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4. 20
[위례_반가쿠]
또다시 찾은 카페 반가쿠
친구에게 미리 카페를 찾아보라고 했는데
반가쿠와 데일리 오아시스 중 가고 싶다고 했다.
데일리 오아시스는 다시는 안 가겠다고 했기에 반가쿠로 선택
날이 좋았던 탓일까
처음 방문했을 때와 비슷한 시간대에 왔는데 사람들로 가득했다.
반가쿠 디저트 중 맛있다는 양갱
사실 양갱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괜스레 음료와 함께 주문해 보았다.
마땅한 자리도 없고 날도 좋아 테라스에 자리를 잡았다.
이날 날씨가 약간 흐리기도 했었는데 사진으로는 화창한 봄날 같다.
주위를 구경하고 있을 즈음, 음료 도착
친구는 피치 우롱, 나는 아이스 카페라떼
그리고 팥 양갱과 단호박 양갱을 주문하였다.
사실 양갱 맛은 모르겠다. 내가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 듯하지만
단호박보다는 팥이 더 맛이 나기는 하다.
이제 날이 너무 더워져서 따뜻한 음료를 마시기에는 별로겠지만
나중에 다시 방문하게 되면 나도 차 종류를 주문해야겠다.
찻잎 걸러서 먹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