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nmidang > 도서]]> <![CDATA[씨익 > eunmidang > 도서]]> eunmidang > 도서]]> eunmidang > 도서 https://ssiig.com 제공, All rights reserved.]]> Thu, 21 Nov 2024 22:34:18 Thu, 21 Nov 2024 22:34:18 <![CDATA[2022. 03. 16 [울다가 웃었다_김영철]]]>  

2022. 03. 16

 

[울다가 웃었다_김영철]

 


 

코미디언 김영철 아저씨(?)의 책

우연히 책이 나온 걸 알았는데 어째서인지 빨리 사서 읽어야 할 것 같았다.

 

제목이 울다가 웃다가인 줄 알고 검색하니 나올 리가

제목은 울다가 웃었다

 

책을 주문하고 기다릴 수가 없어서

동네 서점으로 가서 구입해 왔다.

 

책 표지도 귀엽+_+

 

책 내용에도 있는데 글을 읽다 보면 그의 음성이 들린다.

그의 말투, 행동, 표정 등등 떠오르게 되는 마성의 책

 

누구에게나 즐거움도 있고 슬픔도 있고

다른 사람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걸 또 깨닫게 하는 책이며,

또한 내 하루를 반성하게 만드는 책

 


 

책 제목처럼 읽다 보면 울다가 웃었다 이랬다저랬다 한다.

카페에서 책을 읽다 눈물을 글썽인 적도 있고

웃음이 터져 괜히 민망했던 적도 있다.

 

이렇게 유쾌한 책이라니!

읽는 내내 힐링이 되는 책이다.

 

호감도 비호감도 아닌 코미디언 김영철일 뿐인데

이 책을 읽고 그가 좋아졌달까?

 

책에서 그가 좋아한다는 책이라길래 도서관 가서 빌려도 보고

감명 깊게 봤다고 하는 영화가 있으면 찾아서 보기도 하고

 

요즘에는 유튜브로 그의 영상을 찾아서 본다.

 

이런 사람이 옆에 있다면 웃음이 많아지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 책!

페이지 넘기는 게 아쉬워 아끼고 읽는 책이다.

 

책 읽다 그가 좋아져 버렸네!

 

이 책, 정말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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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4 Apr 2022 16:21:57
<![CDATA[2022. 03. 05 [백조와 박쥐_히가시노 게이고]]]>  

2022. 03. 05

 

[백조와 박쥐_히가시노 게이고]

 


 

전에 글을 쓴 내용을 보면 오랜만에 책을 샀다, 한 달에 한 권 책 읽기 실천해야지!

이랬는데 괜한 말은 하는 거 아니다.

무려 작년 6월에 책 사고 올해 3월에 샀으니 말이다.

그동안 얼마나 게을렀던지

 

내가 이번에 산 책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백조와 박쥐』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 데위 35주년 기념 작품이란다.

 

책 구입 전에 블로그를 보며 서평을 찾아보니

평들이 괜찮길래 구입

 

예전에는 히가시노 게이고 책 많이 읽었는데 오랜만이군

 

오랜만이라 그런 건지 책이 재밌었던 건지

어찌나 술술 읽히던지!

다음 내용이 궁금해 계속 계속 읽고 싶던 책

 

하지만 거의 다 읽어갈 무렵에는

내가 게을렀던 건지 책이 조금 지루해졌는지 읽는 시간이 좀 길어졌더랬지!

 

그래도 반전에 반전이 있었던 책

오랜만에 이렇게 추리소설을 읽으니 재미나는구나!

 

책이 두껍기는 하나 금방 읽힐 정도로 흥미진진하니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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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5 Mar 2022 21:46:23
<![CDATA[2021. 06. 10 [그러라 그래_양희은]]]> 2021. 06. 10

 

[그러라 그래_양희은]

 


 

오호, 오랜만에 책을 샀다.

책을 좋아하던 내가 뭐가 그리 바빴는지 손에서 놓았다가

우연히 TV 프로그램 시청 중 문득 지나갔던 책 『그러라 그래』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찾아봤더니 양희은 아주머니의 에세이!
양희은 아주머니의 말투가 느껴지는 책

 

우와, 이거 출간한 지 아직 2달도 안 됐는데

벌써 7쇄라니, 인기가 대단한 베스트셀러였네!

더 놀라운 건 이 책이 있다는 것도 몰랐던 나다.

얼마나 요즘 책에 관심이 없었으면ㅜ

 

이 책을 계기로 다시 한 달에 한 권 책 읽기를 실천해야지!

 

정말 기대되는 책, 유쾌하게 재미나게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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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11 Jun 2021 10:56:30
<![CDATA[2019. 11. 03 [궁극의 아이_장용민]]]> 2019. 11. 03

 

[궁극의 아이_장용민]

 


 

요즘 다시 읽고 있는 책, 장용민 작가의『궁극의 아이』

이 책은 예전 나왔을 당시 도서관에서 힘들게 빌려 읽었었는데

너무나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책이라 올여름 소장용으로 책을 구입

계속 책장에만 두었다가 오랜만에 다시 꺼내 읽고 있는 중이다.

 

미래를 예측하는 남자와 과잉 기억 증후군을 앓고 있는 여자의 이야기로 꾸며지는데

모든 사건의 실마리가 이 두 사람을 연결하고 있는 듯하다.

 

예전 읽었을 당시에도 신선한 충격이었는데

다시 읽고 있는 요즘도 머릿속으로 내용을 상상하며 읽고는 한다.

그만큼 스토리가 지루하지도 않고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든다.

어떻게 이런 소설을 쓸 수 있나 대단하다 싶다.

 

사실 이 책을 읽은 후 장용민 작가의 소설은 거의 다 봤는데

내 기준으로는 이 책이 단연 최고!

 

최근에 나온 신간 귀신나방을 읽고

남동생에게 책을 권했는데 어떻게 그런 소설을 써냈는지 충격을 받은 듯하였다.

아마 이 책도 읽게 되면 더한 충격을 받지 않을까 싶다.

 

내용이 다소 무겁지만 쌀쌀한 요즘 날씨와 어울리는 소설이랄까

궁극의 아이,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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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6 Nov 2019 21:36:37
<![CDATA[2019. 08. 05 [꽃을 보듯 너를 본다_나태주]]]> 2019. 08. 05

 

[꽃을 보듯 너를 본다_나태주]

 


 

지난주 도서관에서 회색인간과 함께 빌려 온 나태주 시인의 꽃을 보듯 너를 본다

이 시집은 살까 말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도서관에 떡하니 있길래 바로 집어 왔다.

 

가장 유명한 시는 풀꽃이 아닐까 싶다.

나도 풀꽃 덕에 나태주 시인을 알게 되었으니 말이다.

 

나는 시집은 뭔가 간지러운 기분이 들어 잘 읽지 못하겠다.

손발이 오글오글, 왜 그럴까? 감성이 없는 것인가

 

대충 훑어보다 괜찮은 시가 있길래 한 줄 적어보려 한다.

 

 

_혼자서

 

무리지어 피어 있는 꽃보다

두 셋이서 피어 있는 꽃이

도란도란 더 의초로울 때 있다

 

두 셋이서 피어 있는 꽃보다

오직 혼자서 피어 있는 꽃이

더 당당하고 아름다울 때 있다

 

너 오늘 혼자 외롭게

꽃으로 서 있음을 너무

힘들어 하지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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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5 Aug 2019 11:38:58
<![CDATA[2019. 07. 29 [회색인간_김동식]]]> 2019. 07. 29

 

[회색인간_김동식]

 


 

오랜만에 방문한 단지 내 도서관에서 빌린 회색인간

그냥 책이 뭐 있나 구경하다가 발견한 책이다.

어떤 내용인지도 모르고 처음 들어보는 작가의 책이지만

제목에 이끌려 집으로 데려오게 되었다.

살짝 책을 들여다보니 읽기도 어렵지 않을 것 같아서 선택

이번 주에 열심히 읽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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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29 Jul 2019 17:21:03
<![CDATA[2019. 06. 04 [꽃을 사는 여자들_바네사 몽포르]]]> 2019. 06. 04

 

[꽃을 사는 여자들_바네사 몽포르]

 


 

요즘 읽고 있는 책 꽃을 사는 여자들

이 책은 서점 구경을 하다가 발견한 책인데

제목과 표지에 이끌려 구매한 책이다.

 

천사의 정원이라 불리는 꽃집이 배경이며,

사랑과 아픔을 간직한 다섯 명의 여자들이 자신의 삶을 선택하는 내용이다.

 

빠른 속도로 읽히지는 않지만

아주 잔잔하게 조용히 읽기에는 꽤 괜찮은 소설이다.

 

마저 읽으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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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17 Jun 2019 16:51:42
<![CDATA[2019. 05. 21 [말의 품격_이기주]]]> 2019. 05. 21

 

[말의 품격_이기주]

 


 

오랜만에 도서관에서 빌려 온 책 말의 품격

단지 내에 있는 자그마한 도서관에 구경 삼아 들어갔다가

읽고 싶었던 말의 품격이 있어서 냉큼 집어 든 책이다.

 

말의 품격이라니

천천히 한 장 한 장 음미하며 읽어봐야 할 책이다.

책을 읽음으로써 나의 말은 어떤 품격으로 보여지고 있는지

확인과 반성이 필요할 듯하다.

또한, 나의 말의 품격도 한층 더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당신의 말이

누군가에게

한 송이 꽃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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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15 Jun 2019 19:47:01
<![CDATA[2019. 05. 04 [파우스터_김호연]]]> 2019. 05. 04

 

[파우스터_김호연]

 


 

지금 현재 읽고 있는 책 파우스터

처음에는 어느 작가의 소설인지 몰랐는데

예전에 읽었던 소설 망원동 브라더스의 저자란다.

그 소설은 가볍게 읽은 것 같은데 이 책은 뭔가 무겁다.

 

‘파우스터’라는 제목이 암시하듯 괴테의 《파우스트》에서 영감을 얻은 소설로, 한국 사회에서 벌어지는 묵시록적인 조종과 감시, 젊음과 노욕이 충돌하는 현실을 은유하며 숨 가쁘게 펼쳐지는 장편 엔터테인먼트 스릴러다.

 

라고 책 소개가 되어 있다.

 

가벼운 소설만 읽는 내게 약간은 무거운 듯한 내용이지만

내가 좋아하는 야구의 내용이 아주 조금 섞여 있어 읽는 즐거움은 있다.

책이 아주 두툼하여 읽는 시간은 오래 걸리겠지만 몰입감이 있어 책을 펼쳐들면 덮기까지가 쉽지는 않다.

뒤의 내용이 궁금해지니 말이다.

시간 날 때마다 열심히 읽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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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15 Jun 2019 19:45:12
<![CDATA[2019. 03. 21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_김하나X황선우]]]> 2019. 03. 21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_김하나X황선우]

 


 

저번에 산 책 미등록자를 다 읽고 새롭게 구입한 3월의 책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제목에 이끌려 산 책이다.

제목이 저렇다 보니 내용도 궁금하기도 하고 말이다.

책 표지를 봤을 때 오른쪽 사람 남자 아니야? 하며 의아해했지만

머리 짧은 여자분이다.

 

인터넷으로 주문을 하고 기대하며 받았건만

책을 받고 실망을 했다.

책 표지가 너무나 싫었다. 얇디얇은 종이로 대충 휘두른 느낌이랄까

이 책을 돈 주고 샀나 싶었는데, 표지를 벗기면 깔끔하니 괜찮더라 싶다.

읽고 있는 요즘도 책 표지는 어디 저 멀리에 있다. 보기 싫어!

 

나도 사실 결혼 전에 독립은 하고 싶지만 혼자 살 자신은 없었기에

여자 둘이 살면 어떨까 생각한 적도 있긴 하지만

돈이라는 현실 앞에서 주저하게 되었는데,

결혼을 안 했거나(혹은 못 했거나) 이 책을 먼저 읽었더라면

책의 내용처럼 마음 맞고 혼자인 친구를 찾아서 둘이 한 번 살아보지 않겠느냐며 의견을 나눴을 것 같다.

 

책의 주인공인 두 사람은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며, 이해하고 사는 모습이 보기 좋다.

사실 친한 친구라도 같이 살지 말라고 하듯 부딪히는 일은 있기 마련이겠지만

소소한 행복과 즐거움이 있을 것 같다.

 

아직 초반 정도 읽고 있지만 읽어 나가는 즐거움도 크다.

햇살 좋은 오후에 마저 읽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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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15 Jun 2019 19:43:31
<![CDATA[2019. 03. 06 [미등록자_히가시노 게이고]]]> 2019. 03. 06

 

[미등록자_히가시노 게이고]

 


 

3월에 읽을 책 미등록자

 

오랜만에 히가시노 게이고 책을 구매했다.

예전에는 일본 추리소설을 참 많이도 읽었었는데

요즘은 게으른 건지 나이가 든 건지 책 읽는 재미가 시들해버렸다.

 

미등록자는 사실 어떤 내용인지도 모르고 무작정 구매한 책이다.

그래도 히가시노 게이고의 추리소설이니 재미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

재미가 없다면 실망하겠지만

이제 슬슬 읽으러 가야겠다.

 

이번 소설 부디 재미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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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15 Jun 2019 19:41:56
<![CDATA[2019. 02. 06 [디디의 우산_황정은]]]> 2019. 02. 06

 

[디디의 우산_황정은]

 


 

2월에 읽을 황정은 장편소설 디디의 우산

 

요즘 에세이만 읽어서인지 갑자기 소설이 읽고 싶어져 선택한 책

 

어떤 내용인지도 모르지만 무언가의 끌림

 

심플하게 디자인 된 표지도 굿

 

나의 2월을 부탁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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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15 Jun 2019 19:39:53
<![CDATA[2018. 12. 10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_하완]]]> 2018. 12. 10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_하완]

 


 

작년 12월에 읽은 책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제목과 책 표지에 끌려 구입했는데

잘 선택한 책이었다.

 

읽는 내내 내 마음을 대변해 주는 것 같고

우리 모두의 생각이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내용도 만족! 중간중간 삽입되어 있는 일러스트도 아주 매력적이다.

 

"방전된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더'하는 게 아니라 '덜'하는 게 아닐까?

걱정도 좀 덜 하고,

노력도 좀 덜 하고,

후회도 좀 덜 하면 좋겠다."

 

나도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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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15 Jun 2019 19:3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