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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17 14:40:21
    2019. 01. 09 [부산_해운대]
    조회수 1,958 추천수 156 댓글수 0 스크랩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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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01. 09

     

    [부산_해운대]

     

    그 어느 날 너와 내가 심하게 다툰 그날 이후

    우리는 부산으로 떠났다.

     

    새벽부터 일어나 가려고 했지만

    겨울 아침이라 그런가 뭉그적뭉그적

     

    원래 계획했던 시간보다 약간 늦게 출발

     

    언제나 그렇듯

    차 타는 건 즐겁다.

     

    오후 1시가 넘어서야 해운대 도착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은 많았다.

     


     


     


     

    바다 사진만 한가득이다.

     

    오랜만에 본 낮의 바다는 푸르렀고,

    그래서인지 답답했던 마음도 잠잠해졌다.

     

    바다는 역시 겨울 바다!

    여름 바다는 싫다.

    딱히 계획하고 온 건 아니라서

    부산 여행은 바다 구경이 끝이다.

     

     

    지역

    부산 해운대구 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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