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4. 26
[위례_텐노트]
혼자서는 카페 가는 일을 줄이자고 결심했건만
비가 그친 것 같은 오후에 찾아간 카페 텐노트
사실 집을 나서자마자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지만
다시 들어가기도 싫고, 이슬비처럼 내리는 비였기에 예정대로 카페로 출발
대로변에 대게마을이라는 식당이 있는데
그 건물 뒷편에 위치해 있다.
주차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우산 쓰고 사진 찍은 거라 겉모습은 대충 이런 모습
카운터 옆 쇼케이스 안에는 조각케이크와 스콘, 쿠키 등도 판매하고 있었다.
나는 아이스 카페라떼와 크랜베리쿠키를 주문
자리를 잡고 찍은 내부의 모습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이라 그런가 깔끔하다.
자리는 불편하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오랜 시간 앉아 있어서 그런 걸까
창가 자리에 앉아 있다가 불편해 이 넓은 테이블로 자리를 옮길까 하다가
단체 손님이 올 수도 있으니 비워두기로 했다.
내가 주문한 아이스 카페라떼와 크랜베리쿠키
음, 커피는 맛이 없다. 쓰다.
가격은 4,500원이었던 것 같은데 그 돈이 아까울 만큼 별로였다.
아메리카노 주문했으면 더 큰일 날 뻔
또한, 쿠키도 내가 생각했던 촉촉한 쿠키가 아니어서 이것도 별로
스콘 먹을까 고민했지만 쿠키를 선택한 걸 후회하게 했다.
혹시 다음에 방문하게 되면 커피 말고 다른 음료를 주문하고
그때는 스콘을 먹어야겠다.
카페는 예쁘지만 맛은 별로였던 텐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