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1. 04
[남양주_비루개]
새해를 맞이하여 다녀온 남양주 카페 비루개
식물원 카페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
비루개 카페가 산에 위치해 있다고 들어
올라가는 길이 험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무난한 길이었다.
주차장 도착
올라오는 길 왼편으로 주차장이 아주 널찍하게 되어 있다.
다만 자갈이 많이 깔려 있어 차가 덜컹덜컹
여기 1층에서 주문과 계산을 하고
음료를 받아서 위의 건물로 올라가면 된다.
물론 1층에서 차를 마셔도 되기는 하다.
들어오면 초록초록하다.
내가 초록색을 좋아해서 그런지 마냥 좋았던 곳
카페가 넓기도 하고 1, 2층으로 나뉘어져 있다.
테이블과 의자도 준비되어 있지만
좌식으로 앉는 자리가 훨씬 많았다.
나는 2층으로 올라가서 앉았는데
공간이 널찍하게 나뉘어 있어서 그런가
주변 사람들과 크게 부딪힐 일은 없었다.
다만, 보드게임을 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들이 신이 나게 노느라 시끄럽기는 했다.
커피 맛은 그저 그랬다.
자릿값이라 생각하리라
날이 어두워지면 조명 때문에 더 예쁠 것 같은 비루개
내가 운전만 할 수 있다면 종종 오고 싶은 그런 카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