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nmidang > 맛집]]> <![CDATA[씨익 > eunmidang > 맛집]]> eunmidang > 맛집]]> eunmidang > 맛집 https://ssiig.com 제공, All rights reserved.]]> Tue, 30 Apr 2024 03:28:28 Tue, 30 Apr 2024 03:28:28 <![CDATA[2022. 06. 07 [위례_바이핸드]]]>  

2022. 06. 07

 

[위례_바이핸드]

 


 

위례중앙타워 옆 건물 우성트램타워 A동 1층에 위치한 바이핸드

몇 개월 전 오픈했는데 이제서야 방문해 봄

 


 


 


 

 


 

일단 입구를 들어가면 빵이 한가득

종류도 다양, 사진은 못 찍었지만 샌드위치도 있고 조각 롤케이크도 있고

음료도 판매 중

 

 

매장은 깔끔한 듯 뭔가 허전한 듯 그런 느낌

 


 

4개 정도 테이블이 있어서 빵이랑 음료 먹고 가기도 가능

 

우리 아이가 여기 모닝빵 좋아해서 자주 왔는데

요즘은 빵이 아니라 뽀로로 음료만 구매하고 옴

목적이 분명하구먼

 

모닝빵이랑 슈크림 빵만 먹어 봤는데

담백하니 괜찮음, 슈크림은 좀 느끼했음

 

마트에서 파는 식빵은 안 먹는 아인데

여기 모닝빵 먹는 걸 보면 맛있는 거겠지!

 

오늘도 바이핸드를 향해 막 달려가더니만 뽀로로 음료만 구입

이럴 거면 마트 가서 사는 게 낫지 않겠니!

음료 비싸단 말이다ㅜ

 

다른 빵도 먹어 보고 싶기는 하나

개별 포장이 안 되어 있어서 안 먹는 중

그래도 나중에는 꽈배기 종류로 한번 먹어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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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17 Jun 2022 18:03:30
<![CDATA[2022. 06. 06 [암사_개수리막국수]]]>  

2022. 06. 06

 

[암사_개수리막국수]

 

맛있는 녀석들을 보는데 막국수라니!

날이 더워서 그런가 무지하게 먹고 싶었더라는

검색을 해봤더니 집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암사에 위치했길래 급 다녀옴

 


 

식당 앞에 주차는 가능하나 매우 협소

들어올 때도 나갈 때도 조금 고생함

 


 

개수리막국수의 영업시간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혹시나 예약이 되는가 싶어 문의해 봤더니

예약은 안 받고 그냥 오라고 하심

 

만약 기다려야 하면 대기자 명단에 이름 올려두면 됨

 

우리는 다행히 12시에 도착했더니 바로 입장

30분 만에 먹고 나왔는데 금세 대기줄이 있더라는

 


 

개수리막국수 메뉴판

막국수 외에도 돈가스, 만둣국도 있음!

 

우리는 메밀막국수 두 그릇(비빔막국수) + 접시 수육과

물막국수를 주문

 


 

기본 반찬인 김치와 무절임?

그 남자가 김치 맛있다고 해서 막국수를 기대하였음

 


 

수육 먼저 도착

사진 찍는 걸 깜빡하다 급히 찍음

야들야들하니 맛있었음!

우리 아이는 이 수육만 먹었음

 


 

오, 기대하던 막국수 등장

나는 원래 비빔 좋아하는데 아이랑 먹으려고 물막국수 주문했는데

넌 왜 먹지를 않는 거니ㅜ

도통 밥을 안 먹어서 한번 먹여볼까 했는데

 

음, 육수는 맛있었는데 그냥 맛 자체는 심심함

살짝 기대했는데 조금 실망

나름 맛집 보고 찾아온 건데 괜히 혼자 민망

 

그래도 비빔막국수 드신 아버님은 맛있다고 해주심

 


 

그 남자가 뭔가 아쉽다며 추가 주문한 메밀 고기만두

나름 맛있었는데 만두피가 살짝 느끼

메밀이라서 그런 건지

 

나중에 또 방문하게 되면 그때는 들기름막구수를 먹어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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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 12 Jun 2022 23:29:34
<![CDATA[2022. 06. 03 [남양주_대청마루]]]>  

2022. 06. 03

 

[남양주_대청마루]

 


 

며칠 전 그 남자가 다녀왔다는 대청마루

맛있었는지 가보자고 해서 나름 멀지만 드라이브 할 겸 방문

 

평일 2시쯤 도착했더니 바로 입장할 수 있었던!

점심쯤 방문하면 대기가 엄청 길단다

 

매주 화요일은 정기휴무

 


 

한옥 분위기의 옛날 집인 대청마루

늦은 점심이었지만 곳곳에서 식사 중이었기에 내부 사진을 찍을 수 없었던

 


 

대청마루의 메뉴판

우리는 보리밥 주문

 


 


 


 

음식은 빨리 나오는 편

반찬 가짓수가 많은데 10,000원이면 저렴한 듯

 

정작 중요한 밥을 안 찍었네

큰 대접에 보리밥이 나오는데 각종 나물 반찬과 고추장, 참기름 넣고

잘 비벼서 먹으면 꿀맛

 

방문하기 전에는 그다지 배가 안 고프다고

그 남자가 본인 밥을 아기랑 나눠 먹겠다고 하더니만

상차림을 보고 급 배고프다며 혼자 한 그릇 다 먹었더라는

 

집에서는 이렇게 차려서 먹지를 않으니

여기서라도 많이 드시지요

 

그 남자에게 조금 미안한 마음이 생기긴 했으나

나는 그래도 밥 안 할래

해도 맛이 없으니 괜한 고생이라고!

 

가격도 저렴, 맛도 나름 괜찮고

남양주 여행 중 밥 먹고 싶을 때 방문하기 괜찮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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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6 Jun 2022 23:50:33
<![CDATA[2022. 05. 27 [위례_글로어도넛]]]>  

2022. 05. 27

 

[위레_글로어도넛]

 


 

위례 카페거리에 새로운 도넛집이 생김

남위례역에서 나름 가까운 곳에 위치

 

요즘 날이 너무 더워서 낮에 이동하기는 힘든데

그 남자 찬스로 편하게 옴

 

너와 함께하니 역시나 사진을 제대로 찍기가 힘들구나

 

주황색이 포인트 컬러인 듯한 글로어도넛

 

 

매장은 깔끔, 이 맞은편으로 테이블 3개 정도 있는데

머물기에는 아주 불편한 것

 

대체로 포장 손님들이 많을 듯하다

 


 

컵홀더도 주황, 쟁반도 주황

주황주황하네

 

나는 언제나 아이스 아메리카노

그리고 가장 기본인 우유크림 도넛을 주문

 

도넛 종류가 꽤 많았는데 뭐가 있는지 제대로 보지도 못함

혼자 가게 되면 그때 자세히 봐야지

 

아메리카노가 2,800원인데 꽤 큰 용량에 조금 놀람

 

드디어 먹고 싶었던 도넛 먹으려고 했는데

너가 다 먹어버리다니!

엄마 한입 주면 안 되겠니?

 

도넛 감상도 도넛 맛도 다음에 봐야겠네!

또 방문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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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6 Jun 2022 23:27:33
<![CDATA[2022. 05. 15 [경기도 광주_이배재제빵소]]]>  

2022. 05. 15

 

[경기도 광주_이배재제빵소]

 


 

드라이브하러 나왔다가 세상 화려하게 불이 밝게 켜져 있길래 급 방문한 이배재제빵소

이배재 고개인가 그쪽에 위치

 

예전에 한 번 온 적은 있지만

빵을 샀는지는 기억이 가물가물

 

요즘 기억력 왜 이러는지 참

 


 

이때가 밤 9시가 넘은 시간이었는데도 차도 많고

안에서 음료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았음

 

잠깐 방문했던 거라 오픈 시간은 잘 모르지만

아마 밤 10시까지는 하지 않을까 하는 나의 생각

 


 

이배재제빵소 들어가는 입구

포토존처럼 꾸며놓았네!

이제 밤에 사진 찍으면 죄다 흔들린다

내 손이 흔들리는 건지, 카메라 수명이 다 된 건지

 


 

그래도 제법 빵이 많이 있네

가격은 좀 나가는 편

급하게 고르고 하느라 빵 명칭도 원재료도 잘 못 봄

그냥 빵만 고름

 


 

여유롭게(?) 음료도 마시면서 머물다 가고 싶었지만

몰골을 보아하니 집으로 가야겠네

 

2층도 있는데 올라가 보지도 못함

근데 아마 마감 중이지 않았을까 싶음

 


 

직원들은 바쁨

늦은 시간인데도 바쁘시네

그래도 친절하심

 

 

우리가 고른 빵은 이 두 가지

빵 이름은 기억 안 나는데 가격만 기억이 나네

 

그냥 맛은 쏘-쏘

우리 아이는 둘 다 별로인가 봄

잘 먹지를 않네

 

결국 거의 다 내가 먹었지, 또

 

암튼 신나게 드라이브도 하고

빵도 사고 나름 좋았던 밤이었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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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20 May 2022 01:01:08
<![CDATA[2021. 11. 24 [위례_켈리토스트카페]]]> 2021. 11. 24

 

[위례_켈리토스트카페]

 


 

위례 광장에 아기자기한 토스트 카페가 생겼네!

주민센터 맞은편에 있음

 


 

너무 귀여운 것!

우리 아이 앉히고 사진 찍고 싶었지만 아직은 무리

여기서 아기 사진 찍으면 귀엽겠다

 


 

내부도 귀엽네!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음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 때문인지 곳곳에 소품도 살짝 보임

 


 

4개 정도의 테이블만 있었던 듯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나는 햄치즈토스트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같이 주문 시 음료 500원 할인

 


 

켈리토스트의 포장

 


 

햄치즈토스트 내부

두툼한 계란 안에 속 재료들을 감싼 듯

음, 솔직히 맛이 있지는 않다

아무 맛이 안 나

 

이삭토스트를 먹을 걸 그랬나 봄

 

결론은 가게만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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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29 Nov 2021 14:10:29
<![CDATA[2021. 10. 30 [하남_방태막국수]]]> 2021. 10. 30

 

[하남_방태막국수]

 


 

하남 스타필드 가는 길에 저녁으로 봐둔 방태 막국수 방문

 


 


 

차 타고 지나갈 때는 텅텅 비었을 것만 같았는데

주차장에 차도 가득, 식당 안도 사람들로 가득한 곳

 

아무런 정보 없이 온 곳인데 맛집인 건가

 


 

내부는 대충 이런 모습

층고가 높아서 전혀 답답함이 없다.

테이블도 꽤 많은 듯! 사람도 많다.

 


 


 

 

방태 막국수 메뉴판

막국수와 만두가 주메뉴인 듯!

오늘 날이 꽤나 쌀쌀했거나 배가 많이 고팠으면

만두전골을 먹었을 텐데

스타필드 구경하면서 간식 조금 먹었더니 배고픔이 크지 않아서

비빔 막국수와 만둣국을 주문

 


 

물은 헛개수

 


 

반찬은 김치 3종

 


 

우리가 주문한 만둣국과 비빔 막국수

 

만둣국에는 조금의 떡과 큰 만두가 3개 들어 있고

곰탕과 갈비탕 느낌, 깔끔 담백한 맛

 

비빔 막국수는 별도로 육수를 주는데

그냥 먹는 것보다는 육수를 부어서 같이 먹는 게 맛이 훨씬 좋다.

 

무작정 찾아온 것치고는 맛도 가격도 괜찮네

그리고 모든 직원들이 친절하셨음

 

나중에 찬바람 불 때 만두전골 먹어볼까나

 

재방문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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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30 Oct 2021 23:10:25
<![CDATA[2021. 06. 05 [위례_마약떡볶이]]]> 2021. 06. 05

 

[위례_마약떡볶이]

 


 

위례 다이소 건물 1층에 새로 생긴 마약 떡볶이

바른 핫도그인가 있었던 자리 같은데 그새 없어지고 이게 생김

핫도그 집이 점점 사라짐

 

저번 달인가 오후 7시쯤 근처에 일이 있어 나왔는데

줄이 서 있는 걸 발견, 뭔가 봤더니 떡볶이집에 이렇게나 줄이?! 싶었다.

 

이름 그대로 정말 맛있나, 싶다가도

저렇게 줄 서 봤자 뭐 얼마나 맛있겠어 싶어서 그때는 그냥 지나쳤는데

 

이날, 애매한 시간이라 그랬는지 줄도 없더라ㅋㅋㅋㅋ

이미 샌드위치는 먹어서 배는 부른데 왜 그냥 지나치지는 못하는지

먹으면 먹고 말면 마는 건데 아주 잠시 고민을 했음

 

아직까지 오픈 행사로 떡볶이는 1,000원이다.

어른 맛이라고 매운 떡볶이는 1,500원

 

사람도 없겠다, 가격도 저렴하겠다

동생이 쿨하게 사러 갔음ㅋㅋㅋㅋㅋ

 


 

동생이 함께 사 온 순대와 떡볶이

겉모습은 맛있게 보임

 

동생은 맛있다고 먹음

막 맛있는 건 아닌데 끌린다고 하더라

요즘 분식집에 이런 맛의 떡볶이는 없다고

괜찮은데? 하면서 잘 먹음

 

나는 잘 모르겠다

먹으면서도 왜 줄 서서 먹지? 그냥 맵기만 한데?

이러고 먹음

 

뭐 순대는 요즘 웬만하면 다 맛있고!

 

음, 줄 서서 샀으면 줄 서 있는 시간이 아까웠을 것 같은 떡볶이인데

뭐, 사람 입맛은 다르니까

 

그래도 궁금했던 떡볶이집 맛봤으니 이제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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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9 Jun 2021 15:36:12
<![CDATA[2020. 07. 11 [문정_불독돈까스]]]> 2020. 07.11

 

[문정_불독돈까스]

 

문정역 돈가스를 검색하면 가장 많이 눈에 보이던 불독돈까스

돈가스를 좋아하는 나는 며칠 동안 검색만 하다 가보기로 결정

 


 

엠스테이트 건물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으며

오전 11시 오픈, 오후 9시 클로즈

일요일은 휴무, 확실하지는 않지만 토요일은 오후 3시까지만 운영하는 듯하다.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11시 30분이 못 되었던 시간인데

다행히도 손님이 한 명도 없었다.

 


 


 


 

불독돈까스의 내부 모습

그냥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다.

아마 평일 점심시간에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겠지

 

이름이 왜 불독인지는 모르겠지만

가게 곳곳에 불독 모형이 여럿 눈에 띈다.

 


 

테이블 위에 놓여 있는 메뉴판

오기 전부터 생각했던 메뉴는 불독 돈까스와 로제 파스타였는데

그 남자가 매운 치즈 돈까스를 먹자고 하는 바람에 돈가스만 급 메뉴 변경

기본 돈가스를 먹고 싶었건만ㅜ 내 마음대로 시키라고 할 때는 언제고ㅜㅜ

아무튼 매운 치즈 돈까스와 로제 파스타를 주문!

 

 


 

기본으로 제공되는 반찬인 단무지와 깍두기, 그리고 장국

장국은 내 입맛에는 노노! 별로였다.

 


 

이것은 로제 파스타

 


 

이것은 매운 치즈 돈까스

 

손님이 우리뿐이었던지라 메뉴는 금방 나왔다.

로제 파스타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그 맛, 시중에 파는 시판 소스의 맛

재료만 더 추가한다면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그 맛

그냥 딱 그만큼의 맛이었지만 밖에서 먹으니 나는 맛있더라

야무지게 싹싹 먹기!

 

뒤이어 나온 매운 치즈 돈까스는 치즈가 잔뜩 뿌려져 있어 먹음직스럽게 보인!

매운맛으로 시켰기에 살짝 매콤했다.

나는 이것 또한 맛있게 먹었는데 그 남자는 그냥 분식집에서 파는 돈가스 같다며ㅜㅜ

가격도 무난, 맛도 무난해서 가끔 와서 먹을 만한데 내 입맛이 저렴이인지ㅜ

 

나만 만족스러웠던 점심이었던가

아무튼 밖에서 먹는 건 웬만해서는 다 맛있다.

이번 주 토요일에는 또 뭘 먹을까 고민해 본다.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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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15 Jul 2020 14:28:26
<![CDATA[2020. 06. 29 [위례_방이편백 육분삼십]]]> 2020. 06. 29

 

[위례_방이편백 육분삼십]

 

오랜만에 동생이 놀러 왔던 날

내가 집에서 밥을 할 수는 없으니 나가서 먹는 걸로!

뭘 먹을까 하다 전부터 궁금했던 편백찜 먹으러 고고

 


 

위례 광장에 위치한 방이편백 육분삼십 이곳으로 결정

 


 

브레이크 타임 없이 매일 운영 중

11시 30분 오픈, 9시 50분 클로즈

 

점심 세트 메뉴도 따로 있다.

 


 


 


 

이곳의 메뉴판

나는 오기 전부터 소고기편백찜에 야채를 추가하고 간장새우밥을 먹을까 생각했는데

직원분께서 점심 세트 메뉴로 하면 된장찌개도 나오고 가격도 더 저렴하다며 추천하셔서

고민하다 점심 세트 메뉴로 결정

양이 모자란다 싶으면 따로 간장새우밥을 주문하기로 했다.

 


 

테이블에 기본으로 세팅되어 있는 찜기랄까

 


 

기본 반찬

 


 


 


 

내부는 나름 넓고 쾌적하다.

직원들도 다들 친절하시고!

반찬이 부족할 경우 셀프바가 있으니 가져다 먹으면 된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우리가 주문한 소고기편백찜이 찜기 위에 올라온다.

기다리는 시간은 7분 30초

이름은 육분삼십인데 왜 7분 30초인지 궁금

아무튼 7분 30초만 기다리면 드디어 먹을 수 있다.

 


 

기다리는 동안 된장찌개와 공깃밥이 나왔으며,

별 기대 없던 이 된장찌개가 맛있어서 깜놀+_+

단품으로 먹어도 5,500원의 저렴한 가격이라 더 깜짝

자취하는 동생은 된장찌개 맛있다며 정말 잘 먹더라

 


 

7분 30초의 기다림이 끝나고 맞이한 소고기편백찜

기본적으로 숙주는 있지만 나머지 야채는 추가해야 한다.

우리는 단호박이랑 청경채, 표고버섯을 추가했는데

내 입맛에는 청경채는 좀 별로였던 듯!

차라리 부추나 대파, 양파 이런 게 괜찮았을까 싶은?

그래도 일단은 먹자!

 

오, 처음 나왔을 때 양이 적다 싶었는데 둘이서 아주 배불렀던 양

편백찜이니 당연 아무 맛이 안 나는 거야 당연한 거

소스 찍어 먹고 쌈 싸 먹으면 맛있다.

 

그래도 저렴한 가격에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든든한 한 끼!

가끔 가볍게 먹고 싶을 때 오면 좋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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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13 Jul 2020 14:51:22
<![CDATA[2020. 06. 07 [서현_묘오또]]]> 2020. 06. 07

 

[서현_묘오또]

 

오랜만에 분당 갈 일이 있던 날

일을 마치고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찾은 곳, 묘오또

서현 먹자골목 근처에 있으며 돈가스 및 우동 전문점이다.

 


 

이름도 어렵다. 묘오또라니! 무슨 뜻인지는 모른다.

 


 

묘오또의 영업시간, 다행히 휴무는 없지만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시간 잘 확인할 것!

우리는 2시 넘어서 도착했건만 사람들은 가득!

사람들로 가득했지만 2인석 자리는 있었기에 기다리지 않고 착석 완료

다만, 자리에만 앉았을 뿐이지 주문이 많이 밀려있었던 듯!

 


 

묘오또의 국물과 면에 대한 내용!

 


 

설명대로 저기 보이는 저 냉장고에서 숙성 중인가 보다.

 

내부도 찍고 싶었지만 사람들로 가득했기에 패스

 


 

식사 팁도 있으니 확인해 보길!

 


 


 


 

블로그 검색 결과 이미 맛집이라서 기대 가득하며 메뉴 고르기

이미 방문 전부터 메뉴는 정했지만 그래도 메뉴판 정독하기

원래는 치즈 돈가스와 붓가케 우동을 주문하려 했지만 치즈 돈가스 솔드 아웃ㅜㅜ

이거 먹으려면 일찍 와야 하나 보다.

어쩔 수 없이 일본식 돈가스와 붓가케 우동 세트를 주문

 


 

마지막은 주류 및 음료 메뉴판!

 


 

2~30분 기다린 후 나온 일본식 돈가스

같이 나오는 계란 간장밥, 우리는 둘 다 계란 반숙을 안 먹기에 완숙으로 요청

뭔가 소박하지만 정갈하게 나온다.

 


 

뒤이어 나온 붓가케 우동 세트

세트 구성은 간장 계란밥과 튀김 3개가 더 추가되어 나온다.

예전에 파주 갔을 때 먹었던 우동 생각이 나서 그 남자는 별로 내키지 않아 했는데 내가 먹고 싶다니 어쩌겠는가

야탑에 수타우동 겐만큼이나 맛있겠거니 생각해서 주문했는데 우동은 역시 수타우동 겐을 따라올 수는 없을 것 같다.

 

그냥 돈가스와 우동 둘 다 무난한 맛이다.

맛이 없는 것도 아니고 막 기다리면서까지 먹어볼 정도의 맛도 아닌 그냥 보통의 맛!

그래서 그랬는지 실망은 했지만 한 번 가본 걸로 됐다.

 

붓가케 우동이 먹고 싶을 때는 야탑 수타우동 겐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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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 30 Jun 2020 11:16:41
<![CDATA[2020. 05. 26 [위례_개성손만두]]]> 2020. 05. 26

 

[위례_개성손만두]

 


 

언젠가 아버님이랑 같이 저녁을 먹기 위해 찾았던 곳인데

그 남자가 별로 먹고 싶지 않았는지 다른 메뉴를 찾는 바람에 못 먹었던 곳으로

이날 친구와 함께 방문

 

위치는 설명을 잘 못하겠으나, 위례서일로 카페거리라 불리는 곳에서 도로변으로 쭉 나와야 있다.

어느 한 건물 2층에 자리 잡았는데 아직 곳곳이 비어 있는 곳이 많으니 잘 찾아야 한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만두 빚는 곳이 나온다.

이름 그대로 손 만두!

 


 

개성손만두의 영업시간과 계절메뉴 개시 안내

이제 뜨거운 여름이라 메밀소바를 내놓았나 보다.

 


 


 

내부는 넓었는데 점심시간 지나서 와서 그런지 손님이 없다는!

요즘 같은 시기에는 오히려 사람이 없는 것이 좋다.

 

메뉴는 간단하게 만두전골, 손 만두, 메밀소바 이렇게

우리는 만두전골 2인을 주문

 


 

이렇게 냄비 안에 김치만두 3개, 고기만두 3개와 버섯, 배추 등 야채가 담겨 나온다.

보글보글 끓고 나서 먹으면 되는데 우리 입맛에는 국물이 짰기에 물을 부어서 먹었다는!

 


 

그리고 같이 나온 반찬과 칼국수 면과 만두 2개!

냄비 안에 있는 걸 먹고서 먹으면 된다. 처음 나왔을 때는 양 보고 적다고 생각했는데

먹다 보니 배부르다. 아마 만두가 커서 그런 듯

야채는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지는 않다.

 


 

추가 반찬은 셀프로 가져다 먹으면 된다.

만두전골 먹을 때 없어서는 안 될 김치, 나름 맛있다.

만두전골도 나쁘지는 않고! 하지만 이거 먹으면서 하남 스타필드 근처에 있는 만두집이 왜 그렇게 생각이 나던지ㅜ

그 집은 버섯도 가득해서 좋았는데, 가격도 여기보다 저렴하고!

 

아무튼 뭐 먹어볼 만한 곳이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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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10 Jun 2020 14:01:05
<![CDATA[2020. 05.26 [위례_빵공작소]]]> 2020. 05. 26

 

[위례_빵공작소]

 

우연히 길을 걷다가 공사 중인 걸 봤는데 5월 25일에 오픈했다고 한다.

그래서 다음 날 바로 가서 빵 사 먹기!

 


 

아담한 공간으로 먹을 공간은 전혀 없고 무조건 테이크아웃

수요일, 일요일은 휴무이며

오전 10시 30분 오픈, 저녁 8시 마감이다.

그리고 빵 나오는 시간은 오후 1시!

 

나는 빵 나오는 시간인 1시에 입장

 


 

5월 18일부터 일주일 동안은 가오픈을 했다고는 하지만 오픈한지 얼마 안 되어서 그런지 뭔가 어수선한 분위기

입구 바로 오른쪽으로 빵을 담는 트레이와 집게가 있는데 나는 그걸 모르고 직원에게 그냥 카운터에 가서 빵 달라고 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탐탁지 않아 하는 표정이었다. 굳이 저기 있는데 왜 나한테 시켜? 이런 느낌ㅜ 나야 몰랐으니까ㅜㅜ

 


 


 

빵 나오는 시간은 1시라 했는데 곳곳이 텅텅 비었다.

다행히 내가 원한 빵은 밤식빵이었는데 포장이 안 되어 있어서 살까 말까 고민하다 먹고 싶었으니 일단 사기로!

뭔가 더 구경하고 싶었지만 빵이 너무 없어서 그냥 빵만 고르고 나왔다는

 


 

빵을 사고 먹기까지 많은 기대를 했었는데 실망

손바닥만 한 크기의 밤식빵의 가격은 6,500원! 그래도 가격이 있으니 밤이라도 많이 들었겠지 했는데

그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맛이 있는 것도 아니고

내가 너무 단맛에 익숙해졌나, 근데 원래 밤식빵은 밤 자체로 단 거 아닌가

새로운 빵집 생겼다고 기대했는데 너무 큰 기대였을까

어쨌거나 이날 다 먹기는 했다만 다시는 안 갈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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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10 Jun 2020 13:38:26
<![CDATA[2020. 05. 25 [문정_밥샵]]]> 2020. 05. 25

 

[문정_밥샵]

 

그 남자가 점심으로 한 번 먹고 계속 생각이 난다며 가보자고 했던 곳인 밥샵

그렇지만 미루고 미루다 결국은 내가 저녁 하기 싫은 어느 날, 먹으러 갔다.

 


 

문정역이랑은 조금 떨어진 곳, 그 남자를 따라왔기에 어느 건물의 2층인지도 잘 모른다.

아무튼 밥샵 도착!

점심시간에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을 듯한 그냥 평범한 회사 근처의 식당 느낌

 


 

아무래도 회사 위주로 장사하기 때문인지 일요일은 휴무, 토요일은 3시까지만 운영

그 외 평일은 11시부터 8시까지 운영

 

 

밥샵의 메뉴판

뭔가 메뉴가 많이 있는 듯하지만

등갈비찜이랑 왕갈비탕 딱 두 가지의 메뉴뿐, 나머지는 술과 음료

이런 집이 딱 맛집일세!

 

등갈비찜은 맵기 때문에 나는 왕갈비탕을, 그 남자는 등갈비찜을 주문

 


 

아, 내부는 대충 이런 모습

저녁시간이었어서 안쪽에는 사람들이 식사 중이었기에 사진은 이것뿐

물은 셀프, 추가 반찬도 셀프!

 


 

주문하면 나오는 반찬 4가지

오징어젓갈 외 김치뿐이지만 이 집 반찬 맛있다.

 


 

내가 주문한 왕갈비탕, 큼지막한 갈빗대가 두 덩어리 들어있고 숙주가 가득 올려진!

 


 

그 남자가 주문한 등갈비찜, 색깔부터가 아주 새빨간 것이 맵게 생겼다.

등갈비 아래에는 콩나물이 가득 담겨있다.

 

양이 푸짐하다. 등갈비찜의 첫 맛은 그렇게 맵지 않네! 이랬는데 바로 속이 아파지더라는

이날은 그렇게 맵지 않은 편이라고 그랬는데 평소에는 더 매운가 보다.

매운 거 좋아하는 사람은 쌀밥 한 공기 뚝딱 해치울 듯한 맛! 아주아주 매콤하다.

 

내가 주문한 왕갈비탕은 보통의 갈비탕의 맛이지만 고기도 부드럽고 국물도 담백하니 해서 참 맛있게 먹었다.

물에 빠진 고기 싫어하는 그 남자도 처음에는 본인 입맛 아니라더니 나중에는 괜찮다고 하더라

 

처음 먹고 왔을 때 그렇게 노래를 불렀던 등갈비찜이었는데

두 번째 먹고는 먹으러 가자고 안 한다. 그때의 첫 맛이 아니었나 봄

그래도 이 정도의 가격에, 이 정도 양, 맛이면 종종 찾을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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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 2 Jun 2020 15:32:35
<![CDATA[2020. 05. 20 [위례_서양백반]]]> 2020. 05. 20

 

[위례_서양백반]

 


 

위례에 새로 생긴 파스타집!

오픈한 지는 별로 안 된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깔끔한 외관!

예전 어느 날 지나가다가 발견한 곳으로 가볼까 했던 곳인데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함께 방문

 


 

하얀 벽면에 이렇게 메뉴판이 붙어있으니 메뉴 및 가격을 확인해도 좋을 듯하다.

이곳은 12시 오픈, 월요일은 휴무

아마 점심시간에 맞춰 오픈해서 그런 듯 오픈 시간이 다른 곳보다는 좀 늦다.

중간에 브레이크 타임도 있으니 시간 잘 확인하고 방문해야 한다.

 

우리가 들어간 시간은 1시

약 6~7개의 테이블이 있었는데 아마도 점심시간이어서 그런가 사람들로 가득했다.

다행히도 한 테이블이 비어 있어 기다리지 않고 착석

 

테이블 위의 태블릿 PC에서 메뉴를 주문하면 된다.

사진은 찍었지만 얼굴이 크게 찍혀 사진을 못 올림

메뉴는 위의 메뉴와 같고, 메뉴 사진을 볼 수 있다는 점이 다를 뿐이다.

 

우리는 서양세트 중 첫 번째 세트를 주문

 


 

제일 먼저 나온 청포도에이드

에이드는 딸기와 청포도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에이드를 다 마신 후 탄산으로 리필이 가능한지는 잘 모르겠다. 우리는 에이드만 마셨으므로!

 


 

그다음 메뉴인 고구마 호박 피자

달달한 피자가 먹고 싶어서 고른 메뉴

생각보다 피자가 조그마해서 좀 실망했지만 맛은 최고!

달달하면서도 부드럽고 쫄깃하고! 치즈도 쭉쭉

오랜만에 맛있는 피자 먹어서 기분도 업!

 


 

마지막 메뉴인 베이컨 라폴리탄 토마토 파스타

크림 파스타를 먹을까 하다가 피자가 있으니 무난하게 토마토 파스타로 주문

파스타면이 일반 내가 알던 면과는 다른 좀 두툼한 면이었는데 오히려 식감이 더 좋았다.

맛도 무난, 소스가 가득해서 먹기 좋았던 파스타

 

왜인지 모르겠지만 가격이 비싼 듯 느껴지지만 다른 곳보다는 가격이 저렴하니 한 번쯤은 방문해도 좋을 곳

우리는 이날 참 맛있게 먹고 나왔더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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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29 May 2020 14:14:57
<![CDATA[2020. 05. 13 [위례_루타6400km]]]> 2020. 05.13

 

[위례_루타6400km]

 

요즘 위례 광장은 가게가 새로 생겼다 없어지고 또 다른 가게가 생겼다 없어지는 듯한 느낌

흥부네 야채 가게 검색했다가 알게 된 곳 루타6400km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이곳을 방문하기로 했다.

 


 

위치는 위례중앙타워 4층에 위치!

이 건물은 갈 때마다 이곳이 저곳인지 마냥 헷갈린다.

루타6400km의 운영시간은 오전 11시 30분 오픈, 저녁 9시 마감

중간에 브레이크 타임도 있으니 잘 알아보고 가길!

 


 

입구 앞에 나와 있는 메뉴판인데 베스트 메뉴 또는 인기 메뉴만 담은 듯

나는 오직 소보로 광부 덮밥만 보고 왔기에 다른 메뉴 선택은 친구의 몫

 


 

코로나 때문에 정말 오랜만에 만난 친구인데 이 와중에 메뉴판만은 열심히 찍었다.

대만식 음식이라는데 맞나 싶기도 하고

사진으로 봐서는 참 먹음직스럽다. 가격도 저렴하고 말이다.

 


 

우리는 일부러 사람 많은 점심시간을 피해서 갔기 때문에 다른 손님은 없었지만

매장을 찍기에는 너무 귀찮기에 대충 사진 한 장만!

셀프바도 마련되어 있으니 부족한 반찬 등 필요한 집기는 가져가면 된다.

 


 

테이블 위에는 소보로 광부 덮밥의 유래에 대해 쓰여 있는데 대충 읽어 보고

먹었을 때 맛있기를 기대한다.

 


 

먼저 나온 메뉴는 친구가 주문한 나폴리 스테이크 파스타, 이건 약간 매콤한 맛

 


 

이건 내가 주문한 소보로 광부 덮밥!

가져다주면서 직원이 어떻게 먹는지 설명을 해준다.

위에 있는 튀김은 따로 챙겨준 접시에 옮겨 닮아 가위로 잘라먹으면 되고

튀김 밑에 보이는 것이 밥! 함께 제공된 소스를 부어 싹싹 비벼 먹으면 된다.

 


 

그리고 마지막 음식은 꿔바로우!

상큼하게 샐러드를 먹을까 했지만 꿔바로우도 먹고 싶었던지라 이걸로 선택

 

둘이서 먹기에는 많은 양이지만, 욕심부려봤다.

플레이팅 자체도 깔끔하고 아기자기하게 나와 시각적으로 만족!

맛도 나쁘지는 않다. 가격 대비 참 괜찮은 곳!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맛난 거 먹어서 신이 났던 하루

색다른 음식 먹고 싶을 때 찾으면 좋을 곳이지만, 아까도 말했듯 대만식인지는 잘 모르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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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25 May 2020 14:49:34
<![CDATA[2020. 05. 12 [위례_오늘손칼국수&찜]]]> 2020. 05. 12

 

[위례_오늘손칼국수&찜]

 

이날은 하루 종일 외식이다.

저녁을 뭘 먹을지 고민하다 이택지 주변을 한 바퀴 둘러보다 들어간 곳, 오늘손칼국수&찜

 


 

위치는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어느 건물의 지하 1층에 자리하고 있다.

 


 

경기지역화페, 경기재난기금 사용 가능한 곳!

 


 


 


 

매장은 이렇게 좌식으로 되어 있고, 입구로 들어와서 오른쪽으로 테이블도 몇 개 준비되어 있다.

꽤 넓은 편인데, 코로나 영향인지 한산하다.

우리가 갔을 때는 3~4개의 테이블에서 식사 중이었던!

 


 

이곳의 메뉴판, 찜도 있고 칼국수와 수제비도 있다.

나는 오랜만에 찜을 먹고 싶었지만 간단하게 칼국수와 수제비, 만두를 주문

 


 

찜과는 다르게 조촐한 반찬

배추김치, 열무김치, 단무지가 전부!

김치는 저렇게 통으로 주니 왠지 안심하고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아무리 반찬 재활용 안 한다고 하지만 믿을 수 있어야지!

 


 

먼저 주문한 만두가 나옴

직접 만든 건지, 시판 만두인지는 알 수 없지만 속이 꽉 차 있어서 맛있었던 만두!

담백하니 아주 굿굿

 


 


 

뒤이어 나온 바지락칼국수 1인분과 들깨수제비 2인분

그릇 자체가 커서인지 꽤 많아 보이는 양

 

바지락칼국수에는 바지락이 푸짐하게 들어가 있지만

들깨수제비는 아무런 고명 없이 들깨로만 깔끔하게!

수제비는 반죽이 커서 먹기가 조금은 불편했지만 맛은 그리 나쁘지 않은 쏘쏘-

하지만, 바지락칼국수는 정말 영 아니었다.

바지락 해감은 덜 되었는지 흙이 씹히고, 면발도 그냥 밀가루 맛만 나고, 국물은 또한 어떠했으리

바지락인지라 시원할 줄 알았는데 그냥 밀가루 푼 물맛

정말 실망이다. 이걸 음식이라고 내놓았는지ㅜ

대신 김치는 맛있었다. 나는 칼국수 한 젓가락 하고 들깨수제비하고 김치만 주구장창 먹었다.

 

이왕 먹는 거 맛있는 거 먹으면 참 좋으련만 내 입맛대로 나오는 건 어려우니 어쩔 수 없겠지만 많이 아쉬웠던 곳

나중에 위례 광장에 새로 생긴 성성칼국수 한 번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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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 24 May 2020 15:13:47
<![CDATA[2020. 05. 12 [위례_청춘]]]> 2020. 05. 12

 

[위례_청춘]

 

오전에 나는 은행을, 그 남자는 치과를 가야 하는 일정

각자 일을 본 후 집에 가서 밥 먹기는 싫고 먹고 가자 해서 찾은 청춘

 


 

위례 광장에서는 조금 떨어진 스칸디몰 1층에 위치하고 있다.

예전부터 점심 메뉴 입간판을 봤던 터라 가보고 싶었던 곳이다.

그런데 이날따라 입간판이 보이지 않길래 점심 장사를 안 하는 줄 알았다.

 

들어가서 물어보니 점심 식사 가능하다는 반가운 소리

 


 


 


 

고깃집이라 그런가 나름 넓은 내부

이날 일찍 방문했던 터라 손님은 우리뿐!

 


 

청춘의 메뉴판

내가 먹고 싶었던 건 점심 메뉴인 김치찌개!

가격은 6,500원으로 김치찌개 또는 된장찌개와 제육볶음이 나오는 구성

우리는 김치찌개로 선택

 


 

먼저 물이 준비가 되고, 앞접시와 물컵은 테이블마다 놓여 있다.

 


 

반찬과 돼지고기가 들어간 김치찌개가 나오고

 


 

공깃밥이 나왔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반숙 계란 프라이가 딱!

역시 김치찌개에는 뭐가 됐든 간에 계란 반찬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 메뉴인 제육볶음!

파채가 올려서 나오고, 쌈 외 김도 준다.

 

식탐이 강한 나는 양을 보고 너무 조금이라며 실망했지만 이 또한 먹다 보면 꽤 많은 양!

 

김치찌개는 내가 그동안 먹고 싶었던 가벼운 맛의 김치찌개랄까

항상 집에서 끓이는 김치찌개는 뭔가 무거운 듯한 맛이라 이런 김치찌개를 원했는데 만족, 만족!

다만 나만 느낀 건데 김치찌개에 있는 돼지고기에서 약간의 냄새가 낫다. 내가 예민해서 그럴지도

물에 빠진 고기 싫어하는 그 남자는 괜찮았다고 하는 걸 보니 말이다.

 

제육볶음도 맛있었는데 내 입맛에는 살짝 단 듯한 느낌!

그동안 당 걱정으로 나름 건강하게 먹었던 지라 그렇게 느껴졌을 수도

 

아무튼, 만족했던 점심 식사

밥을 먹고 난 후 그 남자는 여기 고기도 맛있을 것 같다고 하더라

나중에는 고기 먹으러 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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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21 May 2020 14:35:41
<![CDATA[2020. 02. 17 [미아사거리_제일분식]]]> 2020. 02. 17

 

[미아사거리_제일분식]

 

이날, 아마 눈이 내리던 날이었을 거다.

아침에 일어나자 그 남자가 떡볶이를 먹으러 가자고 한다.

유튜브를 봤더니 가격도 저렴한데 맛도 있다는 평이 대부분이었다고 말이다.

떡볶이를 마다 하지 않기에 눈이 내리지만 서울까지 떡볶이 먹으러 출발

 


 

우리가 찾은 곳은 숭인시장 내 자리한 제일분식!

평일임에도 사람들로 가득, 심지어 줄도 서 있다.

맛있는 녀석들에서도 나왔던 곳! 그래서 이렇게 사람이 많나 싶다.

 


 

사람이 많기에 내부는 물론 메뉴판도 찍지 못했지만

기다리면서 봤던 휴무일, 1, 3, 5주 일요일은 휴무!

대한민국 맛집 선정이라는 문구가 괜히 맛을 기대하게 만든다.

 

간단한 분식이라 그런지 오랜 시간 기다리지 않고 금방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자리에 앉고 기대를 하며 주문한 떡볶이, 순대, 꼬마김밥, 튀김!

이렇게 주문했지만 가격은 단돈 8,000원

가격 면으로는 저렴하다. 다른 곳에서 먹었으면 이미 기본 만 원은 넘었을 텐데 말이다.

 

하지만! 맛은 영 아니다.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왜 그렇게 열심히 먹었는지, 사람들은 왜 맛있다고 평을 했는지

평일임에도 줄이 서 있을 만큼 맛집이었는지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다.

 

이미 오랜 시간 지나서 맛 표현은 어렵지만 전체적으로 맛이 없었다는 거!

일부러 맛있는 떡볶이 먹겠다고 멀리 찾아갔지만 후회뿐이었던 곳, 다시는 안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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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21 May 2020 14:01:16
<![CDATA[2020. 05. 10 [광주_장지리막국수]]]> 2020. 05. 10

 

[광주_장지리막국수]

 

저번 달인가 TV에 나왔던 불고기 주는 막국수 집

가격도 저렴한데 양도 푸짐해 보여 방송 직후 주말에 그 남자와 함께 찾아갔는데 이미 사람들로 만석

차에서 내려보지도 못하고 돌아왔던 기억이 있던 곳

처음 찾아간 곳은 추자리막국수였는데 여기 장지리막국수도 같은 집이라는 사실

이번에는 장지리막국수로 방문

 


 

추자리막국수만큼은 아니었지만 대기가 있었던 곳

딱히 다른 곳 갈 곳도 없고 대기번호 9번이었기에 금방 자리가 날 것 같아 기다리기로 했다.

메뉴가 간단해서인지 금방 나오고 금방 먹고 금방 일어나서 기다리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다.

 


 

메뉴는 간단하게 이 정도

막국수만 주문 시 7,000원이며 곱빼기로 시켜도 가격은 동일하다.

 


 

장지리막국수의 운영 시간

원래는 휴무일이 있었던 것 같은데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고 하니 휴무일이 없어졌나 보다.

 


 

기본으로 나오는 찬 두 가지, 깔끔하다.

 


 

먼저 나온 불고기 전골, 이것은 4인분

아래 당면과 불고기가 놓여있고 그 위로 숙주가 잔뜩

양이 어마어마해 보이지만 숙주의 숨이 죽으면 얼마 안 되는 양

숙주가 익을 수 있도록 냄비 옆으로 정리를 해주어야 한다.

 


 

곧이어 나온 그 남자의 물막국수

 


 

그리고 나를 포함한 다른 분들은 비빔막국수를 주문

오, 가격도 저렴한데 맛도 괜찮다. 약간 심심하다 싶지만 오히려 담백하니 더 괜찮았던 듯!

불고기 전골도 따뜻하면서 달달하니 차가운 막국수랑 같이 먹으면 굿

방송에 나오는 집을 찾아가면 만족하는 맛이 거의 없었는데 여기는 다시 방문해도 될 만큼의 맛인 듯

가격도 저렴하고 먹다 보면 양도 푸짐하고, 곱빼기로 시켜도 가격 변동도 없고 말이다.

단지 단점이라면 사람이 많기에 정신도 없고 직원들이 대기 번호 부르느라 시끄럽고

기다리는 사람들도 많으니 얼른 먹고 일어나야 한다는 점!

 

전에 추자리막국수 왔다가 못 먹고 다른 막국수집을 찾아갔는데 영 별로였다.

나름 블로그 평 보고 간 건데, 여러모로 아쉬웠던 집이었다.

막국수를 먹으면서 내가 밥을 찾는 일이 있었다니!

 

아무튼 장지리막국수 추천!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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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18 May 2020 15:28:31
<![CDATA[2020. 05. 09 [전주_꽃담집]]]> 2020. 05. 09

 

[전주_꽃담집]

 

집으로 올라오는 길에 들른 전주

전주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메뉴 검색

전주는 비빔밥과 떡갈비가 유명!

굳이 유명한 거 먹고 싶지는 않지만 이 날은 밥이 먹고 싶었기에 비빔밥을 먹기로 결정

따로 검색은 안 하고 한옥마을을 둘러보며 괜찮을 것 같은 곳으로 선택

우리의 선택은 꽃담집

 


 

우리는 이 간판을 보고 들어갔는데 가격이 15,000~이라고 쓰여 있기는 했지만

당연히 이 가격일 줄 알고 가격도 적당하네! 했는데 식당 들어가니 가격이 달라 당황

추가 금액을 생각 못 한 우리 잘못이지, 뭐!

 


 

꽃담집 대문 안으로 들어가면 푸릇한 식물들이 먼저 반겨주고

그 맞은편이 식당 입구!

오히려 비가 와서 식물들이 더 푸릇하게 보인다.

 


 

애매한 시간이었지만 식사하러 많이들 오는 듯

이 공간은 입구에서 오른쪽 공간, 입구에서 왼쪽 공간도 있는데

직원들이 오른쪽 공간으로 안내한다.

 


 

꽃담집의 메뉴판과 가격

한상차림과 공깃밥이 15,000원이고 비빔밥을 시킬 경우 가격이 더 올라간다.

가격 보고 놀라기는 했다. 다른 곳은 비빔밥과 떡갈비 세트로 기본 15,000원이던데!

들어왔는데 나가기도 뭐하고 해서 그냥 주문

그 남자는 한상차림+육회비빔밥을, 나는 한상차림+전통비빔밥을 주문!

 


 

주문 후 가장 먼저 나오는 흑임자죽

나는 흑임자를 좋아하기 때문에 아주 맛있게 먹었는데, 양이 적은 게 아쉬움

 


 

그리고 뒤이어 나온 한상차림!

전라도답게 음식은 정갈하게 나온 편으로 반찬의 맛도 무난

한 컷으로 담겠다고 찍었더니 비빔밥은 잘 보이지도 않네!

떡갈비는 1인 1개, 직접 만들었다고 되어 있는데 맛있기는 하더라

여기는 파채랑 같이 나오는데 달달한 떡갈비에 싸 먹으니 굿

비빔밥 또한 담백하니 집에서 먹는 비빔밥과는 다른 맛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나는 이날 참 맛있게 싹싹 다 먹었다.

 

전주 한옥마을 왔을 때 만족했던 식당이 없었는데 여기 꽃담집은 괜찮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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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15 May 2020 14:10:40
<![CDATA[2020. 05. 09 [목포_씨엘비베이커리]]]> 2020. 05. 09

 

[목포_씨엘비베이커리]

 

목포에 왔으니 빵집을 들르지 않을 수가 있나

검색해 보니 씨엘비베이커리가 유명하다고 한다.

 


 

코롬방제과점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했다가 씨엘비베이커리로 새롭게 시작한다고 되어 있는데

검색했을 당시에도 약간의 혼란스러움이 있었기에 어디가 원조인지는 잘 모르겠다.

뭐, 아마 여기가 맞겠지!

 


 

이른 시간은 아니었지만 비가 내려서 그랬는지 한산한 모습

유명하다고 해서 사람이 북적일 줄 알았는데 이미 예전에 유명했나 보다.

매장은 큰 편! 아, 목포역에서 가깝다.

 


 

가장 유명한 빵은 크림치즈바게트와 새우바게트

이미 맛집으로 방송에도 여러 번 나왔었나 보다.

 


 


 

 

빵은 가지런히 진열되어 있었으며 가장 유명한 두 개의 바게트는 카운터에서 주문 가능하다.

일단 빵이 뭐가 있나 한 바퀴 둘러보고 빵 고르기 시작

나는 크림치즈바게트만 살 계획이었으므로 다른 빵은 눈에 들어오지 않았는데

전부터 먹고 싶었던 밤식빵도 살까 고민했지만, 포장이 안 되어 있어 뭔가 찜찜해서 패스!

 


 

결국 내가 고른 건 크림치즈바게트와 단호박브레드

그 남자가 고른 청양고추소시지빵

 

크림치즈바게트는 저렇게 포일에 감싸여 카운터 옆에 차곡차곡 쌓여 있다.

수량만 말하면 직원분이 챙겨주신다.

근데 유명하다고 해서인지 그렇게 직원들이 친절하지는 않았다.

 


 

일단 제일 궁금한 크림치즈바게트

차로 이동 중에 먹기 시작! 처음 딱 열었을 때는 가격에 비해 부실하네, 이런 생각과

그냥 바게트에 크림치즈 발라먹는 느낌이네,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먹다 보니 크림치즈 양도 넘치게 들었고 담백하니 맛있었다. 그 남자는 그다지 맛있다고 하지 않았다.

 

다른 빵은 집에 와서 먹기 시작

단호박브레드는 달달해서 우유랑 먹으면 한 끼 식사로 충분할 듯했고

청양고추소시지빵은 먹어 보지 못해 맛 표현이 어렵다.

 

혹시라도 목포에 가게 되면 크림치즈바게트를 먹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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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14 May 2020 13:53:10
<![CDATA[2020. 05. 08 [목포_옥암칼국수]]]> 2020. 05. 08

 

[목포_옥암칼국수]

 

목포 맛집을 검색하면 나오는 건 대부분이 낙지 아님 해산물!

하지만 딱히 당기지는 않는 음식이라 다른 음식은 뭐 있을까 하던 참에

우연히 지나가다 본 옥암칼국수, 우리는 곧바로 식당으로 직진!

 


 

왜 옥암칼국수인가 했는데 이 동네가 옥암동이란다.

이쪽은 뒷문으로 여기로 들어오면 안 되고, 반대쪽으로 돌아가면 입구가 있다.

 


 

여기가 입구! 우리는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입장했는데 평소에는 대기가 있기는 한가 보다.

우리가 먹고 있는 와중에도 끊임없이 손님들이 들어오기는 했으니까 말이다.

 


 

단출한 메뉴!

이 집의 인기 메뉴는 단연코 얼큰이 칼국수인 듯, 가격도 저렴

별다른 고민 없이 얼큰이 칼국수 2인과 갈비만두를 주문!

만약 그 남자가 다른 메뉴를 골랐다면 나는 아마 서리태 콩국수를 먹었을 듯!

 


 

주문하면 금방 나온다. 야채라고는 하지만 느타리버섯과 미나리가 전부, 그리고 소고기 조금

모자라다 싶으면 추가 금액 내고 추가하면 된다.

하지만 먹다 보면 양이 많기에 결코 적은 양은 아니다.

 


 

반찬은 김치와 단무지뿐

겉절이인 듯 칼국수와 아주 잘 어울렸던 김치!

 


 

갈비만두는 직접 만든 건지 시판 만두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만두소도 꽉 차 있고 달달하니 아주 맛있게 먹었다.

 

야채와 소고기를 다 먹어갈 때쯤이면 직원분이 지나가면서 보시고 알아서 칼국수 면을 가져다주신다.

 


 

칼국수 면은 직접 뽑는지 일자로 곧은 면이 아닌 울퉁불퉁하다.

그래서 그런가 식감은 수제비를 먹는 듯한 느낌!

이 면이 자꾸 생각이 난다.

 

처음에 야채와 소고기만 먹었을 때는 국물 맛이 약간 심심한 듯했는데

칼국수 면을 넣고 졸이다 보니 국물이 배어서 그런가 매콤하니 감칠맛 도는 맛으로 변신

먹다 보니 콧물도 줄줄ㅜ

 

이제 마지막 남은 볶음밥 차례

둘이서 이렇게 먹으니 배가 무척이나 불러서 볶음밥 양을 조금만 달라고 했더니

양이 조금밖에 안 된다고 말씀해 주시는 직원분, 정말 조금이기는 했다.

먹느라 사진은 없지만 가장 맛있었던 건 이름에 걸맞은 이 칼국수! 또 맛보고 싶은 맛이다.

 

그리고 서리태 콩국수 개시를 해서 그런지 콩국물 맛 보라며 한 그릇 가져다주셨는데 담백하니 맛있었다.

아마 집으로 바로 올라왔으면 콩국물 한 통 구매했을 수도!

 

목포에서 낙지 먹기 싫고 면 좋아한다면 옥암칼국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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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 12 May 2020 14:58:42
<![CDATA[2020. 04. 28 [모란_최고당돈가스]]]> 2020. 04. 28

 

[모란_최고당돈가스]

 

태평역 근처에서 아침부터 힘든 오전을 보내고

그에 대한 보상으로 맛있는 돈가스를 먹으러 모란으로 출발!

모란은 정말 오랜만에 방문인데 이런 맛집이 있을 줄이야+_+

 


 


 

위치를 몰라 모란역 다이소 건물쯤에서 지도를 켜고 찾았는데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대충 생각해 보자면 NC백화점 뒤편인 듯하다.

외관이 분홍분홍하기에 멀리서도 눈에 띈다.

괜스레 반가운 마음이다. 드디어 먹을 수 있다니!

 


 

들어가자마자 왼쪽으로 보이는 주문하는 곳

자리에 앉기도 전에 직원분이 주문부터 하라고 하길래 주문부터 하고 자리 착석

나는 이미 먹을 메뉴를 정했기에 별 고민 없이 착착 주문 진행 완료

 

아, 여기 재난지원금 사용 가능한 곳이다.

카드 긁자마자 문자 옴

 


 

최고당돈가스 메뉴판

가격이 정말 저렴하다. 세트 메뉴도 만 원이 넘지 않다니!

단품 메뉴도 저렴 저렴

우리는 생등심돈가스+쫄면 세트와 크림돈가스, 사이다를 주문

 


 


 


 


 

내부는 그리 크지는 않고 7~8개 정도의 테이블이 놓여 있는데

올 화이트의 식탁과 분홍, 흰색의 의자가 아기자기하다.

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인테리어, 이곳 또한 체인점!

 


 

주문도 셀프이니 그 외 나머지들도 모두 셀프

 


 

한쪽 벽에 새겨진 문구

당신은 오늘도 최고니까 돈가스 먹자

 


 

메뉴가 나오면 기둥 위에 붙어 있는 번호판에 번호가 뜬다.

직원분이 번호를 불러주기도 하지만 잘 안 들릴 수도 있으니 잘 확인하기

 


 

우리라기보다는 내가 주문한 메뉴

이때는 글 쓸 생각이 없었기에 나 혼자 볼 생각으로 사진을 대충 찍었건만

먹는 도중에 식사하던 손님들이 다 자리를 뜨길래 냅다 매장 사진 찍기

이럴 줄 알았으면 처음부터 음식 사진 잘 찍을 걸 그랬다.

 

우리가 도착한 시간이 점심시간이었어서 주문이 많이 밀려 있었던 터라

주문 후 한참 뒤에 받기는 했지만 직원도 친절하고 해서 불만은 없었다.

가격도 저렴한데 맛 또한 맛있다.

요즘 자주 가던 야탑 모노끼가 맛이 별로인 듯한데

돈가스가 생각날 때 앞으로는 이곳으로 오면 될 듯하다.

 

음식에 대한 평이 그다지 후하지 않은 그 남자도 여기는 괜찮다며

호평을 해주었다.

돈가스도 맛있고 소스도 맛있고 쫄면도 맛있고, 그냥 다 좋다.

아쉬운 건 크림돈가스의 크림이랄까

나쁘지는 않지만 그냥 뭐랄까 저렴한 크림스프 맛이랄까

그 외에는 다 만족!

 

돈가스를 찾는다면 최고당돈가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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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29 Apr 2020 16:33:42
<![CDATA[2020. 01. 23 [위례_데일리 딜라이트]]]> 2020. 01. 23

 

[위례_데일리 딜라이트]

 

오랜만에 만난 친구

위례 광장에서 만나기로 해서 점심을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원래 브런치 카페였다가 베이커리 카페로, 다시 브런치 카페로 오픈한 데일리 딜라이트를 가보기로 하였다.

 


 

위례 중앙타워 2층에 위치해 있다.

우리는 1시쯤 만나서 들어갔는데 이미 점심시간이 끝난 건지 아무도 없는 내부, 여유롭다.

 


 


 

베이커리 카페였을 때와 별반 바뀐 게 없는 듯 똑같다.

다만, 입구를 들어왔을 때 보였던 빵 진열대가 없어진 것만 제외하면 말이다.

그때 인절미빵이었나 아무튼 그 빵 맛있었는데 왠지 아쉽다.

 


 


 


 


 


 

데일리 딜라이트의 메뉴판

메뉴판은 각 테이블마다 준비되어 있고 주문은 카운터에서 선 결제하면 된다.

 

우리는 투움바 파스타와 토마토 해산물 리조또를 주문

 


 

조금 있으면 진동벨이 울린다.

카운터에 가서 접시 및 숟가락, 포크 등을 받아오면 된다.

음식은 테이블로 가져다주신다.

 


 

드디어 나온 우리의 메뉴

손님이 없었기에 빠르게 나온 듯하다.

검색했을 때 평도 괜찮았기에 기대하며 먹기 시작!

음... 내 입맛에는 아주 별로다.

그렇게 먹고 싶었던 투움바 파스타도 내가 알고 있던 것과는 다른 로제 파스타 같은 느낌

토마토 해산물 리조또는 케첩 맛이 너무 강하게 느껴져서 케첩을 싫어하는 나는 싫어할 맛 

역시 기대하면 실망도 큰 법이니라

너무 기대했나 보다. 사실 그렇게 맛있지도 않았다. 가격 대비 아주 별로!

차라리 다른 곳을 갔거나 우리 둘이 좋아하는 쌀국수를 먹으러 갈 걸 그랬나 보다.

 

역시 블로그는 믿을 게 못 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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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 28 Jan 2020 14:25:55
<![CDATA[2020. 01. 11 [복정_중림]]]> 2020. 01. 11

 

[복정_중림]

 

굳이 먹고 싶은 게 따로 없는데 자꾸 나보고 메뉴를 고르라는 그 남자

메뉴 선택은 항상 어려운 법

그나마 탕수육이 먹고 싶어 찾은 곳은 복정동 맛집 거리를 거닐다가 우연히 본 중국집 중림

 


 

생활의 달인에 나온 맛집

블로그 평도 하나같이 호평이길래 기대하며 입장

 


 

들어가기 전 입구의 모습

생활의 달인뿐만 아니라 여러 군데의 프로그램에 출현했나 보다.

 


 


 


 

식당은 크지 않았지만 손님은 듬성듬성 있었던 듯

입구 왼쪽으로는 룸도 준비되어 있으니 모임 하기에는 괜찮을 것 같다.

 


 


 

기본으로 세팅되는 것들

메뉴판을 찍고 싶었지만 그럴 분위기는 아니어서 주문만 간단히!

 


 

먼저 나온 것은 찹쌀탕수육(小) 23,000원

호평이 자자했던 탕수육이었기에 가격이 비싸도 먹어보자 했는데 양도 너무 적고 다른 곳과의 차이점도 없는 아주 일반적인 탕수육이었다.

다만, 고기가 식어도 냄새는 나지 않았는데 그것만이 괜찮았다.

소스도 그리 달지는 않았지만 너무 진득해서 먹기 불편ㅜ

 


 

그리고 이건 그 남자와 같이 나눠 먹기로 한 볶음짬뽕 10,000원

이것 또한 특별히 맛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 짬뽕과 짜장의 중간 정도의 맛이랄까

먹다 보면 느끼해서 국물이 간절했던!

내가 오자고 했지만 맛이 없어 민망했던 중림

 


 

마지막으로 나온 아버님께서 주문하신 기본 짬뽕 9,000원

나오면 사진 찍어야지 했는데 이미 드시기 위해 준비 중이셨던

죄송하지만 드시기 전에 사진 찍고!

짬뽕도 맛보고 싶었는데 결국은 맛을 못 봤기에 무슨 맛일지는 모른다.ㅜㅜ

 

못 먹어 보고 앓느니 왔으니 됐다 싶기는 한데

맛이 너무 실망이라 기가 팍 죽어서 나왔다는

가격이라도 저렴하면 그냥 그러려니 하겠는데 가격도 부담, 맛도 부담

우리 입맛이 저렴한 건지 도통 맛있는 이유를 모르겠는 집

 

역시 블로그는 믿을 게 안 된다.

내가 가서 먹고 맛있으면 그 집이 맛집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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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 14 Jan 2020 13:00:15
<![CDATA[2020. 01. 09 [위례_스파게티 스토리]]]> 2020. 01. 09

 

[위례_스파게티 스토리]

 

며칠 전부터 파스타가 먹고 싶어 낮에 혼자 갈까 말까 고민만 하다가

결국은 그 남자와 함께 저녁 먹으러 찾은 곳, 스파게티 스토리

 


 

간단히 먹을 거라 가격 부담 없는 곳을 생각하다가 예전에 한 번 와봤던 이곳

그때 먹었을 때 딱히 맛있지가 않아서 그 이후로는 찾지 않았던 곳인데

왜인지 생각이 나서 검색해 보니 평이 좋길래 다시 방문해 보았다.

 


 


 

내부는 2인 테이블이 8개 정도 있는 아담한 규모

우리가 들어갔을 때는 3개의 테이블에서 식사 중이었는데

우리 먹을 때쯤 전부 식사를 마무리하시더라는

 


 

스파게티 스토리의 메뉴판

각 테이블마다 하나씩 준비되어 있다.

가격은 무척이나 저렴한 편!

 

나는 그동안 먹고 싶었던 봉골레를 주문

그 남자는 크림 칠리 게살 스파게티를 주문

 

직접 카운터로 가서 주문을 하고 선결제를 하면 된다.

 


 

입구 바로 옆에는 물 및 스푼, 포크가 준비되어 있으니

각자 잘 챙기면 된다.

 


 

음식은 생각보다는 빠르게 나오는 편

이것은 그 남자가 주문한 크림 칠리 게살 스파게티

 


 

이건 내가 주문한 봉골레 스파게티

 

나온 모양은 가격에 비해 맛있게 보여 예전과 맛이 달라졌으려나 하고 맛을 보는데

분명 스파게티인데 왜 라면 맛이 나는지 모르겠는 두 개의 스파게티ㅜㅜ

 

음... 가격 면으로는 나쁘지는 않지만 우리 입맛에는 영 아니었던 이곳!

아마 이제 앞으로는 여길 다시는 오지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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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10 Jan 2020 15:10:59
<![CDATA[2019. 12. 19 [춘천_라모스버거]]]> 2019. 12. 19

 

[춘천_라모스버거]

 

갑자기 춘천이나 갈까? 하는 그 남자

그 남자의 특징이랄까, 지역만 말하고 어떤 다른 것은 하나도 찾아보지 않는다.

혹여나 맛집이라던가, 가볼 만한 곳이라던가 그런 것도 없이 그냥 무조건 드라이브ㅜ

이럴 줄 알고 예전에 찾아놨던 라모스버거를 가보기로 하고 출발

 


 

하늘은 무척이라 맑았던 이날

또 나오니 기분이 좋네!

춘천터미널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듯!

 


 

들어가기 전부터 설렘 가득

맛에 대한 평이 좋아 기대감을 안고 입장

오른쪽 입간판에 계신 분이 오늘의 요리사!

 


 


 


 

미국은 가보지 않았지만 미국스러운 분위기

괜히 분위기 보고 더더욱 업그레이드된 설렘

 


 

카운터 위쪽으로 메뉴판이 있고

 


 

이렇게 테이블 위에도 메뉴판이 있으니 이 메뉴판을 보고 주문하는 게 나을 듯하다.

인터넷으로 검색했을 때의 가격이 세트인 줄 알았는데 버거 단품의 가격이다.

가격 보고 놀라기는 했지만 이왕 먹으러 왔으니 시켜보자!

 


 

뭘 먹을지 모를 때에 하면 될 듯한 YES OR NO

우리는 이미 선택했기에 이거는 패스

 


 

메뉴 결정을 했으면 카운터에 가서 주문 및 결제를 하면 된다.

주문은 내가 직접 가야 하지만 음식은 자리로 가져다주신다.

 


 

주문을 하고 괜히 찍어봤던 라모스 네온 간판

 


 


 


 

주문한 메뉴를 제외하고는 모든 게 셀프

물도 셀프, 음료마저도 내가 직접 담아와야 한다.

 


 


 


 

우리가 주문한 첫 번째 메뉴는 뉴욕 치즈의 여신

라모스버거의 베스트 넘버 원 메뉴!

기대를 한껏 했는데 우리의 입맛에는 많지 않았다ㅜㅜ

향이 강하다고 할까, 소스의 맛이 강하다고 할까 느끼함만 가득ㅜ

다만 패티는 두툼하니 괜찮았던 걸로 기억한다.

 


 


 


 

그 뒤로 나온 두 번째 메뉴는 가장 기본인 라모스

원래 어디를 가나 기본이 가장 맛있듯이 맛있었으면 하는 바람

뉴욕 치즈의 여신보다는 담백하기는 했지만 정통 수제버거는 우리 입맛에는 아니었던 걸로

 

버거를 먹으면서 그냥 무난하게 먹던 맥도날드가 생각이 났고

감자튀김을 먹으면서 맘스터치의 감자튀김이 생각날 정도였다.

 

먼 길까지 버거 먹으러 왔는데 아쉬웠던 하루

더 아쉬웠던 건 어디 갈 곳도 없었기에 버거만 먹고 집으로 왔던 것!ㅜㅜ

 

미국의 정통 수제버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추천하겠지만

우리처럼 토종 입맛이라면 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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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3 Jan 2020 17:00:35
<![CDATA[2019. 12. 18 [위례_망향비빔국수]]]> 2019. 12. 18

 

[위례_망향비빔국수]

 

비빔국수가 먹고 싶었던 어느 날, 집에서 만들어 먹을 자신은 없고 해서

근처 비빔국수 파는 곳을 검색했더니 평이 괜찮았던 망향비빔국수

밥하기 싫은 저녁 그 남자와 함께 먹으러 찾았다.

 


 

굳이 올릴 생각이 없어서 입구 사진을 찍지 않았는데

들어와 앉아 있다 보니 뭔가 아쉬워 사진을 찍고 있는 나

내부는 대략 이런 느낌

입장할 때 미리 선불로 계산을 해야 한다.

 


 

대충 사진을 찍었기에 앉은 자리에서 메뉴판 찍기

그래서 상당히 삐뚤다.

망향비빔국수의 메인 메뉴인 비빔국수와 잔치국수, 그 외 만두도 있고

겨울 메뉴도 따로 출시되어 있다.

 


 

모든 것이 셀프

입구에서 바로 정면 왼쪽을 보면 셀프 바가 마련되어 있으니

그곳에서 반찬과 앞접시, 물, 육수 등등 가져오면 된다.

 

반찬이 맛있을 것 같아서 욕심껏 많이 담아왔는데

아주 별로였던 반찬들

내 입맛에는 모든 반찬이 짜서 먹을 수가 없었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비빔국수와 잔치국수

보기에는 맛있어 보였는데 기대와 달리 맛이 없어서 아쉬웠던 순간

그나마 잔치국수보다는 비빔국수가 맛있었다.

잔치국수는 정말 노노!

여기서 먹을 바엔 미정국수에서 3,500원짜리 잔치국수 먹는 게 더 맛있을 듯하다.

 


 

그리고 이것은 치즈 만두, 칠리소스와 함께 제공된다.

처음에 갈비 만두를 주문했는데 지금 안 된다고 그래서

항상 먹는 고기만두 말고 치즈 만두 먹어보자 해서 시켰는데

웬걸, 이런 만두일 줄은 생각도 못 했다.

치즈 만두는 어떻게 나올까 내심 궁금했는데 맛도 없고 느끼하기만 하고 그저 그랬던 치즈 만두

 

그 남자도 맛이 없었긴 했나 보다.

차라리 비빔국수 하나 시키고 겨울 메뉴 중 하나 시킬 걸 그랬다며 후회 중이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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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2 Jan 2020 13:49:54
<![CDATA[2019. 12. 16 [이천_들밥]]]> 2019. 12. 16

 

[이천_들밥]

 

지난 월요일, 친구와의 만남

어딜 갈까 하다가 친구의 남자 친구께서 쿨하게 차를 빌려주었기에

가까운 이천으로 나들이 고고

바로 카페를 갈까 하다가 밥은 먹어야겠다 싶어 찾아간 곳 들밥

 


 

미세먼지는 그다지 좋지는 않은 날이었지만

날씨가 정말 따뜻했기에 나오기 잘했다 싶은 날

 

들밥은 토속음식 전문점으로 오전 11시 오픈, 저녁 9시 마감

 


 

흰 천막은 대기실 및 휴게공간이며

저 뒤 건물에서는 굴비도 판매하고 있었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TV 출연 사진, 맛집이었나 보다.

또한 쌀로 유명한 이천답게 이천 쌀이 가득, 밥맛이 없을 수가 없겠다!

 

 

점심시간이어서 사람들로 가득했기에 내부 사진은 없지만 막 넓은 편은 아니었다.

메뉴는 단출한 편!

보리밥은 있는 줄 알았는데 청국장이 나온다길래 어쩌지? 하고 있는데

못 먹을 정도는 아니라면서 먹어보라고 권하셨기에 우리는 청국장과 국산 서리태 콩 돌솥밥을 주문

권하지 않으셨어도 우리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ㅜㅜ

 


 

주문하면 금방 나오는 밥상

반찬이 정갈하니 깔끔해 보인다.

 


 

이천 쌀로 만든 돌솥밥

느낌인지 모르겠지만 윤기가 흐르는 듯!

 


 

친구와 나, 둘 다 별로 좋아하지 않는 청국장 등장

직원분 말씀대로 정말 진한 청국장은 아니고 청국장과 된장찌개의 중간 정도?

먹으니 나쁘지는 않았다.

 

테이블 위에 초고추장도 놓여 있는데 밥을 비벼 먹어도 되고

아님 그냥 밥 따로, 반찬 따로 먹어도 된다.

나는 그냥 따로따로 먹었는데 반찬이 맛있어서 그런가 한 그릇 뚝딱!

너무 잘 먹는 거 아닌가 싶다.

 


 

카운터 옆에는 반찬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먹을 때 나왔던 반찬과는 다른 것!

 


 

또한 보리빵이었던 것 같은데 빵도 판매하고 있었다.

이 빵은 살까 말까 살짝 고민했지만 곧바로 카페에 갈 예정이라 그냥 패스

 

나중에 이천으로 혹시 나갈 일이 있으면 또 방문하고픈 그런 밥집

반찬도 맛있고, 밥도 맛있고, 가격도 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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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23 Dec 2019 14:3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