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5. 21
[위례_후식]
왔다 갔다 하면서 공사하고 있는 걸 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
어느샌가 자리 잡고 있던 카페 후식
오픈 기념으로 아메리카노 가격도 저렴하고
날도 워낙 좋고 부부의 날이라 함께 해야 한다는 이상한 핑계를 대며
그 남자와 함께 찾은 곳이다.
어제 지나가면서 봤을 때는 매장이 한산했는데
오늘은 왜 때문인지 사람들로 가득했다.
내부를 더 찍고 싶었는데 많은 사람들로 인해 그러지는 못했다.
벽면이 창으로 되어 있어 전혀 답답함이 없고
깔끔한 분위기의 카페다.
이렇게 한쪽 면에는 빵도 판매를 하고 있다.
빵은 먹지 않았는데 먹어볼 걸 그랬나 보다.
후식만의 특별함이라니 또다시 방문하게 되면 하나쯤은 먹어봐야겠다.
우리는 이날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
오픈 기념으로 한 잔에 1,900원
커피는 맛이 없다. 저렴한 가격에 맞는 저렴한 원두를 쓴 건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앉은 자리에서 바라본 밖의 풍경
청명한 하늘을 보고 앉아 있으니 괜스레 기분이 좋아지던 날
커피 말고 분위기는 좋은 카페
또다시 방문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