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4. 23
[위례_데일리 딜라이트]
나 혼자 방문한 카페 데일리 딜라이트
여기 브런치 카페여서 혼자 방문하기는 어려웠는데
베이커리 카페로 변경됐다고 한다.
그 사실을 알고 난 다음 날 바로 방문
위례 중앙타워 2층에 위치해 있다.
같은 건물 지하 1층 파리공방만 가봤지 데일리 딜라이트는 처음!
입구에서 바로 보이는 빵
빵을 먹을 거면 접시에 담아 카운터에 가서 음료 주문 및 결제를 하면 된다.
그리고 시식할 수 있는 빵들도 올려두었는데
시식용인데 빵을 왜 그렇게 크게 잘라놓았는지ㅜㅜ
먹고 싶었는데 먹지도 못했다.
매장은 넓었으며 벽면은 다 창으로 되어 있어 밝은 분위기
사실 카페에 사람이 많아서 창가 자리에 앉지 못할까 봐
조마조마하며 갔는데 웬걸 텅텅 비어있는 테이블
괜히 소심했다.
자리에 앉아 있으니 울리는 진동벨
인절미와 아이스 카페라떼
인절미를 좋아하는 나는 다른 빵은 쳐다도 안 보고 인절미를 선택
주먹만 한 크기일 줄 알았는데 거짓말 조금 보태 얼굴만 하다.
따로 잘라주지는 않고 나이프와 포크를 주니
스테이크 먹듯 잘라서 먹으면 된다.
카페라떼도 맛있었다. 쓰지도 않고 고소하달까
인절미와 찰떡궁합!
음악도 잔잔하니 흘러 책 읽기도 좋다.
채광도 좋고! 또다시 방문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