하나 그게 전부
후기는 다 좋던데
머그컵은 너무 두껍고 묵직하고 손잡이도 불편
그릇은 얇음
사이즈야 작은 걸 알고 주문했지만 얇을 줄은 몰랐네
툭 놓치면 금방 깨질 것 같은
내가 조심해서 써야지
그래도 귀엽기는 하다
빈티지함이 매력이니까
그릇 사니까 그릇 또 사고 싶어짐
![](/wys2/file_attach/2022/01/16/1642315409_6247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