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nmidang > 취미]]> <![CDATA[씨익 > eunmidang > 취미]]> eunmidang > 취미]]> eunmidang > 취미 https://ssiig.com 제공, All rights reserved.]]> Sat, 23 Nov 2024 18:51:20 Sat, 23 Nov 2024 18:51:20 <![CDATA[2022. 01. 13 [1537 플레이트 & 머그]]]>  

2022. 01. 13

 

[1537 플레이트 & 머그]

 


 

작년 12월 24일 이른 아침

오늘의 집 사이트에서 이것저것 구경하고 있었는데

눈에 딱 보이던 머그컵 하나

 

사고 싶은 그릇은 많으나

사서 쓸 일이 있을까 싶어 매번 사진 저장만 해놓고 사지는 않았지만

이거는 하루 종일 구경하고 결국 저녁에 주문 고고

 

1537이라는 브랜드

나는 처음 들어봤는데 이미 몇 년 전부터 유명했던 듯

빈티지함이 컨셉

 

구경하고 주문하는 동안 많이 설레었고

택배 받을 날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게 뭐람

택배 파업이라니!!!

 

내 택배 계속 움직이지 못하고 방치 중인가

 

이건 뭐 업체 잘못도 아니고

택배사 문제이니 계속 기다릴까 하다가

문의 한번 남겼는데

친절하게 다른 택배사로 물건 다시 보내주겠다고 하셔서

애타게 기다림

 


 

짜잔!

택배  받고 엄청 신났었는데

박스 뜯을 때마다 시무룩ㅜ

 

그릇이 귀엽기는 하나 그게 전부

후기는 다 좋던데

 

머그컵은 너무 두껍고 묵직하고 손잡이도 불편

 

그릇은 얇음

사이즈야 작은 걸 알고 주문했지만 얇을 줄은 몰랐네

툭 놓치면 금방 깨질 것 같은

 

내가 조심해서 써야지

 

그래도 귀엽기는 하다

빈티지함이 매력이니까

 

그릇 사니까 그릇 또 사고 싶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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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 16 Jan 2022 15:38:31
<![CDATA[2021. 06. 18 [휴지걸이]]]> 2021. 06. 18

 

[휴지걸이]

 


 

어느 날 인터넷 하다가 우연히 본 휴지걸이

이런 아기자기한 거 안 좋아하는데 요즘 왜 그런지 모르게 귀여운 소품이 갖고 싶다.

점점 나이가 들어서 그런 걸까

 

정보가 없어서 인터넷에서 찾다가 드디어 발견했는데 가격이 좀 있더라

굳이 필요한가 싶어서 저장만 해놓았다가

문득 생각나서 봤더니만 가격이 내렸네?!

사고 싶던 건데 가격까지 내리니 사야겠지 하다가도

쓸모가 있을까 또 고민하다

결국 처음 발견한 이후부터 3개월쯤 지나 결제 진행!

 

배송이 오기를 기다렸는데

마침 택배 파업이라니

배송이 멈춘 그날로부터 딱 일주일 만에 도착한 귀여운 휴지걸이

 

처음 받고는 너무 커서 부담스러웠는데

저렇게 벽에 걸어놓고 자꾸 보다 보니 익숙해져서 그런가

지금은 아주 귀여움

 

그 남자가 이게 뭐냐고 한마디 슬쩍하기는 했지만

내가 알게 뭐람, 신경도 안 쓴다.

 

집이랑 어울리는 소품은 아니지만

내 기분전환됐으니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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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21 Jun 2021 17:37:20
<![CDATA[2020. 01. 03 [프랑스자수]]]> 2020. 01. 03

 

[프랑스자수]

 

전에 하고 남아 있는 프랑스 자수를 할까 싶어 오랜만에 꺼내봤다.

그래도 이왕 있으니 마무리는 하자는 생각으로!

 


 

전에 하던 그림보다는 간단해서 오늘 끝내볼까 했는데

하다가 도저히 하기가 싫어져서 다시 주섬주섬 상자 속으로ㅜ

호기롭게 도전했으나 무기력하게 내려놓음ㅋㅋㅋㅋ

 

아마 다시는 꺼내지 않겠지

내 인생에서 앞으로 프랑스 자수는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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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3 Jan 2020 17:45:47
<![CDATA[2020. 01. 01 [스타벅스 머그]]]> 2020. 01. 01

 

[스타벅스 머그]

 

벌써 2020년이라니!

세월 진짜 빠르구나ㅜㅜㅜ

내 나이도 벌써......... 아.....ㅋㅋㅋㅋ

올해도 행복하게 잘 살아보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산 스타벅스 동물 머그

원래 이런 거 안 좋아하는데 올해는 꼭 사야지 하고 생각만 하고 있다가 그걸 까먹고 있었다.

오후 3시쯤 생각이 나서 낮잠 자는 그 남자 굳이 깨워 부랴부랴 스타벅스로 향했다.

혹시라도 품절일까 해서 말이다.

하지만 인기가 없는 건지 무려 5개나 남아 있었다는!

나로서는 아주 다행!

정말 귀엽다. 돼지도 귀여웠는데 쥐를 보니 쥐가 왜 이렇게 귀여운지+_+

올해 흰쥐띠라더니 그래서 흰색인가 싶기도 하고ㅎㅎ

19,000원이라는 가격이 있기는 하지만 뭐, 내 만족이니!

예쁘게 고이 모셔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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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2 Jan 2020 14:15:58
<![CDATA[2019. 08. 02 [프랑스자수]]]> 2019. 08. 02

 

[프랑스자수]

 

약 6개월 만에 꺼내든 프랑스자수

그동안 깜빡 잊었기도 했고, 못 본 척 넘어가기도 했었지만

오랜만에 꺼내 보았다.

 


 

이 상태로 상자 속에 갇혀 약 6개월을 보냈다니

시간은 참 빠르게 흐르는 것 같다.

 


 

오랜만에 했던지라 매듭짓는 것부터 차근차근 동영상을 보며 시작

잎사귀와 글씨 부분만 하면 되는데 그걸 못해서 지금까지 끌었다니

바느질은 완성했지만 엉망진창이다.

 


 

내가 만들고 있던 건 코스터여서

내가 바느질한 면과 다른 면을 덧대어 백스티치라는 기법으로 바느질을 해주면 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명 육각형 코스터인데 정말 하기 싫었나 보다.

모양도 마음대로 삐뚤빼뚤

사실 아랫면도 다림질한 후 꿰매야 하는데 귀찮아서 상자로 직행

그래도 이 정도면 많이 노력했다.

 

이것 말고도 또 하나의 코스터가 남아 있는데

그건 언제 하련지

 

한 가지 확실한 건 나의 취미로는 맞지 않는다는 거다.

역시 내 손은 곰손인 듯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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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2 Aug 2019 17:52:14
<![CDATA[2019. 04. 17 [선인장]]]> 2019. 04. 17

 

[선인장]

 


 

저번 주말 선물로 받은 선인장

며칠 전 웨딩업체에서 선물을 보내준다고 했는데 바로 이것

 

신혼살림 손수 꾸미듯이 화분도 직접 꾸미라며

화분 따로, 흙 따로, 돌 따로, 선인장도 따로 보내주셨다.

식물 키우는 재주는 없기에 심지 말까

혼자 구시렁대다가 순서대로 심어보았다.

 

심는 방법도 종이에 적혀 있기에 어렵진 않으나

선인장이 따가와서 아주 조금 고생을 했다.

 

심어 놓기만 해놨는데

오늘 보니 꽃이 피었더라

괜히 기쁜 마음에 사진 찰칵

꽃아, 더 활짝 피어라

 

이런 맛에 화분을 키우는 건가 싶다.

 

요즘 봄이고 해서 초록 초록한 식물을 사고 싶은 마음은 있으나

키울 자신은 없었는데

손 많이 안 가도 되는 식물 몇 개 구입하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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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17 Jun 2019 15:15:31
<![CDATA[2019. 03. 13 [망원동_포롱포롱잡화점]]]> 2019. 03. 13

 

[망원동_포롱포롱잡화점]

 

지난 3월 훈고링고브레드 카페를 갔다가 방문한 포롱포롱잡화점

언젠가부터 그릇 욕심이 나기 시작했는데

선뜻 사지는 않더라도 망원동 온 김에 구경 삼아 찾아가 보았다.

 

망원역 2번 출구였나, 시장 방향으로 나와서

 

시장을 가로질러 쭉 가다 보면 어느 건물 2층 창문에 포롱포롱이라는 글씨가 붙어 있다.

 


 

계단을 오르면 귀여운 안내 표지판이 있다.

 


 


 


 


 


 

요즘에는 빈티지한 그릇이 유행인 듯

어렸을 때 집에서 봤을 법한 그런 그릇들이 꽤나 많았다.

이럴 줄 알았으면 집에 있던 그릇들 고이 모셔두는 건데ㅜ

역시 유행은 돌고 도는 모양이다.

 

매장은 생각보다 크지는 않았고

그릇은 많이 있었지만 내 마음에 드는 제품은 없었다.

딱 하나 마음에 드는 머그컵이 있어서

사올까 말까 고민을 잠깐 하기도 했지만

들고 다니기 귀찮다는 이유로 사지는 않았다.

역시나 집에 와서 사오지 않은 것에 대해 조금 후회를 하기도 했지만

그로부터 며칠 후 머그컵이 선물로 들어왔다.

선물받은 컵도 꽤나 마음에 들어 사고 싶었던 머그컵의 존재는 금세 사라졌다.

 


 

한쪽 벽면에 귀걸이 등 액세서리도 판매하고 있다.

여기 외에도 이런 잡화점이 곳곳에 있으니 망원동에 오게 되면 구경 삼아 들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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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17 Jun 2019 15:14:20
<![CDATA[2019. 02. 24 [강화도_그린망고]]]> 2019. 02. 24

 

[강화도_그린망고]

 

날씨는 따뜻했지만 초미세먼지가 비상이었던 오늘

강화도로 급 여행을 떠났다.

 

전에 갖고 싶은 컵이 강화도의 한 매장에 있다는 얘기를 언뜻 했는데

그걸 기억했는지 아님 오늘의 목적지가 그냥 강화도였는지 알 수는 없지만

강화도 가자는 말에 엄청 설레었다.

 

그린망고 주소를 입력하고 출발!

 

평일 출근길보다 더 막히는 주말 도로를 달려 2시간 만에 도착

 


 

매장의 입구 모습이다.

오늘 날이 따뜻해서 그런가 사진이 따스하게 나왔다.

 

들어가기 전 갖고 싶은 컵이 제발 있기를 기대하며 입장

 


 

들어가서 갖고 싶은 컵을 발견했지만 원하는 색상과 사이즈가 아니어서

주인분께 여쭤보니 옆 건물의 2층에도 그릇이 있으니 편하게 찾아보라고 하셨다.

꼭 사서 가리라 생각했기에 아주 구석구석 찾아다녔다.

 


 


 

결국 보이지 않는 구석에서 찾았지만 내가 원한 사이즈가 아니어서 슬며시 내려놓고 나왔다.

그렇게 아쉬울 수가 없었지만 마음에 없는 물건을 살 수도 없지 아니한가ㅜ

꼭 어디선가 구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또 열심히 검색해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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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17 Jun 2019 15:10:26
<![CDATA[2019. 02. 17 [머리핀]]]> 2019. 02. 17

 

[머리핀]

 

오늘 오랜만에 머리핀을 구입했다.

예전에는 머리띠와 머리핀을 포인트로 많이 하고 다녔는데

언재부터인지 소원해지더라

그러다 급 구매한 머리핀

 


 

나는 이런 무난한 머리핀을 좋아한다,

그러다 어느 날에는 화려한 것을 찾기도 하지만 말이다.

 

이렇게 소소한 쇼핑이 나름 기쁨을 준다.

내일 외출할 때는 금색 머리핀을 하고 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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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17 Jun 2019 15:07:24
<![CDATA[2019. 02. 12 [프랑스자수]]]> 2019. 02. 12

 

[프랑스자수]

 

오늘 드디어 프랑스자수를 시작했다.

왜 그런지 여전히 손은 잘 안 가지만

마음 잡고 해보려고 동영상도 열심히 돌려봤다.

 


 

나는 완전 초급이니 실 가닥 나누는 것과 바늘을 실에 끼우는 법부터

차근차근 봤지만 이것마저 어려움

 


 

실을 바늘에 끼우고 매듭 짓기 완성

이거 하고 나름 뿌듯했더랬다.

 

결국 1시간 30분 동안 한 거라고는

고작 이거

 


 

처음에는 손에 잡히는 것조차 힘들더니

천 사이로 바늘 왔다 갔다 하는 소리는 듣기 좋다.

 

지금은 처음이라 바느질 밑으로 도안이 보이기도 하며

삐뚤빼뚤하지만 곧 적응이 되리라

 

그나저나 언제쯤 완성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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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17 Jun 2019 15:06:04
<![CDATA[2019. 02. 10 [프랑스자수]]]> 2019. 02. 10

 

[프랑스자수]

 

프랑스자수를 알게 된 건 작년

알게 된 순간 하고 싶다는 생각만 계속 하다가

재주가 없어 선뜻 마음이 가지 않더니만

급 검색해 보고 완전 초급으로 하나 주문했다.

 

배송은 어제 왔지만 오늘 낮에서야 뜯어 보았다.

 


 

막상 받고 보니 설레지 않다.

괜히 주문했나 하는 후회도 들고 잘 만들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완전 초급이 할 수 있다는 티코스터를 주문했다.

도안도 그려져 있어서 바느질만 잘하면 될 것 같은데

설명에는 3시간이면 완성한다고 하던데 과연 완성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된다.

 

그래도 새 취미가 적성에 맞아 계속 할 수 있는 취미가 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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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17 Jun 2019 15:0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