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2. 16
[저녁]
오늘의 저녁 밥상
흰밥, 시금치된장국, 제육볶음
내가 만든 밑반찬은 맛이 없다.
뭐 굳이 잘 만들어 보지도 않았지만
시간 낭비, 재료 낭비랄까
그래서 요즘 우리의 밥상은
국 하나, 메인 요리 하나
제육볶음은 내가 무난하게 하는 요리이다.
맛은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
시금치된장국은 또 실패
맛없기도 힘든 된장국을 또 실패했다.
자신감 하락
그나저나 내일은 무엇을 먹을지 벌써부터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