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nmidang > 나의 하루]]> <![CDATA[씨익 > eunmidang > 나의 하루]]> eunmidang > 나의 하루]]> eunmidang > 나의 하루 https://ssiig.com 제공, All rights reserved.]]> Thu, 21 Nov 2024 23:19:51 Thu, 21 Nov 2024 23:19:51 <![CDATA[2021. 11. 29 [너의 500일]]]>  

# 너의 500일

 


 

벌써 너의 500일이라니!

축하해!

 

앞으로도 건강하게 쑥쑥 잘 크기를

 

 

]]>
Mon, 29 Nov 2021 14:21:25
<![CDATA[2021. 10. 08 [여행]]]>  

# 여행

 


 

문득 예전 사진을 보다가 급 떠나고 싶다는 생각

마스크도 없고 너도 없던 자유로웠던 때가 그립긴 하구나

 

물론 네가 함께 있는 지금이 너무 소중하기는 하나

나에게도 휴식이 필요해

 

어차피 요즘 코시국에 자유롭게 여행을 갈 수는 없지만

사진으로나마 추억 여행 떠올려 보자

 

 

]]>
Fri, 8 Oct 2021 08:21:15
<![CDATA[2021. 09. 29 [이디야]]]>  

# 이디야

 


 

비가 오는 날,

집에 오는 길에 마실까 말까 고민하다가

손은 두 개니 한 손에는 우산, 한 손에는 음료를 들면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이디야 매장에 가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

 

다행히(?) 컵 뚜껑의 빨대 꽂는 부분이 닫혀 있는 거라

가방에 넣어 와도 흘림 NO!

 

그냥 마시고 싶어서 산 건데

이디야 컵 홀더가 왜 귀엽지?

 

저 과자랑 음료랑 뭐 콜라보 했나?

단짠단짠 만남이라고 적혀 있기는 하던데

 

암튼, 귀여워서 남기는 이디야 컵 홀더임!

 

 

]]>
Wed, 29 Sep 2021 18:54:58
<![CDATA[2021. 06. 10 [스핀벨]]]>  

# 스핀벨

 


 

지난달 문화센터에서 처음 접한 스핀벨

요즘 이런 것도 있다니 신기할 따름

 

문화센터 가도 뚱하니 있던 너였는데

이 스핀벨은 보자마자 너무 좋아하더라

 

나도 엄마인지라 좋아하는 너의 모습을 보니

사주고 싶은 마음부터 들더라

 

집에 와서 검색해 보고

미니미한 사이즈의 스핀벨을 구입

 

문화센터에서 가지고 놀던 것과는 다른

아주 작은 사이즈의 스핀벨이지만

스핀벨을 손에 쥐여주니 너무 좋아하던 너

 

오랜만에 뿌듯

 

금방 싫증 나겠지만 당분간은 열심히 가지고 놀자!

 

 

]]>
Fri, 11 Jun 2021 11:04:52
<![CDATA[2021. 05. 11 [봄날]]]>  

# 봄날

 


 

푸른 봄날!

 

 

]]>
Tue, 11 May 2021 20:31:00
<![CDATA[2021. 05. 08 [찢어진 책]]]>  

# 찢어진 책

 


 

책은 찢으면서 가지고 노는 거라고 들어서

내 아이가 구기고, 찢고 해도 괜찮을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닌가 보다.

 

늦은 저녁에 혼자 막 웃으면서 책을 보더니만

뭐가 그리 신이 났는지 책을 구기고 찢기 시작

 

아이는 신이 났지만

나는 내 돈 주고 산 책이 이리 되니

마음이 아프구나ㅜㅜ

 

남은 책들은 좀 깨끗하게 봤으면 하는구나, 아들!

 

 

]]>
Mon, 10 May 2021 16:07:35
<![CDATA[2021. 05. 07 [잠]]]>  

# 잠

 


 

많이 피곤했나 보다

밖에서 잠이 들어도 꼭 집에만 오면 눈을 번쩍 뜨고 울며 불며 온갖 짜증을 다 내던 너인데

오늘 처음으로 잘 자는구나

슬쩍 짜증을 부리기는 했지만 금세 잠이 든 너

혹여나 건드리면 깰까 싶어 눕힌 그 상태 그대로 얼음

매트 위에서 잔 거라 불편할 만도 한데 잘 자네

 

 

]]>
Fri, 7 May 2021 19:55:46
<![CDATA[2021. 05. 06 [너의 신발]]]> # 너의 신발

 

 

새로운 너의 신발 크록스 샌들

 

이미 매장 가서 신어보고 사이즈를 결정하고

인터넷으로 주문했는데

받고 보니 작은가 싶었던 이 신발

반품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어서

이걸 어쩌지 하며 혼자 생각, 생각

 

자는 너의 발길이를 재고 또 재고

집에 있는 너의 다른 신발과 크기를 비교해 보고

너무 작은 걸 샀나 한 치수 큰 걸 살 걸 그랬나 후회도 해보고

인터넷 검색해서 후기도 쭉 살펴보고

혼자 난리를 친 후

 

신발을 가지고 아무도 없는 놀이터에 와서

신기 싫다는 너의 발을 잡고 신겨 보았더니

세상에, 아주 딱 맞다!

심지어 신고 걸으니 벗겨질 정도, 혼자 괜히 오버했구나 싶었다.

 

신발이 영 어색한지 자꾸 벗으려고 하는데

저 조그만 신발을 신고 있는 너의 모습이 내 눈에는 너무 사랑스럽구나+_+

 

지금 이 순간이 아쉽겠지만

아장아장 걷는 날이 얼른 오기를 바라본다.

 

 

]]>
Thu, 6 May 2021 23:1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