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5. 14
[위례_남문떡볶이]
간단히 저녁을 먹고자 찾은 남문떡볶이
항상 단오방만 갔는데 새로운 곳을 탐색
항상 광장 주변으로만 돌아다녔는데 건물 뒤로 가니까 못 봤던 가게들이 꽤나 있었다.
이래서 많이 둘러봐야 하는가 보다. 우리는 맨날 가던 곳만 가니 말이다.
매장은 상당히 좁다. 정말 간단히 분식만 먹고 갈 수 있을 정도
이때 저녁 시간이어서 그랬는지 좁은 매장이 사람들로 가득했다.
우리는 간단하게 떡볶이, 어묵, 김밥을 주문!
물과 앞접시 등등 모든 것이 셀프
주문할 때 선결제, 음식은 테이블로 가져다주신다.
우리가 주문한 음식들
시장표 떡볶이라는 말답게 정말 시장에서,
옛날 학교 앞 분식집에서 먹는 그런 맛의 떡볶이다.
어묵도 특별할 것 없는 무난한 보통의 맛
하지만 김밥은 달랐다.
너무나 맛이 없던 김밥! 김밥이 맛이 없을 수도 없을 건데 이렇게 맛없을 수가
내가 처음으로 만든 김밥이 생각이 날 정도로 최악의 맛이었다.
김밥 시킨 게 잘못이겠지 뭐
어렸을 때 먹던 맛의 떡볶이를 찾는다면 여기 추천하지만
김밥은 비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