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1. 10
[경주_창고1069]
요즘 골목식당이라는 프로그램을 보고 있는데
슈니첼과 굴라시가 나왔다.
나는 사실 저번 달에 처음 본 음식이었지만 작년부터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유행하고 있었던 요리인가 보다.
우리가 먹었던 그때의 생각이 나서
오늘의 글을 써보기로 한다.
지난달 경주 갔을 때 저녁 먹으러 간 창고1069
사실 지금에서야 검색해 보고 가게 이름을 안 것이다.
요즘 핫하다는 황리단길을 걷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
입구 앞에는 슈니첼과 굴라시 사진이 붙어있는 입간판이 놓여 있다.
처음 본 음식이었기에 괜한 호기심에 먹어보기로 결심!
여기의 대표 메뉴인 슈니첼과 굴라시를 주문했다.
탁자 위에는 맛있게 먹는 법도 쓰여 있다.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사진이랑 비슷한 듯하면서 뭔가 어설프게 나온 듯한 비주얼에 잠시 당황했지만
먹는 방법을 따라 먹기 시작
얇은 돈가스 위로 레몬을 뿌리고 감자랑 딸기잼을 발라서 먹으면 된다.
슈니첼과 굴라시 모두 아주 맛없지는 않았지만
한 번 먹어본 걸로 만족하겠다.
나름 특색 있기는 했지만 굳이 찾아가서 먹지는 않을 것 같다.
슈니첼, 굴라시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