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nmidang > 카페]]> <![CDATA[씨익 > eunmidang > 카페]]> eunmidang > 카페]]> eunmidang > 카페 https://ssiig.com 제공, All rights reserved.]]> Sun, 28 Apr 2024 03:03:11 Sun, 28 Apr 2024 03:03:11 <![CDATA[2022. 08. 11 [위례_디스이즈잇]]]>  

2022. 08. 11

 

[위례_디스이즈잇]

 


 

마트 가기 전 가려고 했던 카페가 문은 열었는데

영업은 안 하는지 불러도 대답이 없길래

마트와 가장 가까운 디스이즈잇 방문

 

어쩌다 가끔씩 와서 커피 마시고 밥도 먹고 했을 때

사람이 워낙 붐볐었는데

나름 이른 시간이라 그런가 나 혼자뿐이네

 


 

사진 찍을 생각도 없다가 사람 한 명 없어서

앉은 자리에서 대충 찍어봄

 


 

날은 흐리긴 했어도 비가 안 와서 다행인 날

비가 너무 많이 왔음ㅜ

 


 

간단하게 커피만 주문

예전 같았으면 디저트라도 하나 주문했을 텐데

이제는 뭔가 사치스럽네

 

아, 메뉴판은 각 테이블마다 올려져 있고

주문은 키오스크로 하면 된다.

 

내가 주문한 시간이 10시 되기 좀 전이었는데

그새 막 사람들이 몰려옴

 

맞아, 여기는 브런치 카페였지

 

커피 하나 시키고 한자리 앉아 있기 불편해서

얼른 마시고 일어남

 

나중에는 밥 먹으러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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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12 Aug 2022 00:57:35
<![CDATA[2022. 05. 10 [위례_파리공방]]]>  

2022. 05. 10

 

[위례_파리공방]

 


 

와우, 정말 오랜만에 방문한 파리공방

위례중앙타워 지하 1층에 자리한 이곳!

너와 함께 방문+_+

 

예전 혼자일 때는 가끔씩 왔었는데

중간에 문을 닫기도 했었고, 너도 태어나고

올 일이 없었다가 광장 나온 김에 방문하기

 

그러고 보니 요즘 카페 자주 감

집에 있기는 심심하고 날은 더워 걷기도 힘드니

카페 나들이가 제격이지만 1시간 이내여야 한다는 거!

 


 


 

크게 달라진 점은 없고 예전과 같음

그릇들도 판매 중이고

 

그냥 옛 추억이 나서 좋은 곳인 파리공방

 


 

사람들이 아이 있으면 시끄럽다고 싫어할 수도 있으니

좌식으로 앉을 수 있는 곳에 자리를 잡고

혹시 몰라 같은 층에 있는 서점에서 스티커북도 하나 사서 옴

 

그리고 주문

역시나 오늘도 아이스 아메리카노

여기는 아이들도 많이 방문하는지 뽀로로 음료가 있네

카페 방문 전 다녀왔던 병원에서 음료 먹이지 말라고 했는데

그새 먹이는 나쁜 엄마네ㅜ

 

그리고 빵이 빠지면 섭섭하지

크로와상 주문

 

주문할 때 기존 크로와상이 2개 있었는데

사장님께서 지금 새로 굽고 있다고 새로 구운 걸로 주시겠다고 하셨음

아마도 아이가 있어서 그랬던 걸까

이런 친절 감동+_+

 

진동벨이 울리면 받으러 가면 되는데

우리 아이는 나와 떨어질 줄을 모름

아이를 안고 픽업하러 갔는데 사장님께서 또 친절히 자리로 가져다 주심

내가 하나씩 하나씩 가지고 오면 되는 건데ㅜ

 

오전부터 진상 손님으로 보였을까 싶었는데

사장님은 이때의 아이들이 다 그런 거라며 이해를 해주셨음

 

오랜만에 방문한 걸로도 좋았는데

친절도 하시고, 빵도 새로 구워 주시고 좋구먼!

 

하지만 역시 오래 있는 건 힘듦

너는 얼마나 답답하겠어, 뛰어놀 나이에 얌전하게 카페라니!

 

그래도 오늘 얌전하게 있어줘서 감사했어

병원에서는 좀 힘들었지만 말야

 

짧은 일탈 마치고 집으로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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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11 May 2022 00:54:55
<![CDATA[2022.05. 08 [위례_텔테일커피브루어스]]]>  

2022. 05. 08

 

[위례_텔테일커피브루어스]

 


 

이름도 어려운 그곳, 텔테일커피브루어스

드디어 방문!

 

작년에 공사하는 걸 봤는데

이제야 와보네!

 

사실 몇 달 전에 여기 방문하려고 왔는데

사람이 가득 차서 그냥 지나쳐 버렸지

 

오늘은 마트 가기 전에 잠시 들른 건데

내가 첫 손님인 듯, 나 혼자!

 

위례서일로마을에 위치해 있고 남위례역에서 가까운 쪽

 

문 닫은 줄 알았는데

밖에 테이블이 꺼내어 있는 걸 보니 오픈은 확실해!

 


 

혼자 방문했기에 사진을 여유롭게 찍을 수 있었을 테지만

혼자라 뭔가 민망

손님도 없고, 사장님과 나 단둘이

대충 훑듯이 사진 찍음

 


 

디저트도 가득

레모니 케이크가 눈에 들어왔지만

혼자 먹기는 부담스러움

 

이제 좀 더 있으면 있을 너의 두 돌 생일에 레모니 케이크가 예쁠 것 같아

홀케이트도 판매하냐고 여쭤보니

이틀 전인가 주문하면 된다고 하심

 

아님, 저렇게 조각으로 되어 있는 거 가져가도 되고!

먹기는 조각이 편할 것이야

따로 자를 필요도 없으니

 

아무튼 이건 뭐 나중 문제고!

 

나는 역시나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에그타르트를 주문

솔직히 에그타르트 좋아하지도 않는데 왜 주문했나 몰라

그냥 좋아하는 쿠키나 주문하지

 

 

창가쪽에 자리를 잡고

내부 사진 찍었는데 곧 여름이라 푸릇한 나무들이 생기롭게 보이네!

 

이날 날이 좀 흐렸는데 그래서 더욱 예뻤던 내부

아, 여기 애견 동반 가능 카페

 

 

주문한 메뉴들

자리로 직접 가져다주신다

 

여기 커피 맛이 신맛이었던지 기억이 가물가물

마시는 동안 핸드크림 냄새 때문인지 향이 섞여서 제대로 음미를 못함

 

에그타르트가 맛이 없었던 건 아닌데 크기가 크니 좀 부담스러웠음

아쉬울 듯 먹는 게 맛있지, 아무렴!

 

오랜만에 혼자 나왔는데 외로울 건 뭐람

사람도 없겠다, 같이 왔으면 좋았었겠다는 생각을 잠시 하고

장 보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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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11 May 2022 00:39:11
<![CDATA[2022. 05. 06 [위례_후즈 스콘]]]>  

2022. 05. 06

 

[위례_후즈 스콘]

 


 

위례 창곡천 주변 스칸디몰에 새로 생긴 카페 후즈 스콘

새로는 아니고 좀 된 듯한데 나는 이제야 방문

 

여기 카페 갔다가 창곡천 산책하면 좋을 것 같아서

어린이날에 방문했는데 문 닫음

 

후즈 스콘은 월, 화 휴무임

어린이날이라 가족과 함께 보낸다 하니 어쩔 수 있나

 

아쉬움을 달래고 다음 날 다시 방문

 

날도 좋겠다, 야외 테이블이 있어서 거기 앉아서 먹고

사진도 찍어야지 했는데

두 테이블 모두 사람들이 앉아 있었음

 

전부터 느끼는 거지만 요즘에는 주말, 평일 구분이 별로 없음

평일이기도 하고 애매한 시간이라 당연히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흠

 

아쉽지만 실내에 자리를 잡음

하지만 문을 개방했기에 답답하거나 그런 게 전혀 없었음

 


 


 

아담한 내부

테이블이 5개 정도였나 그랬음

전체적인 화이트 컬러에 레몬색과 레드 로고가 포인트

깔끔 그 자체

 


 

메뉴판은 찍지 못했지만

카페 이름답게 스콘 맛집

여러 종류의 스콘이 가득

 

이곳은 셀프존? 깔끔하구먼

 

야외 테이블에 못 앉아 아쉬웠는데

이곳에서 사진 찍으니 사진관이 따로 없네

신나서 내 아이 사진 찍는데 협조를 안 해줌

 


 

나는 언제나 아이스 아메리카노

그리고 가장 기본인 플레인 스콘을 주문

 

우리 아이는

카페에 아이 음료가 없어서 사장님께 양해 구하고 챙겨간 보리차 먹임

 

스콘 제공 시 버터와 딸기잼도 주심

 

커피는 약간의 신맛이 있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

스콘은 겉이 많이 바삭했는데 담백했음

 

역시나 우리 아이 혼자 거의 먹음

빵을 자꾸 먹으면 안 되는데 내가 좋아하니 자꾸 먹이게 됨

 

스콘 신나게 먹다가 반이 뚝 땅으로 떨어짐

그걸 봤는지 사장님께서 조그맣게 구운 레몬 스콘을 주셨음

친절도 하셔라ㅜ

 

살짝 맛봤는데 레몬이라 상큼했음

플레인보다 맛있었음

 

오랜만에 너와 함께 카페 도전한 건데

밖에서 뛰놀고 싶어 해서 후다닥 일어남

 

나중에 또 갈 거다, 후즈 스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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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11 May 2022 00:18:17
<![CDATA[2021. 11. 17 [위례_아디에르]]]> 2021. 11. 17

 

[위례_아디에르]

 


 

위례 스타필드 근처에 있는 휘낭시에 맛집

아디에르

 

문화센터 마치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항상 눈에 띄었던 가게인데

먹고 갈 수 있는 테이블이 없어서 고민만 하다가

오늘 문화센터 마지막 날이라 또 언제 올지 모르기에 방문해 봄

 


 

외관도 예뻤는데 안에 들어오니 내부도 예쁘네

따스함이 느껴지는 아늑한 내부

 

테이블은 없고

포인트가 되는 저 노란 의자는 포토존인 듯, 기다리는 의자인 듯

 


 

카페 바깥으로 테이블 달랑 하나

여기서 커피와 빵을 먹고 갈 예정이었으나

어제와 다른 오늘의 날씨

왜 춥지? 기온은 분명 어제랑 비슷한데 바람이 차다

 

아쉽지만 포장을 하기로 함

 


 


 

예전 카페 묘미에서 먹었던 휘낭시에가 너무 별로였어서

휘낭시에를 다시 먹을 일이 없을 것 같았는데

휘낭시에 맛집이라고 하니 나는 솔티 휘낭시에를 구입

 

너를 위해서는 플레인 스콘도 하나 구입하고

 


 

음료는 이렇게  5가지만!

나는 뭐 언제나 아메리카노

 


 

컵홀더도 예쁘네

 

너를 안고 가방도 들어야 하고 음료를 들고 갈 생각에 좀 막막했는데

사징님이신지 모르겠지만

배달할 때처럼 랩(?)으로 덮어주고 봉지에도 넣어주셔서

한 방울도 흘리지 않고 집까지 잘 가져왔음

 

정말 친절하심

 

 

빵도 예쁘게 담아주셨는데 너 때문에 사진 대충 찍음

좀 기다려 줄 수는 없겠니?!

 


 

내가 구입한 솔티 휘낭시에와 플레인 스콘

이것 역시 좀 예쁘게 찍고 싶었는데 역시나 안 됨

 

오, 휘낭시에 맛있네

솔티니까 짭짤한데 단맛도 있고 쫀득쫀득하고

다른 휘낭시에도 궁금해지는 맛

 

가격도 2,000원인데 맛있구먼!

방문하기를 잘했네

 

플레인 스콘은 휘낭시에 먹고 난 후 네가 먹는 거 뺏어 먹은 게 전부라

맛 평가가 좀 없음

음, 그냥 담백하다 정도?

 

이래서 맛있는 건 나중에 먹어야 하는 거임

 

아, 아메리카노는 내 입에는 좀 쓴 편이라

물 더 타서 마심

 

아디에르, 휘낭시에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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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17 Nov 2021 15:19:23
<![CDATA[2021. 11. 15 [위례_카페 오디가]]]> 2021. 11. 15

 

[위례_카페 오디가]

 


 

그 남자의 불만을 뒤로하고 나 홀로 외출

아주 좋네, 좋아!

 

나의 오늘 일정은 미용실 가서 뿌리 염색하고

카페 가서 커피 마시고 아기 용품점 가서 방한용품 구경하고

생협 들러서 장보기

 

어제부터 카페 어디로 갈까 검색했는데

위례에서 많은 곳이 월요일 휴무

 

다행히 카페 오디가는 수요일 휴무로 월요일 오픈

그리고 나의 동선에 최적임ㅋㅋㅋㅋㅋ

 


 

카페 오디가 운영시간 확인

 


 

메뉴판

카페 오디가는 크로플이 유명한가 보지만

나는 항상 똑같이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간단한 빵을 주문

 


 

빵 사진을 예쁘게 찍고 싶었는데

나보다 앞서 온 손님께서 계속 빵 구경을 하고 있어서

대충 찍고 말음

 


 

카페는 아담한 편이지만

예쁨+_+

 


 

이런 원형 테이블이 2개

 


 

이런 반타원형 테이블이 2개, 총 4개의 테이블이 있는 곳

 


 

예쁘다

마치 밤하늘을 보는 듯하네

 

이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조명 때문에

분위기가 훨씬 업!

 


 

작은 쇼케이스 안에는 조각 케이크가 담겨 있고

엽서와 초도 판매하고 있다.

 


 

곧 다가올 너의 500일을 맞아 초를 구입할까 했는데

마땅히 눈길 가는 초가 없어 구입은 노!

 


 

음료는 테이블로 직접 가져다주신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티그레

티그레는 뭔지 모르지만 이름이 특이하여 시켜 봄

 

집에 와서 검색해 보니 호랑이를 닮은 어쩌고저쩌고~

나는 그런 거 모르겠고 암튼 맛은 있었음

내가 선택한 맛은 애플시나몬!

 

혼자 카페 와서 시간 보내니 네가 보고 싶기는 했는데

좋기는 하더라!

 

나중에 좀 더 크면 그때는 같이 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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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 16 Nov 2021 15:18:45
<![CDATA[2021. 11. 01 [대부도_발리다]]]> 2021. 11. 01

 

[대부도_발리다]

 


 

11월의 첫날인 이날, 우리는 대부도에 있는 카페 발리다로 여행을 다녀옴

 

그 남자가 예전에 집에서 나름 가까운 곳에 위치한 카페 목록을 보내준 적이 있는데

거기서 고른 카페인 발리다

 

그러고 보니 대부도는 처음!

 

카페 근처에는 낚시터와 펜션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그 사이에 카페가 떡하니

 

여기 주변에만 차가 많다

이 카페 주변으로 주차하면 될 듯

 


 

카페 발리다의 영업시간

매주 수요일은 휴무

카페 치고는 일찍 문 닫는 것 같음!

하긴, 살짝만 둘러봤는데도 이 주변에 뭐 아무것도 없더라

 


 


 

오, 입구만 봤을 때는 그냥 평범했는데

들어오니 신세계네!

 

오오오+_+

 


 

일단 음료 주문

 

이날 평일이었는데도 사람이 가득했는데 주말에는 아마 더 많겠지

그러다 보니 자리 맡은 후 주문하라는 안내 문구도 적혀있더라

 

역시 음료 가격이 좀 있구먼

그래도 전에 갔던 기흥 아쿠아 카페보다는 저렴한 편

그 카페는 아메리카노가 8,500원이었다는

 


 


 


 

소소하게 빵과 케이크도 있음

 


 

진동벨, 귀엽기도 해라

 


 

발리다 분위기에 맞게 전부 웬만한 것들은 라탄 제품

매력적이네

 


 

음료 기다리다가 본 건데 유아용 의자

너무 앙증맞음

실내에서는 사용해도 된다고 쓰여있는데

여기 앉혀볼 걸 그랬네

 


 

우리가 주문한 음료 나옴

그 남자의 딸기 라떼, 나는 언제나 아이스 아메리카노

 


 


 

음료 받고 나도 밖에 나와서 구경

바닷바람이라 좀 많이 춥다

옷 따뜻하게 입고 와야 함

 

발리를 가본 적은 없으나, 발리 온 듯한 느낌이랄까

굳이 멀리 여행 안 가도 분위기 낼 수 있는 곳

 


 

보기만 해도 가슴이 확 트이는구먼!

 


 

바다 쪽에서 본 카페 발리다 모습

2층에도 자리 있음

 


 

2층은 좀 좁고 테이블이 다닥다닥 붙어 있기는 하나 따뜻하다.

2층에도 사람들로 가득

 


 

바다만 바라보고 있어도 참 좋을 곳

나도 혼자 왔으면 싶네

 

아, 2층은 노키즈존!

우리는 그걸 모르고 2층으로 올라왔는데 집에 갈 때쯤에 앎

오랜 시간 머문 건 아닌데

1층으로 내려온 김에 그냥 집으로 돌아감ㅜ

 

요즘 특색 있는 카페들이 워낙 많기는 한데

이렇게 바다도 보고 여행 온 듯한 느낌 받은 카페는 정말 오랜만인 듯

 

너무나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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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 2 Nov 2021 15:41:29
<![CDATA[2021. 10. 22 [위례_마일드무무]]]> 2021. 10. 22

 

[위례_마일드무무]

 


 

이곳을 지나가다가 공사하는 것만 봤는데 귀여운 카페가 떡하니!

너와 나의 단둘이 처음 하는 카페 입장이군!

 

 

전체적인 컨셉이 화이트여서 그런가 매장도 넓어 보이고 깔끔한 느낌

이제 곧 할로윈이라 곳곳에 소품들이 시선을 끌지만

나는 쇼케이스가 먼저 눈에 들어옴!

 


 

너무 귀엽다

케이크도 귀엽고 마카롱도 귀엽고

너무너무 아기자기하다.

나이가 드니 어려지고 싶은가, 아기자기한 게 좋아지네

 

괜히 기분 업업

 


 

귀여운 동물 모양의 마카롱

할로윈 때문인지 호박이랑 유령도 있음

 


 

귀엽다, 정말+_+

 


 

쇼케이스 구경 끝내고 음료 메뉴 구경하기

나는 언제나 아메리카노

 

이 동물들이 카페의 주인공들인가 보다

마카롱도 이 동물이었으니 말이다

 


 

할로윈 풍선

풍선을 갖고 싶은지 계속 손으로 가리켰지만 판매는 노노

 

대신 쇼케이스 위에 있는 하얀 바구니 안에 담긴 사탕 바구니는

인스타그램이나 네이버 영수증 리뷰를 작성하면 준다고 한다.

 

내가 해본 적이 없다고 하니 테이블로 오셔서 상세한 설명도 해주심, 정말 좋구먼!

 

카페가 아기자기해서 좋았는데 친절하기까지 하니 더더욱 좋네!

 


 

가게 안쪽으로는 소품샵도 있다.

들어가자고 해놓고 이 인형을 보고 무서워서 못 들어가는 건 왜임!

 


 


 


 

스티커도 팔고 엽서도 팔고 휴대전화 케이스 등등 아기자기한 소품들 판매

엽서가 귀여워서 1~2장 사 오고 싶었는데 못 샀으니 나중에 사야지

 


 

가만히 있지 않은 너 덕분에 친절히 테이블까지 음료도 가져다 주심

내가 주문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순우유(무우) 마카롱

이 마카롱을 고른 이유는 순전히 뽀로로의 포비가 생각났기 때문

 

사진 좀 예쁘게 찍고 싶은데 얌전히 좀 있어줄래?

 


 

이건 너 먹을 거 아니고 엄마 거임!

둘이 실랑이하다 얼굴 갈라짐

 

아이가 마실 음료나 디저트가 없어서

혹시 몰라 챙겨간 과자와 음료를 마셔도 되냐고 물어봤더니

흔쾌히 괜찮다고 하셔서 과자랑 음료 쥐여주고 나도 먹기 시작

 

아직 아기 의자가 준비가 안 되었다면서

의자가 딱딱하니 깔고 앉으라며 담요도 가져다 주심

이렇게 친절하다니! +_+


 

네이버 영수증 리뷰 작성하고 받은 사탕 바구니와

마일드무무의 쿠폰

쿠폰도 귀엽고 도장도 귀엽고

 

나중에 또 방문해야지!

근데 너랑은 힘들겠지ㅜ 오늘 나름 무리한 도전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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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22 Oct 2021 17:31:09
<![CDATA[2021. 10. 17 [기흥_아쿠아가든카페]]]> 2021. 10. 17

 

[기흥_아쿠아가든카페]

 


 

오랜만인 그 남자의 휴일

미용실 간다 하길래 근처 카페라도 가 있을 생각으로 따라나섰는데

생각보다 먼 곳까지 와 버렸네

 

우리가 방문한 곳은 기흥 아쿠아가든카페

 

기흥 리빙 파워센터라는 곳의 지하 1층에 위치

이 건물 옆에 이케아도 있더라

낯선 동네는 그저 신기

 


 

카페 입구를 찍지 못함

너가 있음 평화롭지가 않구나

 

입구에서 몸 전체 바람으로 소독하고 들어오면 오른 편에 키오스크

여기서 주문하면 되는데 가격이 상당히 비싸네!

 

음료 주문할 때는 보지 못했던 안내판이었는데

키오스크로 주문을 할 때 전화번호 적어야 하는데

음료가 나오면 카카오톡으로 알림이 온다.

알림 받고 픽업하면 됨

 


 


 

가족 단위 손님이 많아서인지 아이들이 좋아하는 풍선도 팔고

키즈 음료도 있는데 이 음료도 비쌈

뭐 당연한 거겠지만 마트에서 살 때보다 가격이 몇 배 차이인지;

 

우리 아이도 이 풍선 보고 직진했는데 차마 사주지 못했다ㅜㅜ

그 후로도 몇 번을 이 앞에서 서성거렸는데 외면해 버림

미안해, 아들

집에 있는 공룡 풍선으로 만족하렴

 

아, 사진에는 없지만 빵도 팔고 있음

 


 


 


 

테이블 가운데 조그마한 수조도 있고

마지막 사진처럼 큰 수조도 있고

전체적인 분위기는 어두운데 그래서 물고기들이 더 잘 보이기는 함

 

사진을 더 찍고 싶었고, 구경도 더 하고 싶었는데

너 따라다니느라 아무것도 못 함

 


 


 

예전 카페드아쿠아에서 봤던 철갑상어도 있고!

대형 물고기들이 헤엄치고 다닌다.

 


 

우리가 주문한 음료

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8,500원

그 남자는 레몬에이드 9,500원

맛은 그저 그럼

 

비싼 음료값이니 구경이나 제대로 하려고 했는데

30분도 안 돼서 나온 듯

 

아, 여기 안에 물고기 판매하는 곳도 있는데

나는 근처도 못 가봄

구경 못 한 게 좀 아쉽, 다 너 때문임ㅜㅜ

 

나는 생각보다 크다고 생각했는데

그 남자는 생각보다 작다고 함

엄청 넓을 거로 생각했나 봄

 

암튼, 하늘도 맑았던 날 아주 좋은 나들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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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21 Oct 2021 17:33:08
<![CDATA[2021. 05. 11 [위례_묘미]]]> 2021. 05. 11

 

[위례_묘미]

 


 

외딴곳에 홀로 오픈한 카페 묘미

차 타고 지나갈 때 언뜻 봤는데 오픈한 것 같아서 다녀와 봄

 

위례36단지 상가 건물에 위치해 있는데

이 카페만 덩그러니

문 닫은 줄 알고 깜짝 놀랐다.

다행히 오픈!

 

쌀 디저트 카페라고 해서 궁금+_+

 


 

묘미 카페의 음료 메뉴

무난한 가격대! 나는 언제나처럼 아메리카노를 주문

 


 

묘미 카페의 쌀 디저트인 마들렌

사실 기대하고 왔는데 마들렌만 가득해서 조금은 실망

종류가 8가지 있었는데 나는 흑임자 선택

가격은 개당 2,500원

 


 

쌀 케이크도 있기는 하다!

 

먼저 메뉴 구경했고 이제 매장 구경

 


 


 

매장은 깔끔! 진한 원목의 가구가 포인트인 듯

 


 

주변에 뭐가 없어서 휑한 느낌이지만

요즘 같은 시국에는 차라리 사람 없는 게 더 좋은!

 


 

주문한 음료와 마들렌

 

커피는 고소하고, 마들렌은 맛있다.

위에 뿌려진 깨? 가 약간 부담스럽기는 한데

빵은 맛있다.

이럴 줄 알았으면 몇 가지 더 사 보는 건데

달랑 한 가지만 사 왔더니 너무 아쉬움

 

나중에 또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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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 11 May 2021 15:36:54
<![CDATA[2021. 04. 25 [안성_카페드아쿠아]]]> 2021. 04. 25

 

[안성_카페드아쿠아]

 

스타필드 안성 3층에 위치한 수족관 카페인 카페드아쿠아

 

 

스타필드 안성은 처음 방문했는데 방문 목적은 따로 있었지만

온 김에 잠시 들르기로 한 곳

 


 

카페드아쿠아는 따로 입장료나 체험료는 없고

1인 1메뉴를 주문하면 된다.

 

그리고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이용 가능 인원이 47명이라고

되어 있기는 하나 사람들로 북적북적

그중에 우리도 포함ㅜ

 


 

일단 메뉴 먼저!

디저트도 있었던 듯했으나, 사람이 많은 관계로 사진을 찍지 못함

 

우리는 간단하게 아메리카노와 딸기라떼를 주문

 

아, 사람이 많은 관계로 복잡하니 자리 맡는 것도 일!

 


 

입구에서 반겨주는 물고기들

뭔지는 잘 모름

 


 


 

여기가 메인이라면 메인일 수도 있는 상어 수족관!

상어, 곰치, 가오리까지!

왜 내가 더 신이 났던 건지ㅋㅋㅋㅋㅋ 우와만 여러 번

나중에 아쿠아리움 가면 큰일이겠는데

 

운 좋게 우리는 이 앞에 앉았더랬지

 


 

징그러운 큰 물고기

 


 


 

니모인가? 아무튼 색이 예쁜 작은 물고기들

 


 

큰 잉어!

먹이주기 체험도 할 수 있던데 이미 솔드아웃

먹이는 1,000원인가 따로 구매해야 함

 

이 수족관 옆에 세면대가 준비되어 있어서

물고기 만지고 비누로 싹싹 손 씻으면 된다.

 


 

이 물고기는 TV에서 본 듯해서 찍음

이름은 기억이 안 나지만 머리가 볼록하네!

 


 

구경하고 나니 나온 우리의 음료

 

카페가 크지는 않았지만 눈이 즐거웠던 수족관 카페

사람도 많고 다음 일정 때문에 금방 자리에서 일어나기는 했지만

너무 좋았다, 카페드아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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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30 Apr 2021 18:05:00
<![CDATA[2021. 04.22 [신구대_해달방]]]> 2021. 04.22

 

[신구대_해달방]

 

너무나 오랜만인 카페 나들이

이놈의 코로나는 대체 언제 끝날지ㅜㅜ

자유롭지 못하니 답답하다.

 

창밖을 바라보고 있자니 미세먼지는 나쁨이라지만

하늘도 파랗고 무엇보다 날이 덥지 않은 듯하여

나갈까 말까 무수한 고민 끝에 나가기로 결정!

 


 

오늘의 카페 목적지는

올해 2월, 신구대 근처에 새로 생긴 카페인 해달방!

 

입간판에 그려진 해달인가, 너무 귀엽다.

이 카페만의 마스코트인 듯하다.

 


 

해달방의 운영 시간

주말은 전화로 확인 후 방문하는 게 좋을 듯!

아직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날짜, 시간 조정 중이신 것 같았다.

 


 


 


 

5개 정도의 테이블이 있는 작고 아담한 카페, 심플하다.

화이트, 우드,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초록이 있는 해달방

아기자기한 느낌!

 


 

픽업대 공간에 마련된 셀프존

쓸데없이 주전자 갖고 싶다.

 


 

이 쇼케이스에 있는 디저트는 사장님이 직접 만드신 빵

레몬파운드와 스콘, 마들렌!

 


 

다른 쇼케이스에는 조각 케이크와 병음료를 판매하고 있었다.

당근케이크가 보이지 않아서 뭔가 아쉽! 케이크를 먹을 생각은 없었지만 말이다.

 


 

해달방의 음료 메뉴

대체로 무난한 가격이다.

 

당연한 것인지만 1인 1메뉴 주문 필수!

 


 

작은 카페라 그런지 주문 후 금세 나온 메뉴

나는 이날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스콘(고메), 마들렌(얼그레이)을 주문

직접 만든 빵은 다 맛있는 듯!

스콘은 너무 바삭거려 먹기가 좀 불편ㅜ

안 그래도 정신없이 먹는 중이어서 코로 먹는지 입으로 먹는지 맛이 어땠는지 생각은 잘 안 나지만

커피는 쓰지도 않고 신맛도 강하지 않고 내 입맛에는 맛있었던!

마들렌은 집에 가지고 와서 먹었는데 맛남!

나중에 또 방문하게 되면 그때는 레몬 파운드와 마들렌을 종류별로 사야 할 듯

 


 

성남사랑상품권으로도 결제된다.

아직까지도 10%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으니 더 저렴하게 즐길 수 있겠다.

 

사장님께는 죄송한 말이지만

나 있는 동안 손님이 많지 않아서 다행

너무 이기적인가ㅜ

 

집에서 더 가까웠더라면 자주 방문했을 카페, 해달방

사장님도 친절하니 지나치지 말고 방문해 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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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23 Apr 2021 17:23:52
<![CDATA[2020. 06. 28 [위례_허스키]]]> 2020. 06. 28

 

[위례_허스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늦은 점심을 먹고 찾은 카페, 허스키

 


 

대충 근처인 듯했는데 찾기는 귀찮고 해서 그냥 보이는 아무 카페로 들어갔다가

사람이 많은 관계로 다른 곳 가자 해서 고개를 돌린 순간 바로 보였던 허스키

 


 


 

이름이 허스키 카페여서 혹시나 했는데 시베리안 허스키에서 따온 이름인가 보다.

카페 벽면에 시베리안 허스키 그림이 가득

 


 

커피 머신에도 시베리안 허스키ㅋㅋㅋㅋㅋ

허스키에서는 성남사랑상품권으로도 결제할 수 있다.

 


 

허스키 카페의 메뉴판

나만의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주변 카페들보다는 음료가 저렴한 듯하다.

 


 

메뉴판 바로 옆에 있던 또 다른 신메뉴

나는 이날 자몽차 아이스로 주문했는데

이걸 진작 봤다면 이 중에서 주문했을 텐데, 바로 옆이었는데도 이걸 못 봤다니

이미 주문, 결제는 끝났고 해서 원래의 주문한 음료 그대로 마시기ㅜ

 


 

베이커리 종류는 많지 않다.

케이크 3종과 베이글과 프레즐뿐!

 


 

쇼케이스 옆에는 잡지도 있고, 책도 있다.

 


 


 


 


 


 

카페 내부의 모습

테이블 간격도 널찍하고 의자도 큼직하여 괜찮은 듯

다만 우리가 앉았던 테이블은 대리석 탁자에 마카롱 의자라 좀 불편했음ㅜ

그래도 사람들과의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서 제일 구석으로 자리를 잡음

구석에 자리를 잡았지만 다른 카페에 비해 손님이 없어서 좋았다.

 

여기 말고 지하도 있는 것 같았지만 내려가 보지는 않았다.

지하층에 화장실도 있고 더 쾌적하다고 한 것 같은데, 움직이는 건 귀찮은 일

 


 

우리가 주문한 음료

귤청에이드, 자몽에이드, 아이스 자몽차

자몽에이드와 아이스 자몽차는 탄산이냐, 물이냐의 차이로 겉으로 식별 불가

친구들이 맛을 보고 나에게 아이스 자몽차를 건네주었지ㅎㅎㅎ

 

그리고 같이 주문한 치즈케이크

나름 꾸덕꾸덕하니 맛있었음! 그리고 음료 시키면 기본으로 주문 커피 과자

 

오랜만에 만나서 이야기하느라 오랜 시간 있었더니 좀 힘들었지만

그래도 이제 언제 이렇게 놀아보겠나 싶었던 하루ㅜ

놀 수 있을 때 많이 놀아야 하는데 아쉽ㅜㅜㅜㅜ

 

자리 넓고 조용한 카페 찾는다면 여기 허스키 카페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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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3 Jul 2020 13:21:51
<![CDATA[2020. 06. 05 [위례_달리디저트]]]> 2020. 06. 05

 

[위례_달리디저트]

 

이날은 나의 생일

생일을 굳이 챙기지는 않지만 이날은 왠지 조각 케이크라도 먹어야겠다는 생각으로 다녀온

위례 카페 달리디저트

 


 

위례 서일로마을에 위치해 있는데 소녀다방 근처에 있다.

마을 입구에서는 좀 멀리 떨어진 끝부분에 위치해 있다.

이날도 정말 더웠는데 여기 오겠다고 열심히 걸어 도착했다. 다행히 길을 헤매지는 않았다.

 

오픈 시간은 11시였나 11시 30분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월요일은 휴무!

나는 점심으로 먹을 생각으로 12시쯤 방문

 


 

달리디저트에 있는 모든 디저트는 직접 만드는 듯

어쩐지 나 홀로 카페에 앉아 있었는데 무언가 계속 만들고 계시기는 했다.

 

세트로 주문하면 조금 할인된 가격으로 먹을 수 있지만

음료는 아메리카노만ㅜ 지금의 나는 커피는 못 마시기에 세트 주문은 나중으로!

 


 

음료의 메뉴판과 쇼케이스에 진열된 케이크들을 찍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좁은 가게와 나 혼자 카페에 있는 분위기 때문에 뭔가 사진 찍기 그러해서 대충 사장님들 없을 때

살짝 찍어본 것!

내가 너무 이르게 왔나, 아직 쇼케이스가 채워지지 않았다.

다행히 내가 원하던 당근 케이크는 있어서 그걸로 주문!

 


 


 

가게는 좁지만 아기자기한 분위기

벽에 붙어있는 엽서들이 참 귀엽다.

2인용 테이블이 딱 3개뿐, 의자도 각 테이블마다 2개씩

오래 앉아서 시간 보낼만한 카페는 아니다.

 

여기는 애완동물도 입장 가능하다고 한다.

만약 누군가 여기 강아지를 데리고 있었다면 들어가지 않았을 테지만

다행히 아무도 없었고, 나 있는 시간 동안 단 한 명의 손님이 들어오지 않았기에 다행이었다.

 


 

내가 주문한 당근케이크와 리얼딸기라떼

당근케이크는 7,500원 / 리얼딸기라떼는 6,000원

케이크가 다른 곳보다는 비싼 듯하지만 먹다 보면 양이 푸짐?해서 가격을 납득하게 된다.

 


 

내용물이 아주 꽉 차있다.

먹어도 먹어도 끝나지 않았던 당근케이크

이왕 먹는 거 다 먹고 나오려고 했는데 결국은 남기고 말았다.

리얼딸기라떼도 달달하니 오히려 당근케이크보다 더 맛있었다.

딸기도 많이 들어있고 양도 많고 아주 배부르게 먹은 듯!

 

근데 먹다 보면 좀 질리기는 한다.

디저트는 2인 1조로 먹어야 딱 알맞을 듯, 1인 1조각은 무리다.

 


 

이 쿠키는 맛보라고 주신 건데

이미 배가 불러서 집에 갈 준비를 할 때쯤 주신 거라 거절할까 하다가

그건 또 아닌 것 같아서 한입 베어 물고 포장해 달라고 하고 집으로 가지고 왔다.

크기도 손바닥만 해서 이것 또한 양이 엄청나다.

먹어도 줄지 않는 느낌, 무슨 쿠키인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맛은 있다.

 

사장님들도 친절하고 음료, 디저트도 맛있으니

맛난 디저트가 먹고 싶을 때 방문하면 좋을 그런 카페!

다만 공간이 좁은 게 좀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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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15 Jun 2020 13:22:47
<![CDATA[2020. 05. 20 [위례_카페테라스]]]> 2020. 05. 20

 

[위례_카페테라스]

 

친구를 만나기 전, 카페는 어디 갈까 검색하다가 발견한 곳인 카페테라스

여기에 이런 곳이 있었나 싶을 만큼 괜찮았기에 점심 먹고 방문

 


 

위례 광장에서 조금 떨어진 스칸디몰 2층에 위치해 있다.

오픈은 10시부터 9시까지 운영, 월요일은 휴무!

 


 

엘리베이터 타는 곳 벽면에도 이렇게 카페가 있다는 것을 알리고 있다.

계단을 이용해도 되지만 우리는 몸이 무거우니 엘리베이터를 이용

 


 

오오, 엘리베이터 내리자마자 감탄이 절로

왜 이곳에 카페가 있었는지 몰랐을까 하는 아쉬움이 드는 곳

어차피 알았어도 코로나 때문에 오기 힘들었을 테지만 진작 알았더라면 했던 곳

 


 

이날은 비가 온 다음날이어서 아주 하늘이 쾌청한 날

날씨마저 한몫해주니 기분이 점점 고조되었던 날

 


 

카페 이름답게 테라스도 예쁘게 꾸며져 있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테라스에 손님 한 명뿐이었는데 어느새 가득 차더라는!

정말 운치 있는 곳이다. 매력 있다.

 


 

카페테라스의 메뉴판, 일단 먼저 주문을 하자

커피 외 차 및 베이커리, 그리고 맥주도 판매하고 있다.

 

이날 나는 덥지만 따뜻한 자몽차를, 친구는 시원한 맥주를 주문

 


 


 

카페테라스의 카운터 모습과 맥주 및 병음료 담겨 있는 쇼케이스 사진

오픈한지 얼마 안 되어서 그런지 사장님 부부도 정말 친절하시고, 카페 곳곳이 깔끔 그 자체다.

 


 


 

카페테라스의 내부 모습

테이블이 그리 많이 있지 않아서 전혀 답답함이 없고 아늑하다.

저 뒤에 있는 곰인형은 시선 강탈!

나중에 혼자 오기에도 좋을 듯한 카페다.

이 카페를 알고 난 후 날씨만 좋으면 괜히 갈까 말까 고민하게 된다.

날 좋은 날 차 한 잔 시키고 책 읽으면 좋을 곳! 얼른 코로나 없어지길

 


 

한쪽에 마련된 냅킨 및 물, 그리고 그 아래는 담요가 준비되어 있다.

여름에는 에어컨을 틀어 놓으니 추울 때 덮으면 딱이다.

 


 

테이블마다 놓여 있는 꽃과 향초

꽃이 생화인지 조화인지 알듯 말듯 했는데, 알고 보니 조화

꽃 속에 조명도 들어오나 보다. 켜보지는 않았지만 신기한 꽃일세

 


 

사진 찍고 이야기 나누고 있으니 나온 우리의 음료

주문은 카운터에서 하지만 직접 테이블로 가져다주신다. 다 먹은 후에도 직접 치워주시니 정말 편리함

이날 쿠키도 시켰는데 직접 자리에 와서 봉지를 뜯어주신다. 친절+_+

맥주를 시키니 나오는 기본 안주, 이날은 땅콩이 나왔고 방문하고 친구와 또 방문했을 때는 나초가 나왔다는!

아, 물론 맥주 시키면 컵이 제공되는데 컵을 바꾸러 간 사이 찍어서 컵이 없는 것

 


 

그리고 이건 강릉에서 유명하다는 육쪽빵을 봤는데 메뉴에 있어서 시켜 보았다.

가격이 저렴했던 만큼 아주 조그만 사이즈, 그래도 차와 마시기에는 딱 적당했다는!

 

정말 정말 괜찮은 카페! 앞으로 당분간은 카페 못 갈 텐데 시간 있을 때 또 갔다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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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29 May 2020 14:55:38
<![CDATA[2020. 05. 08 [진도_모도상회]]]> 2020. 05. 08

 

[진도_모도상회]

 

그 남자의 일로 인해 찾게 된 진도

그리하여 출발 전부터 찾은 카페 모도상회, 이날 나의 일정은 여기뿐이었다.

장장 출발 7시간 만에 도착한 곳

멀어도 너무 먼 곳, 또한 여기에 카페가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 무렵 보이는 카페 모도상회

 


 


 

자칫하면 지나치기 쉬울 만큼 생뚱맞게 위치해 있다.

그래도 반가운 마음에 그 남자는 일하러 가고 나는 카페로 입장

자리가 없으면 어쩌나 싶었는데 다행히 평일이라 그랬는지 자리는 여유가 있었다.

 

빨간 지붕이 매력적인 곳이다.

카페 외관도 나름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놓은 듯하다.

 


 


 

이날 비 예보가 있었기에 날이 흐렸다.

바람도 많이 불고 그래서 사진이 흔들림ㅜ

날이 좋으면 이렇게 밖에서 먹는 것도 괜찮겠다.

 


 

카페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카운터

모도상회의 메뉴판, 그리고 요즘 핫한 달고나 음료도 있다.

 


 


 

음료 외에도 간단히 간식으로 먹을 수 있는 쿠키 종류도 몇 가지 준비되어 있다.

 


 

4월에 오픈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가 내부는 아주 깨끗, 그리 넓지는 않지만 따뜻한 느낌 가득한 공간이다.

 


 

음료를 주문하고 자리에 착석

진동벨을 받고 벨이 울리면 음료를 받아오면 된다.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곳곳에 눈에 띈다.

 


 


 

또한 곳곳에는 이렇게 자개장으로 포인트를 준 곳도 있다.

 


 

이렇게 운 좋게 창가 자리에 앉으면 진도 앞 바다를 볼 수 있어서 좋다.

날이 쨍했으면 좋았을 건데 흐린 대로 나름 운치 있다.

 


 

카페 구경하는 사이 주문한 음료와 쿠키가 나왔다.

나는 이날 블루베리스무디와 살짝 배고픈 듯하여 주문한 콘쿠키

 

컵이 빈티지스러운 게 갖고 싶게 만든다.

블루베리스무디도 맛있었고, 콘쿠키도 생각 외로 맛있어서 깜놀

몇 개 살까 살짝 고민하기도 했었다는!

 


 

굳이 이 카페를 올까 싶었는데 은근 사람들이 많이 오더라는

근데 오래 머무르지는 않고 30분~1시간 내외로 잠깐 들르는 쉼터 같은 느낌

젊은 여자아이들은 사진 찍느라 바쁘게 돌아다니더라는

어느새 사람이 다 나가고 나 혼자 남게 되어 창가 자리로 옮겨 바라본 바다의 모습

물이 다 차오르지 않아 갯벌이 덩그러니

 


 

그 남자가 드디어 오고 카페 탈출

카페 마당에는 이렇게 빈백이 놓여 있어 바깥에서 음료를 마실 수도 있다.

이날 바람도 많이 불고 추워서 여기에서 음료를 마실까 싶었는데 마시긴 하더라는!

 

제주 감성 카페라고 알려진 곳이던데 나름 만족스러웠던 카페

그렇지만 멀어도 너무 멀다. 주변에 딱히 할 것도, 갈 곳도 없던 진도

다시 올 일은 아마 없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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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11 May 2020 12:09:12
<![CDATA[2020. 02. 08 [남한산성_가배산성]]]> 2020. 02. 08

 

[남한산성_가배산성]

 

코로나 바이러스로 집 밖을 나가기 무서운 요즘

그렇다고 안 나갈 수도 없고ㅜ 오전에 일이 있어 나간 김에 점심 먹고 잠시 들른 남한산성 카페 가배산성

 


 

아버님과 같이 간 거였기에 가깝기도 하고 한옥 분위기의 카페를 선택

사실 뭐 선택이랄 것도 없다. 가장 먼저 보여 들어온 거니까!

 


 


 

오, 항상 지나치기만 했었는데 안에 들어오니 생각보다 예쁘다.

왠지 좌식 테이블이 있어야 할 것 같은 분위기지만 말이다.

 


 


 

카페 곳곳에는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꾸며져 있었는데 단체 손님들도 있고 꾸준히 손님들이 들어와

보이는 곳만 대충 사진 찍기

 


 

간단한 디저트류 및 음료도 판매하고 있고

예쁜 찻잔이 쇼케이스에 진열되어 있다.

 


 

카운터 바로 앞에는 후루츠칩이 진열되어 있는데 색감이 정말 예뻐서

괜히 하나 먹고 싶었는데 점심을 먹고 바로 온 터라 딱히 배부르지 않아 눈으로만 감상했다.

뭔가 매우 아쉽기는 했지만 말이다.ㅜ

 


 


 

각 테이블 위에 놓여있는 작은 메뉴판, 종류도 많다.

메뉴 선택하느라 한참을 들여다본 듯!

고민 끝에 메뉴 선택한 후 카운터 가서 주문하기

 


 

진동벨을 받고 기다리는 중

이날 직원 한 분만 계셨는데 우리 앞에 단체 손님이 와 계셨던 터라 음료가 조금은 늦게 나왔다.

카페에서 일한 경험자로서 이해가 되기에 차분히 기다리기!

 


 

드디어 나온 우리의 음료

혼자서 정신없었을 텐데 그래도 정성스럽게 음료를 내어주셨다.

아버님은 생강차, 나는 흑임자 아이스크림, 그 남자는 처음에 단팥라떼를 주문하다가 취소하고 블루베리 아이스크림을 선택

 


 

나의 흑임자 아이스크림

점심 먹을 때 배가 아팠었던 지라 따뜻한 거 마셔야지 했는데 차가운 아이스크림을 선택한 나

말린 대추, 말린 감 등이 같이 들어있었는데 흑임자의 고소함과 더불어 맛을 업 시켜주었던!

아이스크림 자체도 맛있었지만 대추와 감 등의 씹히는 맛도 함께하니 꽤 맛있었던!

 

급 찾아온 카페지만 즐거운 시간 보내고 하루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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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13 Feb 2020 16:25:29
<![CDATA[2020. 01. 24 [남한산성_천년찻집]]]> 2020. 01. 24

 

[남한산성_천년찻집]

 

지난 설날 연휴 때 방문한 남한산성의 전통찻집인 천년찻집

딱히 정하고 온 건 아니지만 아버님도 계시고 하니 여기가 괜찮을 것 같아서 여기로 선택

다행히 연휴임에도 운영은 하고 있었다.

 


 

아주 예전 그 남자와 연애할 시절, 딱 한 번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의 기억이 새롭게 떠오르기도 했다.

 


 

전통찻집답게 한옥으로 꾸며진 곳

 


 

우리가 앉은 곳 옆자리의 좌석

이미 사진을 찍기 전 앉아버렸기에 아무도 없는 공간에서 사진 찍기

아무래도 전통찻집이라 그런가 전부 좌식이다.

 


 

테이블 위에는 추억록이라고 해서 사람들의 일기 및 방명록 같은 것들을 남기는 노트가 있는데

시도 쓰여 있고, 사랑 이야기도 있고, 각양각색의 인생 이야기들

시간 있을 때 훑어보면은 참 재미있다.

 

아, 메뉴판을 찍은 줄 알았는데 집에 와보니 없다.

아마 주문하고 와서 찍어야지 했는데 그새 까먹은 모양이다.

당연히 커피는 없고 쌍화차를 비롯하여 생강차, 대추차, 감잎차 등등 차 종류로 여러 가지!

가격은 6,000원부터 있다.

 


 


 


 


 

주문을 하고 이곳저곳 돌아다녔는데 판매하는 차 종류와 소품들이 한가득

보는 재미는 있지만 관리하기 힘들겠다는 생각을 하게 했다는ㅋㅋㅋㅋ

그 남자와 돌아다니며 뭐가 예쁜지 신이 나서 구경 중

 


 

드디어 나온 우리가 주문한 차

4명이서 각기 다른 음료를 주문!

주문은 카운터에 가서 주문해야 하지만, 음료는 미니 약과와 함께 자리로 직접 가져다주신다.

예전 사진을 찾아보니 미니 약과는 인원수 플러스 2개인가 보다.

 


 

이건 내가 주문한 대추차! 찐득하니 스푼으로 섞어서 잘 마셔줘야 한다.

여기까지 왔으니 이런 건강한 차 마셔줘야지

 

밖에서 구경할 때는 마땅히 마음에 드는 찻잔이 없었는데

이걸 보고서는 이게 예쁘네! 이랬더니

아버님 카드를 손에 쥔 그 남자가 웬일인지 재빠르게 사주더라는

원래는 그런 사람이 아니었는데, 역시 부모님 카드가 좋기는 한가 보다.

아버님 덕분에 예쁜 찻잔 하나 집으로 데리고 왔다.ㅎㅎㅎ

 

남한산성에는 예쁜 카페들이 많이 있기는 하지만 가끔은 이런 분위기의 카페도 참 정겹다.

연휴 첫날 잘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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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3 Feb 2020 15:12:29
<![CDATA[2020. 01. 23 [위례_헤이시의 카페]]]> 2020. 01. 23

 

[위례_헤이시의 카페]

 


 

친구와 스타필드 갔다가 처음으로 보인 카페여서 들어간 곳

스타필드 안의 스타벅스는 평일임에도 사람들로 가득하였고, 결국 밖으로 나오게 되었다.

 

깔끔한 카페의 외부 모습

 


 


 


 

전체적으로 화이트 색상으로 된 공간

깔끔하면서도 곳곳의 소품들이 아기자기하다.

공간은 그리 크지 않지만 답답하지도 않다.

다만, 테이블이 참 애매하게 되어 있어 처음 들어갔을 때는 적잖이 당황했었다.

어디에 앉아야 할지도 모르겠고, 나름 꾸민 듯하지만 손님 입장에서는 살짝 불편;;

 


 

결국 우리는 주인에게 여쭤본 후 4인석 테이블에 앉았다.

손님은 바로 옆 테이블의 딱 한 명

이야기 나누러 왔는데 사실상 불편한 구조

사람 많은 카페에 가도 조용히 이야기하기는 해야 하지만 이곳은 너무나 부담스러운 공간

하지만 들어온 이상 나갈 순 없으니 조용히 수다 떨기로 하고 음료 주문!

 


 


 

벽에는 직접 만든 것 같은 느낌의 메뉴판과

카운터 위로 보이는 깔끔한 메뉴판

커피 및 티, 샌드위치도 판매하고 있고 술도 판매하고 있다.

아, 칵테일도! 칵테일은 직원에게 문의!

 


 


 

빵도 먹을까 했는데 배부르니 음료만 주문하기로

 


 

조금 기다리면 음료가 나온다.

우리가 직접 받으러 가면 된다.

투명한 컵에 가득 담겨 나온 음료

친구는 차이라떼, 나는 자몽차

음료를 시키면 미니 약과 1개씩 서비스로 주신다.

음료는 뭐 쏘-쏘, 보통 알고 있는 맛!

 

오랜만에 친구와 대화도 하고

또 예쁜 카페 발견해 구경도 하고

나름 알차게 보냈던 하루! 역시 좋구먼!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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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30 Jan 2020 15:22:09
<![CDATA[2019. 12. 16 [이천_이진상회]]]> 2019. 12. 16

 

[이천_이진상회]

 


 

예전에 여기 지나갈 때마다 대체 무슨 곳인가 궁금했는데 알고 보니 이진상회

빵이 많길래 선택했는데 궁금하던 곳이었어서 신이 나서 입장

 


 


 


 

이진상회 주변으로는 조각들이 이곳저곳에 전시되어 있는데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이 사진은 우리 집 거북이들이 생각나서 찍어본 것!

 


 

여기는 입구!

안쪽에도 뭔가가 많이 장식되어 있다.

여기는 꽤나 넓어서 여러 군데 테이블이 놓여 있었는데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로 가득

 


 


 


 


 

메뉴 고르기 전 카페 내부 둘러보기

소품들만 잔뜩 찍었네ㅋㅋㅋㅋ

 


 


 


 


 


 

오오, 좋아하는 빵이 가득한데 아주 먹음직스럽다.

빵을 많이 고르고 싶었는데 어차피 많이 먹지도 못할 거라 신중히 선택!

 


 

이진상회의 메뉴판

급하게 찍느라 무진장 흔들렸구나ㅜㅜ

음료 가격은 5,500원부터 8,000원까지였나 그랬던 듯

 


 

아메리카노는 이렇게 두 가지 중 선택할 수 있는데 이날 친구는 세이버리를 선택

 


 


 


 

음료와 빵을 고르고 자리 잡은 곳

이곳만이 유일하게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조용할까 싶어 앉았는데

앉음과 동시에 사람들 입장

그래도 너무 조용한 것보다는 북적이는 것도 나름 괜찮다.

 


 

우리가 주문한 음료

나는 블루베리 루이보스를, 친구는 아메리카노를 선택

컵은 직접 만드신 건지는 모르겠지만 루이보스가 담긴 컵은 사고 싶을 정도였다.

아마 초록이라 그랬던 듯!

 


 

너무나 미니미한 사이즈의 빵

카페 오기 전 밥을 많이 먹고 와서인지 딱히 당기지는 않았지만

먹지 않고서는 아쉬워서 고른 빵

 


 

쟁반에 비해 너무 초라해 보이는 모습이다.ㅋㅋㅋㅋㅋ

 


 


 


 

오랜만에 만나 이야기 나누고 나와서 카페 뒤쪽으로 한 바퀴 돌았는데 장식 천국이다.

데이트하러 오면 좋을 것 같기도 하다. 사진 찍을 곳도 많고!

 

오랜만의 외출이라 그런가 너무 좋았던 하루

카페 옆으로는 식당도 있고, 도자기 및 소품 판매하는 곳도 있으니 식사 및 음료를 즐기고 난 후

둘러보기 참 괜찮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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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26 Dec 2019 14:19:15
<![CDATA[2019. 11. 21 [위례_하루마카롱]]]> 2019. 11. 21

 

[위례_하루마카롱]

 


 

우연히 지나가다가 본 하루마카롱

여기에 마카롱 카페가 있는 줄은 몰랐는데 검색해 보니 꽤 오래전부터 있었던 듯하다.

다른 곳에 있다가 이전을 한 것일까, 그동안 내가 못 본 것일까

아무튼 좋아하지도 않는 마카롱 먹겠다고 굳이 방문해 보았다.

 

위례 롯데시네마 있는 건물 1층 안쪽 상가에 위치해 있다.

사진을 예쁘게 찍어보려고 하지만 실은 대충 찍고 입장

 

월, 화는 휴무

낮 12시 오픈, 마카롱 품절 시 마감이라고 한다.

 


 

정면에서 바로 보이는 공간, 이곳에서 직접 마카롱을 만드시나 보다.

사람도 없겠다 해서 구석구석 찍어 보려고 했지만

사장님과 단둘이 있으니 어색해서 찍지를 못 하겠더라, 민망스럽다고나 할까

원래도 사진 대충 찍었지만 요즘은 많이 귀찮아진 탓도 있다.

 


 

테이블은 이렇게 단 두 개, 단출하다.

대부분이 테이크아웃을 하는 모양!

나는 잠시 시간이 있었기에 이곳에 자리를 잡고 먹고 가기로 함!

 


 

테이블 반대편의 모습

요즘 카페 인테리어로 많이 하는 큰 거울이 있고 스피커, 화분 등 아주 심플하게 꾸며져 있다.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이 예뻤더라면 사진도 찍고 했을 텐데

그냥 보는 걸로 만족!

 


 

하루마카롱의 마카롱

내가 방문한 시간은 오후 3시쯤, 이 정도 있는 건 많이 팔린 건지, 어쩐 건지는 잘 모르겠으나

나는 고민하다 뱅쇼무화과를 선택

마카롱은 개당 2,500원! 가격은 무난하다.

 


 

날이 추웠으므로 따뜻한 아메리카노도 같이 주문

분홍색 컵 뚜껑이 눈에 확 띈다.

 

아메리카노 맛은 그냥 보통의 커피 맛

마카롱은 처음 한입 베었을 때 어? 그저 그런데 싶었다가

점점 먹을수록 재료가 꽉 찬 게 느껴지면서 아낌없이 넣었구나 싶었던 것

하나를 먹고서 다른 맛으로 몇 개 사갈까 잠시 고민했다.

다른 사람들의 블로그를 보면 후기가 좋던데 그 이유를 알 것도 같았다.

 

내가 마카롱을 좋아했더라면 아마 자주 들러서 사 먹지 않았을까 싶은 곳!

가격도 저렴하고, 괜찮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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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22 Nov 2019 21:55:50
<![CDATA[2019. 11. 09 [종로_오제도]]]> 2019. 11. 09

 

[종로_오제도]

 


 

종로 광장시장 근처에 위치한 카페 오제도

이런 분위기의 카페가 있는 줄 몰랐는데 급 검색 후 알게 된 곳

 

요즘 핫한 익선동의 카페는 모두 만석

결국 익선동을 벗어나기로 결정

딱히 갈 곳을 정하지 않은 채 보이는 카페로 가기로 하고 무작정 걷기 시작

이러다 스타벅스 가는 거 아냐? 이런 농담을 주고받던 중

저기 보이는 스타벅스ㅋㅋㅋㅋ 일단 들어가 보기로 하지만 역시나 이곳도 만석

광장시장 가서 녹두전이나 먹고 헤어지자고는 했으나

이런 카페를 발견할 줄이야+_+

 


 

이곳 오제도에 대한 설명

빈집을 개조해 만든 카페인가 보다.

 

들어가기 전 설렘 가득

아, 문을 열고 닫을 때 조심해야 한다.

철문이라 아주 시끄럽게 닫힌다.

 


 


 


 


 


 

 

안의 공간은 사진에서 보이듯 어두컴컴한 분위기

고풍스러운 듯하면서, 아주 예스러운 모습

시대를 거슬러 올라간 듯하다.

다행히 자리는 있었지만 사람들이 있어 전체적인 내부 모습은 찍지 못하고 인테리어 사진만 여러 개!

이 카페가 구석에 위치해 있는데도 사람들은 어찌 이렇게 잘 알고 찾아오는지!

물론 우리도 검색으로 찾아오기는 했지만 말이다.

 


 


 

오제도의 메뉴판

커피는 핸드드립!

그래서 그런지, 커피머신을 볼 수 없었다.(아님 내가 못 본 걸 수도)

 


 

감성적인 성냥과 원두도 판매하고 있다.

 


 


 

디저트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모양이 아기자기하니 귀엽다.

특히나 네모 치즈 케이크!

하지만 우리가 선택한 디저트는 다쿠아즈 각 1개씩 선택

 


 

오, 핸드드립이지만 오랜 시간 걸리지 않아 나온 우리의 음료 및 디저트들

한상 가득이다.

 

아, 우리가 앉았던 곳은 2층이었는데 계단이 매우 가팔라서 조심스럽게 오르내려야 했다.

들고 가다 떨어트리면 어떡하나 노심초사!

다행히 잘 들고 왔다.

 

드립 커피 중 친구가 주문한 내일이 휴일이라면, 내가 주문한 고종이 즐겨 마셨다던 가배

화려한 찻잔에 담겨 나오는데 예쁘다. 갖고 싶다+_+

그리고 감기에 걸린 친구는 뱅쇼를 주문

그리고 각자 먹을 디저트 각 1개씩, 크래커는 서비스로 주셨다.

 

 

드립 커피를 주문하면 맛에 대한 설명서라고 해야 하나

네모 반듯한 종이 한 장 주신다.

내가 마셨던 가배는 고종이 즐겨 마시던 커피, 쌉싸름하고 구수함!이라고 적혀 있다.

그래서 그런지 마실수록 쓰다고 느꼈는데 맛을 잘 음미한 건지는 모르겠다.

 

전체적인 분위기가 어두웠지만 색다른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누니 기분도 좋고!

커피 맛도 좋고! 아, 다쿠아즈도 맛있기는 했지만 내가 전에 갔던 카페, 정순에서 먹었던 다쿠아즈가 더 맛있었던 듯하다.

이건 뭐 개인적인 의견이니까!

 


 

오제도 카페의 숨은 공간이라고 할까

딱히 숨겨진 공간은 아닌데 1인석 공간

뭔가 게스트하우스가 생각나는 분위기인데 조용히 독서하기에 좋을 공간일 듯!

 


 


 

꽃무늬 커튼이 자꾸 아른거린다.

요즘 안 그래도 괜히 사고 싶고 꾸며도 보고 싶기도 한데 너무 산만한가

이런 분위기니까 어울리겠지 싶기도 하고

손재주가 없으니 뭘 하지는 못하겠고 이렇게 보는 걸로 만족해야겠지ㅜㅜ

 

멀어서 다시 방문하기는 힘들겠지만 너무나 만족스러웠던 카페 오제도

스타벅스 갔으면 어쩔 뻔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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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13 Nov 2019 20:54:05
<![CDATA[2019. 11. 01 [위례_마그나 카르타 M coffee]]]> 2019. 11. 01

 

[위례_마그나 카르타 M coffee]

 

2019년 11월 첫날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찾은 마그나 카르타 M coffee

 


 

위례 광장에 위치해 있고, 아주 예전부터 가야지 했던 곳인데

왠지 모르게 혼자 가기는 껄끄러워서 방문을 미뤄왔던 곳인 카페이다.

그러던 와중에 친구랑 함께 방문!

 

테이크 아웃을 할 경우 음료의 가격이 무척 저렴하다.

 


 


 


 

내부는 그리 크지는 않지만 모던한 느낌

애매한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꽤 많았다.

 


 

사람이 많으니 괜히 천장 찍어보기

조명이 예쁘다.

 


 

이 공간에서 직접 로스팅을 하나 보다.

로스팅을 할 정도면 능력 있는 카페!

 


 


 


 

이 카페의 메뉴판

메뉴판이 예쁘지는 않지만 예뻐서 무엇하랴

 

방문 전부터 와플이 맛있다고 들었기에

와플도 먹을까 했지만 카페 방문 후 곧바로 식사 예정이라 와플은 패스

 

결정 장애인 우리는 음료 고르는 것도 한참을 고민

결국 토마토주스와 블랙티를 선택

 

이곳은 앉은 자리에서 주문을 하고 나갈 때 계산을 하면 되고,

음료도 자리에 가져다주시고 그대로 놓고 나가면 된다.

 


 

드디어 나온 우리의 음료

친구의 토마토주스, 그리고 내가 주문한 블랙티 중 하나인 마리아쥬 프레르 마르코폴로

꽃과 과일향이 나는 블랙티인데 은은하게 마시기에 딱 좋았다.

 

나름 분위기 괜찮은 카페

와플이 맛있다고 하니 나중에는 와플을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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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 3 Nov 2019 21:29:14
<![CDATA[2019. 10. 20 [송파_뷰클랜드]]]> 2019. 10. 20

 

[송파_뷰클랜드]

 

스웨덴에서 온 커피 및 밀크티가 맛있다는 뷰클랜드

그래서 방문해봤다.

 

뷰클랜드는 스웨덴어로 쉼이라는 뜻

그래서 쉬어가는 곳을 강조하며, 조용한 분위기를 요청하는 카페

우리는 이야기를 나누어야 하기에 괜찮을까 하다가

혹시나 주말이니 조금은 시끄럽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일단은 고고

 


 


 

송리단길 카페는 주택을 개조해 만든 곳이 대부분인데

이곳도 마찬가지

 

여기가 뷰클랜드 카페인 줄 모르고

이 길을 몇 번을 왔다 갔다 했는지 모른다.

 


 


 


 

쉼을 강조하는 카페라 조용할까 싶었는데

역시 주말이라 그런가 사람들로 북적북적, 시끄럽기는 매한가지

 

여기는 2층의 모습

사람 없는 곳만 찍었기에 뭔가 한가로워 보이지만

보이지 않는 곳은 사람들 가득

 


 

2층의 앉을 곳이라고는 여기뿐이었는데

막상 저런 글귀가 쓰여있으니 앉아야 되는지 말아야 되는지 고민하다

주문도 할 겸 1층으로 내려간 김에 1층에 자리를 잡았다.

 


 

곳곳에는 목소리를 조금만 낮춰달라는 글귀가 있고

엽서도 있던데, 저건 열어보지는 않았다.

 


 


 

이곳은 1층 통유리창 주변에 있는 것들

책도 있고, 곳곳에 좋은 글귀들이 붙어 있기도 하다.

시간이 여유로울 때 한 번씩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카페 내부를 구경했으니 주문을 하러 갔는데

카운터 옆에는 휴대폰 케이스, 엽서 등 판매도 하고 있었다.

 


 

뷰클랜드의 메뉴판

테이블 위에 이렇게 눕혀져 있다.

 

여기 오기 전부터 밀크티가 맛있다고 들어서

사실 좋아하지도 않는데 스웨덴 밀크티를 주문!

 


 

뷰클랜드 커피는 느리다는 안내문

사실 점심 전에 커피를 안 마셨으면 커피를 마셨을 텐데 하는 아쉬움

 


 

괜히 컵도 한 번 찍어보고

따뜻한 음료는 분홍색 컵, 차가운 음료는 초록색 컵에!

 


 

물컵은 따로 준비되어 있지 않고

나온 음료를 보면 2개의 컵으로 되어 있는데 아래의 컵을 사용하면 된다.

 


 

드디어 나온 우리 음료

우리 셋 다 모두 밀크티를 주문했는데

나 홀로 따뜻한 밀크티!

 

꽃 향이 나는 밀크티

따뜻한 음료보다 차가운 음료가 더 맛있다.

 


 

예쁜 공간

내부의 인테리어와 밖의 초록한 놀이터 풍경이 여유로움을 풍긴다.

 

뷰클랜드 카페는 이렇게 복잡한 주말 말고

여유로운 평일에 방문하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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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24 Oct 2019 20:54:56
<![CDATA[2019. 10. 20 [송파_파머쓰]]]> 2019. 10. 20

 

[송파_파머쓰]

 

오랜만의 송파 나들이

요즘 핫하다는 송리단길을 방문

 

원래의 계획은 밥 먹고 카페 가는 코스였는데

가고자 했던 식당의 대기로 인해 예정에 없던 식전 카페 방문

 

골목골목 누비다 눈길을 끄는 카페가 있었으니

 


 

바로, 여기 파머쓰!

젖소 너가 여기 들어오게 만들었다.

 


 


 

2인 테이블이 3개, 4인 테이블이 2개인 작은 공간의 카페

요즘 어딜 가나 사람들로 북적이는데 이 카페는 아주 조용

 


 


 


 

우리가 방문했을 때 계셨던 분이 사장님 같았는데

그와 어울리지 않게 내부는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더라는

 


 

아주 간단한 파머쓰의 메뉴판!

음료 종류도 많지 않아 오히려 더 좋다.

눈에 띄는 춘자라떼, 하지만 나는 점심 전이기에 아이스 아메리카노 선택

친구도 아이스 아메리카노 선택

다른 친구는 고민 고민하고 있으니 사장님께서 추천하던 춘자라떼 선택

 


 

케이크도 판매하고 있었지만 우리는 곧 밥을 먹으러 갈 거니까 음료만!

 


 

음료는 자리로 가져다주신다.

크레마가 풍부한 진한 맛의 아메리카노!

 


 

뒤이어 나온 춘자라떼, 너무 귀엽다.

춘자라떼는 카페라떼+바닐라 아이스크림 2스쿱

 

비주얼 보소, 나오자마자 사진 찍기 바쁜 우리

이름이 왜 춘자인지는 모르겠지만 젖소 이름이 춘자인가

 

그 와중에 사장님께서는 젖소 가져가는 거 아니라며 꼭 반납하라는 당부의 말을 남기고 가셨다.

젖소 너, 매력이 넘치는구나

 


 

한참을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10명의 단체 손님이 들어왔는데

자리가 애매하니 우리가 비켜줄까 말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오히려 사장님께서는 그 상황이 우리에게 미안했던지

더블치즈케이크를 하나 선사하셨다.

 

자리를 바꾼 것도 아닌지라 괜찮다고 했지만 그래도 먹으라며 놓고 가셨다.

꾸덕꾸덕한 치즈 케이크의 느낌이 아닌 우유가 듬뿍 들어간 담백한 케이크

다들 맛있다며 먹기 바쁨!

안 먹었으면 아쉬웠을 뻔

 

세상 친절한 사장님과 초록 초록한 파머쓰의 분위기가 기분 좋게 만든 곳

 

특색 있는 카페가 주변에 많기는 하지만 여기 참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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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 22 Oct 2019 20:53:27
<![CDATA[2019. 10. 18 [모란_카페, 정순]]]> 2019. 10. 18

 

[모란_카페, 정순]

 


 

지난 금요일 방문한 카페, 정순

모란역 카페 검색하다가 알게 된 곳인데 카페 이름이 정감 넘쳐 괜히 가보고 싶었던 곳

모란역보다는 중원구청에서 더 가깝다.

모란역 2번 출구 기준으로 도보 10분 정도 걸린다.

나는 버스를 타고 중원구청 정류장에서 내려 찾아왔는데

골목골목 헤매다 결국 찾은 카페, 정순

큰 길 기준으로 찾는 것이 훨씬 빠를 듯
 


 

 

처음 카페에 입장했을 때 생각보다 좁은 공간에 당황

조그마한 나무 테이블이 딱 4개뿐

다행히 2개의 테이블은 비어있었기에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조용하고 색감 때문인지 아늑한 분위기!

 


 

카페, 정순의 음료 메뉴판

아보카도커피와 쑥라떼가 궁금하기는 했지만

디저트도 함께 먹을 예정이었기에 아이스 아메리카노 선택

 


 


 

사실 오기 전부터 쌀콩쑥갸또를 먹을 생각이었는데

가격을 알고 나니 부담ㅜ

 

요즘 이렇게 다시 기록을 남기다 보니 보이는 소비

꾸준히 돈을 쓰고 다니는구나ㅜㅜㅜㅜ

 

그리하여 쌀 다쿠아즈도 유명하다 하니 내가 좋아하는 말차 다쿠아즈로 선택

납품받는 것이 아닌 직접 만든다고 하셨다.

내가 있는 동안에도 반죽을 만드는 듯하셨고

월, 화요일에는 신메뉴 개발로 인해 휴무라고 하셨으니 말이다.

 


 

앉아 있으면 자리로 직접 가져다주신다.

아메리카노는 넘치게 한잔 가득

다쿠아즈는 반으로 갈라서 내어주신다.

 

내가 좋아하는 초록색+_+

푸릇푸릇하다.

다쿠아즈 반죽이 가볍다 생각했는데

쌀로 만든 거라 그렇다고 한다.

오히려 먹기에 부담도 없고 딱 좋다.

안에 말차 크림 또한 맛이 진해서 아주아주 맛있더라는!

다른 맛의 다쿠아즈도 궁금하게 한다.

 

역시 디저트에는 아메리카노가 딱!

 

다쿠아즈만 구매하러 오는 손님들도 꽤 있는 걸 보니

이미 맛있다고 소문난 카페인가 보다.

 

디저트 맛집을 찾는다면 여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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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21 Oct 2019 21:41:54
<![CDATA[2019. 10. 11 [야탑_모조 더 라운지]]]> 2019. 10. 11

 

[야탑_모조 더 라운지]

 


 

친구가 가고 싶다던 카페 모조 더 라운지

날이 밝을 때는 카페로, 날이 어두워지면 칵테일바로 운영 중인 곳

야탑 홈플러스 건물 뒤쪽 탄천 가는 방향으로 걷다 보면 위치해 있다.

 


 


 

친구는 저녁에 오고 싶어 했지만

우리는 낮에 만났기에 음료를 마시기로!

테이크 아웃을 하면 1,000원을 할인해 주며, 직장인들이 많기 때문인지 버거 및 토스트 등도 판매하고 있다.

 


 


 

복층으로 되어 있는 구조

1층에는 4개 정도의 테이블이 있고 하얀색의 탁자와 의자로 깔끔한 분위기!

 


 

우리는 2층에 자리 잡기로 하고 일단 메뉴 고르기

 


 


 

친구는 네이밍이 귀여운 유쾌상쾌 과일 주스를 선택

나는 오전에 커피를 마셨기에 할인 행사 중인 허니 자몽 블랙티를 선택

 


 


 

카운터 주변으로는 수제 쿠키도 판매하고 있고

저녁에는 바로 운영되기에 술도 진열되어 있다.

 


 

아,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는 음료 구매 시 토스트가 무료란다.

배고픈 직장인에게는 반가운 소식

근데 막상 먹으려고 해도 귀찮을 듯하다.

 


 

 

주문 후 2층으로 올라왔는데

1층의 분위기와 다른 어두운 분위기의 공간

열어놓은 창문으로 기분 좋은 바람이 불어와 음료 마시기에 좋았지만

왠지 모르게 무너질 것 같은 불안감에 마냥 편하게 있지는 못하였다.

사람이 움직이기만 해도 흔들림ㅜㅜ

 


 

괜히 찍어 본 사진

 

 

드디어 주문한 음료가 나왔다.

친구의 유쾌상쾌 과일 주스, 나의 허니 자몽 블랙티

과일 주스는 배고플 때 먹으면 좋을 만큼 든든!

나의 블랙티도 달달하니 커피 마시기 싫을 때 마시면 좋을 듯!

 

분위기 좋은 카페 모조 더 라운지

야탑 근처 조용한 카페를 찾는다면 방문해 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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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19 Oct 2019 14:50:35
<![CDATA[2019. 09. 28 [야탑_카페아르딘]]]> 2019. 09. 28

 

[야탑_카페아르딘]

 

어제에 이어 또다시 카페 나들이

이날 야탑에서 돌잔치가 있었는데 돌잔치 후 집에 그냥 가기 아쉬우니 카페 방문

돌아다녀 보면 카페 있겠지! 하고 무작정 돌아다녔는데

마땅한 카페를 찾지 못해 결국 길에서 검색 후 찾은 카페아르딘

어제 카페우주를 가면서 봤던 곳인데 카페 이름을 몰랐기에 여기일 줄은 차마 몰랐다.

 


 

이날 청명한 날씨와 어울렸던 카페 외관의 모습

 


 

원두도 판매하고 있나 보다.

괜히 들어가기 전 사진 찰칵!

 


 

카페에 들어가면 정면으로 보이는 곳

처음에는 이 공간이 전부인 줄 알고

자리도 별로 없고 그 없는 자리에 사람들은 가득해서 그냥 나갈까 했는데

2층이 있다고 했다.

2층 올라가기 전 1층 둘러보기

 


 


 


 


 


 

주인분께서 여행을 좋아하는 건지, 아기자기한 소품을 좋아하는 건지

소품으로 꽉 찬 1층의 모습

구경하는 재미는 있었지만 청소하기 힘들겠다는 생각을 하게 한 공간

중간중간 가격표가 붙어 있는 걸 보니 판매도 하나 보다.

 


 

카운터 왼쪽이 2층의 공간

계단 3~4개 정도 오르면 된다.

1층의 분위기와 확 다른 2층의 공간

 


 


 


 


 

이 공간은 내가 앉은 자리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곳으로

핸드드립을 하는 공간인가 보다.

각종 핸드드립 기구와 찻잔들로 가득!

 

곳곳의 분위기가 너무나 달라 보는 재미가 쏠쏠

 


 

이제 그만 카페 구경하고 메뉴 고르기

핸드드립 전문 카페인 듯 했지만

나는 이날 간단하게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친구는 아이스 플랫화이트를 주문했다.

 


 


 

메뉴도 주문했고, 카페 내부도 구경했으니

괜한 화장실도 구경

원래 사진 대충 찍고 마는 나지만 이날은 사진이 여러 장이다.

계속 생각하지만 청소, 관리하기 힘들겠다!

 


 

우리가 주문한 음료의 모습

나름 잘 찍었다고 나 홀로 생각하는 사진ㅎㅎ

 

커피 맛이 나쁘지는 않았지만 따뜻한 커피로 마셨으면 더 좋았겠단 생각이 들었다.

1층은 약간 어수선한 분위기이지만 2층은 대화를 나누기에는 딱 좋은!

아주 만족했던 카페이지만 아마 당분간은 갈 일이 없겠지ㅜ

 

글을 쓰는 와중에 알게 된 건데

야탑 근처에 2호점도 있나 보다.

분위기가 이곳과는 다르던데 나중에는 2호점으로 방문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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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16 Oct 2019 22:07:15
<![CDATA[2019. 09. 27 [야탑_카페우주]]]> 2019. 09. 27

 

[야탑_카페우주]

 

오랜만에 나선 카페 나들이

요즘 야탑에도 개인 카페들이 곳곳에 있던데

이날은 야탑 카페우주로 결정!

 

 

야탑역 2번 출구로 나와서 하탑중학교 있는 방향으로 쭉 걷다 보면

학교 맞은편 주택단지에 위치해 있다.

 

아이스크림이 이 카페의 시그니처 메뉴인가 보다.

 


 

문을 열고 들어오면 매력 넘치는 강아지 모형이 반겨준다.

 


 


 

내부는 그리 크지 않다.

5개 정도의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다.

평일 낮 시간이었는데도 찾아오는 사람이 꽤 있었다.

 


 

괜히 찍어 본 찻잔

나이가 들어서인지 꽃무늬 찻잔이 예쁘기만 하다.

 


 

카페 한쪽에는 알록달록한 머랭쿠키도 판매하는 듯

예쁜 상자에 담겨 있는 모습

예쁘게 찍어보려 했지만 어두움

 

뭔가 아기자기하게 꾸민 티가 나는 카페

 


 

내부를 휙 둘러보고 메뉴 고르기

카페우주의 메뉴판이다.

눈에 확 띄는 새빨간 거짓말 에이드, 베스트 메뉴인가 보다.

나는 이날 오가닉 콜드브루 라떼를 마셔볼까 했는데

콜드브루가 없다고 그랬나 그래서 바닐라 크림 라떼를 선택

그리고 배가 고프니 치즈케이크도 주문!

친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소프트아이스크림, 그리고 와플을 주문

 


 

직원 한 분이 일하고 계셔서 금방 나오지는 않았지만

아주 친절하셨고, 정성스레 음료 및 디저트를 준비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

 

먼저 나온 바닐라 크림 라떼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소프트아이스크림

바닐라 크림은 정말 부드러웠고 커피와 같이 마시기보다는 따로 크림만 먹는 게 더 맛있었다.

그리고 문 앞에 떡하니 자리 차지하고 있던 이곳의 메인 소프트아이스크림

메인답게 담백하니 맛있었다.

소프트아이스크림을 좋아해 이곳저곳 다니며 먹어보는 친구도

맛있다고 한다.

 


 

 

음료가 나온 후 뒤이어 나온 와플과 치즈케이크

디저트는 그냥 쏘-쏘

와플은 맛없는 것도, 맛있는 것도 아닌 그냥저냥

치즈케이크는 맛있었는데 블루베리잼만 없었으면 훨씬 나았을 거란 개인적인 의견!

 

한적한 주택가에 위치해 있으니

맛있는 소프트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을 때 방문하면 좋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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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 15 Oct 2019 22:00:46
<![CDATA[2019. 08. 15 [위례_카페33-3]]]> 2019. 08. 15

 

[위례_카페33-3]

 


 

오랜만에 그 남자와 남동생과 함께한 저녁

위례 항아리보쌈에서 저녁을 먹고 바로 맞은편에 있는 카페33-3으로 자리 이동

 


 

여기는 들어가는 입구

입구는 이곳과 맞은편에도 있었던 듯하다.

 

어두워서 그랬는지 급히 들어가려고 그랬던 건지 사진이 죄다 흔들림

 


 

 

카페33-3의 메뉴판과 디저트

가격은 내 기준으로는 비싼 편!

저녁을 배불리 먹고 왔지만 조각 케이크도 하나 주문

 


 

주문을 하고 계단을 통해 위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올라가다 말고 카운터 주변 찍어보기

위에서 보니 리본이 달린 상자 안에 있는 듯한 느낌이다.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꽤 있었다.

그러므로 내부 사진은 이렇게만!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것 같지만 그 남자와 남동생은 정신이 없다고 한다.

예쁘다고 하는 것들 전부 채워 넣은 느낌이라나

나는 그런 걸 잘 모르니 그냥 좋다, 좋다만 연발

 


 

테이블 위에는 이렇게 꽃이 놓여 있고

카페 곳곳에 식물이 배치되어 있는데

사장님인가, 점원인가 하시는 분이 돌아다니면서 식물에게 물을 주고 계셨다.

그래서인지 시들지 않고 잘 자라고 있는 듯하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

나는 트리플베리 에이드, 그 남자는 모카 프라페치노, 남동생은 초코 프라페치노

그리고 블루베리 마블 치즈 케이크!

예쁘게 찍어보려 했는데 사진이 이럼ㅋㅋㅋㅋㅋ

 


 

괜히 옆면도 찍어봄

이 중에서 내가 주문한 트리플베리 에이드가 가장 맛있었다는

가격은 제일 저렴했는데 말이다.

케이크도 직접 만드시는 것 같기는 한데, 살짝 느끼한 듯했지만 고소하니 맛있었다.

 

이렇게 남자 둘이 말고 친구들이랑 방문하면 좋을 카페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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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16 Aug 2019 10:5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