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4. 25
[위례_홍춘천치즈닭갈비]
비 내리는 이른 저녁
이제 집 밥은 먹기 싫은지 나가서 먹자고 한다.
또 계획 없이 나온 후 메뉴 고르기
떡볶이 vs 닭갈비
며칠 전 TV에서 나왔던 닭갈비 때문에 닭갈비를 선택
갈 길 잃은 차 안에서 검색 후 찾은 홍춘천치즈닭갈비
위례 광장에서 조금 떨어진 대길프라자 2층에 위치해 있다.
매장은 넓었고 깔끔했으며
이른 저녁에 방문한 거라 한 테이블에서만 식사를 하고 있었다.
창가 쪽에 자리를 잡고 메뉴 고르기
닭갈비 집인데 후라이드 치킨도 판매하고 있다.
궁금해서 물어보니 후라이드 맛보기는 5~6조각 정도
맛보기 생맥은 200ml 정도라고 한다.
치킨도 궁금했지만 우리는 기본인 홍춘천닭갈비 2인분을 주문
우리가 주문한 홍춘천닭갈비
사실 왜 안 나오나 했는데 요리가 완성되어 나왔다.
사람이 없어서 그랬는지 원래부터 조리를 다 하고 주는 건지는 모르겠다.
맛있게 먹기 시작
역시 기본이 맛있다.
예전에 온 적이 있다던 그 남자, 이건 맛있다고 하더라
내 입맛에는 약간 단맛이 느껴지기는 했는데 괜찮았다.
아쉬운 점이라면 너무 양념이 없어서 뻑뻑하게 느껴졌던 거
양이 부족할까 싶었는데 배부름
하지만 볶음밥은 먹어야 하기에 치즈 볶음밥을 주문
언제 먹어도 맛있는 볶음밥이지만
이날 이 치즈 볶음밥은 맛이 정말 없었다.
그냥 그저 그런 맛
기본 볶음밥 시켰으면 달랐으려나
맛있었던 닭갈비, 맛없던 볶음밥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