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5. 12
[성남_배밭갈비]
여기는 우리 아버님이 좋아하시는 갈빗집!
갈비를 좋아하시는 아버님을 위해 다른 갈빗집도 가봤지만
여기가 제일 맛있다고 하신다.
그래서 다시 찾은 배밭갈비
예전에는 수정구청 맞은편에 있었는데
재개발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구 시청 근처에 자리 잡고 있다.
주말 점심이라 그랬던지 가게 안쪽으로는 사람들로 가득했고
비어있는 테이블은 여기뿐이다.
여기도 곧 사람들로 가득 찼지만 말이다.
우리는 돼지갈비 3인분을 주문!
반찬들도 깔끔하니 맛있다.
나는 이날 청포묵인가? 그게 왜 그렇게 맛있던지
고기보다 더 많이 먹은 듯하다.
맛있게 구워지는 갈비
우리는 이날 비빔냉면과 공깃밥도 먹었는데
먹느라 사진은 없다.
갈비는 너무 달지도 않고 짜지도 않고 맛있다.
먹고 나오면서도 아버님은 여기가 제일 낫다고 또 말씀하셨다.
음식을 다 먹으면 후식으로 나오는 식혜
밥알이 그렇게 많지도 않고 달지도 않아서
후식으로는 딱이지만 내 입맛에는 맞지 않는 식혜다.
매장도 넓고 테이블도 많으니
가족모임 하기에도 괜찮을 식당인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