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4. 07
[양평_하루엔소쿠]
두물머리 산책 후 저녁 먹기 위해 방문한 하루엔소쿠
두물머리와 가장 근접한 식당이 아닌가 싶다.
돈가스를 좋아하기에 별 고민 없이 방문
매장은 꽤 넓다,
내가 앉은 자리 앞쪽으로는 사람들로 꽉 차 있어서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대략 이런 분위기이다.
각 테이블마다 메뉴판이 준비되어 있어
메뉴를 선택 후 벨을 누르면 직원분이 오셔서 주문을 받아 간다.
나는 이날 배가 고프지 않았기에
사누끼 우동을
그 남자는 핫카츠 정식을 주문했다.
주문 후 10분 정도 되니 음식이 나왔다.
내가 주문한 우동은 잘 나왔는데
그 남자의 핫카츠 정식이 잘못 나왔다.
우린 분명 핫카츠를 주문했는데 나온 건 하루카츠ㅜ
직원분께 말씀드려 이번에는 제대로 나온 핫카츠
돈가스 소스가 보기에도 맵다.
사실 이렇게까지 매울 거라 생각을 못 했는데
한 입 베어 물고 입안이 얼얼
우동도 나름 맛있었고, 돈가스도 바삭 촉촉하니 괜찮았다.
소스가 너무 매운 것 빼고는 말이다.
오늘도 외식으로 저녁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