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6. 01
[모란_반한]
여기 원래 부동산 있던 자리인데 부동산 없어지고
새로 카페가 생겼다. 반한 플라워 카페
예전에 여기 가볼까 하고 잠시 들렀는데
밖에서 보니 매장도 좁은 것 같고 사람도 많고 해서 그냥 지나쳤는데
이날은 어차피 테이크아웃 할 거라 일단 그냥 가봤다.
새로 생겼다니 괜히 궁금하기도 하고
반한 카페의 메뉴판과 디저트들이다.
나중에 혼자 가게 되면 음료와 디저트 하나 시켜서 먹으면 좋을 듯하다.
커피를 주문하고 매장을 둘러보기 시작
오, 생각보다 좋다
많이 좁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고
식물이 있어 푸릇푸릇하니 매장과 잘 어울렸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나 보다. 쿠폰이 한가득이니 말이다.
창문도 크게 있어 답답함도 없다.
저 자리 앉아서 책 읽으면 굿굿!
그다지 밖의 풍경이 예쁘지는 않지만 나무가 있으니 나름 싱그럽다고 할까
구경하는 사이, 나온 음료들
여기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음료값도 다른 카페에 비해 저렴하고
진작 생겼으면 자주 왔을 카페이다.
혹시 나중에 근처 갈 일 있으면 재방문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