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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 식탁 (영혼의 허기를 달래는 알랭 드 보통의 132가지 레시피) |
알랭 드 보통^인생학교 저 | 오렌지디 | 20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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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 → 34,650원 |
소개 사랑과 불안을 말하는 일상의 철학자, 알랭 드 보통이 초대하는 다정한 사유의 만찬
그만의 철학적 사유와 독특한 필치로 고단한 우리네 삶을 치유하는 특별한 레시피북
연애와 철학을 접목한 독특한 글쓰기로 ‘닥터 러브’라는 별칭까지 얻은 알랭 드 보통이 뜻밖의 요리책으로 한국 독자를 찾아왔다. 2008년 그가 주축이 되어 설립한 ‘인생학교’를 통해 출간한 이 책에서 알랭 드 보통은 요리와 식사를 철학으로 사유한다. 음식과 대화를 넘나들며 유무형의 레시피를 식탁 위로 제안하면서 성찰과 자기 위로의 기회를 독자들에게 건넨다.
"요리는 좀 더 넓은 의미에서,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과 영혼을 채우는 방법을 뜻한다."_본문 171쪽
이 책에서 요리는 단순히 음식을 만드는 행위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알랭 드 보통은 누군가를 위해 요리하고 함께 식사한다는 것은 사랑 고백과 같다고 말한다. 그가 추천하는 132가지 레시피와 그만의 진진한 사유가 담긴 이 책 『사유 식탁』은 요리하고 식사하는 행위가 지닌 의미를 기존의 사고 틀 너머로 확장함으로써, 불안한 우리의 마음을 보드랍게 어루만지는 요리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도록 돕는다. |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26741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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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록의 요리 노트 (요리가 즐거워지는 셰프의 기본 공식) |
최강록 저 | 클 | 202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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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 → 14,960원 |
소개 〈마스터셰프 코리아 2〉 우승자이자 현재 요리 유튜버로 활동 중인 셰프 최강록의 요리 에세이. 단순한 레시피나 맛집 소개가 아닌 주로 ‘재료와 맛’에 대한 설명을 담고 있다. 달걀은 몇 분 삶아야 하는지, 채소를 아삭하게 만드는 방법이나 고기를 맛있게 굽는 방법이 따로 있는지, 생선회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은 무엇인지 등 재료가 가진 맛을 제대로 이끌어낼 수 있도록 친절한 설명으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2512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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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좋아지는 스티커 아트북 3: 음식 (음식) |
고은문화사 편집부 저 | 고은문화사 | 2023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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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 → 8,000원 |
소개 숫자에 맞춰 조각 스티커를 붙이다 보면 집중력·관찰력·상상력이 쑥쑥~!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을 스티커로 완성하는 즐거움을 만끽하세요!
바탕지의 그림 모양에 맞춰 숫자에 알맞은 스티커를 하나하나 붙이다 보면
햄버거, 피자, 짜장면, 아이스크림, 김밥, 스파게티, 샌드위치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들이 생생하게 살아나요!
스티커를 붙여 완성한 다양한 음식들은 사진과는 색다른 즐거움과 성취감을 줍니다. 조각 스티커 개수는 35개부터 47개까지 각 음식마다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난이도에 따라 붙이기 쉬운 그림부터 완성도 높은 그림까지 두루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스티커 퍼즐을 맞추는 몰입의 즐거움으로 본인만의 그림을 완성하면 아이의 관찰력, 집중력, 표현력이 더욱 풍부해집니다. 또한 조각 스티커를 하나하나 떼어 정성껏 붙이다 보면 아이 손의 소근육도 함께 발달한답니다.
구성: 스티커 바탕지 24쪽, 캐릭터 스티커 10장
집중력, 관찰력, 표현력 쑥쑥~! 스티커 아트북의 장점!
1. 집중력- 조각 스티커를 번호에 맞게 붙이다 보면 몰입의 즐거움을 통해 집중력이 높아져요.
2. 관찰력- 스파게티, 샌드위치, 김밥, 아이스크림, 김밥 등 다양한 음식을 완성하기 위해 조각에 맞는 숫자를 주의 깊게 찾다 보면 관찰력이 생겨요.
3. 표현력-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 스티커를 붙여 이미지를 완성하다 보면 자기만의 표현력이 풍부해져요. |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88096605223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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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카페 다이어리 (맛있는 커피가 있는 다정한 그곳의 이야기) |
오승해 저 | 북커스 |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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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 → 15,300원 |
소개 언제나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는
카페와 함께한 일상의 기록
우리가 카페를 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맛있는 커피 한 잔이 생각나서, 달콤한 디저트가 먹고 싶어서, 모처럼 친한 친구와 만나기 위해, 업무 미팅을 위한 색다른 장소 삼아, 혹은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어서…. 이처럼 다양한 이유로 사람들은 카페를 찾아 좋아하는 곳에 자리를 잡고 시간을 보내곤 한다. 이렇듯, 카페는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삶의 오아시스이자 일상의 아지트인 셈이다.
《나의 카페 다이어리》는 커피와 빵, 디저트에 대한 글을 쓰며 사유하는 오승해 작가의 매우 사적인 카페에 관한 이야기다. 서울에 위치한 29곳의 카페에 호주 시드니의 카페 한 곳이 더해져 총 30곳의‘카페 에세이’로 구성된 이 책에는 작가의 커피에 대한 깊은 애정뿐만 아니라 시공간을 넘나드는 갖가지 이야기들이 다양한 커피의 종류처럼 블렌딩되어 있다. 따뜻한 커피의 향기로 전해오는 카페의 일상들이 작은 다이어리 속에 재미있고 흥미롭게 펼쳐질 것이다. |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01187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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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빼이의 노포일기: 지방편 (시간과 추억이 쌓인 노포 탐방기) |
김종현 저 | 얼론북 | 202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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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 → 16,920원 |
소개 전국에 숨은 전설의 노포 탐방기
살아남은 집에는 뭔가 특별한 이유가 있는 법. 맛은 물론이고 고객 응대, 매장 관리 등 평범하게 보이는 듯 해도 어느 것 하나 비범하지 않은 것이 없다. 이 책은 ‘전설’로 남은 전국의 노포 35곳을 다루고 있다. 50년 가까이 ‘수원 최고의 해장국집’ 자리를 지키고 있는 유치회관, ‘부대찌개의 전설’로 불리는 의정부의 오뎅식당,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생선요리집’인 강원도 속초의 후포식당, ‘대한민국 최고의 돼지곱창집’으로 손꼽히는 광주의 서울곱창,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곰탕의 대표주자’ 나주의 하얀집, 그리고 ‘메밀국수의 신세계’를 보여주는 제주의 골목식당까지, 저자가 직접 발로 뛰며 취재한 35곳 노포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40211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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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빼이의 노포일기 경인편 (시간과 추억이 쌓인 노포 탐방기) |
김종현 저 | 얼론북 | 202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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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 → 16,920원 |
소개 출간 전 다음 ‘브런치 스토리’ 조회수 43만 회의 최고 인기 음식 콘텐츠!
서울과 인천의 노포 35곳에 관한 맛깔스러운 보고서
무엇을 그들을 전설로 남게 했는가! 현장에서 확인한 노포의 성공 비결
어느 미식가가 들려주는 노포의 음식과 역사
맛에 관한 한 가장 치열한 각축장이라고 할 수 있는 서울과 인천. 오랜 세월, 무수한 경쟁자들과 시간을 이기고 살아남은 집에는 뭔가 특별한 이유가 있다. 맛과 매장 관리, 고객 응대 등은 기본이고, 역사와 전통을 스토리로 엮어내는 능력까지 어느 것 하나 비범하지 않은 것이 없다. 이 책에는 서울과 인천의 전설적인 노포 35곳이 소개되어 있다. 52년 동안 ‘돼지갈비의 최고봉’을 지키고 있는 용문갈비집, ‘이북식 찜닭과 막국수의 진수’를 보여주는 처가집, 북엇국으로 서울을 평정한 무교동북어국집, 수많은 마니아를 거느리고 있는 원조신촌설렁탕, ‘사골 칼국수의 진경’을 보여주는 명륜손칼국수, 해장국 하나로 58년 동안 같은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송림동해장국집 등 이 책에 소개된 ‘전설의 노포’ 찾아가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한 시대의 음식과 역사를 고스란히 만날 수 있을 것이다. |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40211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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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들의 수프 (셰프의 독서일기) |
정상원 저 | 사계절 | 20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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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 → 13,950원 |
소개 미쉐린셰프 정상원은 요리에 인문학의 향기를 입혀 세간에 명성을 날렸다. 그는 ‘음식의 맛은 몸을 자라게 하고 책 속의 문장은 생각을 잘하게 한다. 요리사에게 주방은 언어를 배우는 학교이자 맛과 향이 저장된 도서관이다.’라고 말한다. 정상원은 맛있는 음식을 만들기 위해 매일 문학, 역사, 철학에서 나타난 음식 이야기를 탐독하며 독서 일기를 썼다. 현기영, 조정래, 이효석, 로맹가리, 단테 등... 이들의 음식 이야기 속에는 인간의 모든 희노애락이 담겨 있다. 〈〈글자들의 수프〉〉는 그 이야기를 셰프만의 경험과 언어로 해석하며 쓴 독서일기이다. 정상원이 만난 음식 이야기를 천천히 음미하고 곱씹다 보면 음식 문화에 대한 이해는 물론 맛있는 상상과 행복한 생각 그리고 뜻밖의 위로를 받게 될 것이다. |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698121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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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파리의 한국인 제빵사입니다 |
서용상^양승희 저 | 남해의봄날 | 202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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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 → 17,550원 |
소개 나이 서른에 빵을 배운 늦깎이 제빵사가
파리에 최초로 한국인 빵집을 열고
빵의 본고장, 프랑스에서 최고의 불랑제로 우뚝 서기까지
눈물과 감동의 인생 드라마!
지금 파리에서 가장 핫한 빵집이 궁금하다면 바로 이곳이 아닐까. 봉마르셰 백화점과 뤽상부르 공원 사이에 위치한 부촌, 파리 6구 생 플라시드 거리에 위치한 밀레앙. 빵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파리 한복판에서 빵집을 운영하는 서용상 셰프는 22년 전, 가족과 함께 프랑스에 제과제빵 유학을 와서, 파리 최초로 한국인 빵집을 열었다. 그리고 프랑스 제과제빵 콩쿠르의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르 몽드〉, 〈르 피가로〉, 〈르 파리지앵〉 등 프랑스의 주요 언론이 앞다퉈 이 소식을 다루었다.
서른의 늦은 나이에 제과제빵에 입문한 그는 어떻게 파리지앵을 매혹시킨 빵을 만드는 불랑제가 될 수 있었을까? 그의 성공 뒤에는 빵에 대한 열정뿐만 아니라 이민자 가족으로 치열하게 살아온 20여 년의 못다한 이야기가 숨어 있다
전통 바게트 Top 8, 크루아상 Top10, 프랑스의 국민 디저트 플랑 그랑프리까지
한국인 최초로 제과제빵 콩쿠르의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서용상 셰프의 레시피를 담다
2023년 프랑스 최고의 플랑 대회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한 밀레앙은 정오 무렵이면 모든 빵이 동나고, 여름이면 팥빙수를 즐기려는 손님들이 줄을 선다. 프랑스 국민 디저트인 플랑은 물론이고 꽈배기, 고로케, 팥빵 그리고 녹차, 흑임자, 오미자가 들어 간 한국풍 메뉴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풍 메뉴들은 그의 아내 양승희 대표가 메뉴 개발에 아이디어를 낸 제품이다. 늘 최고의 재료로, 최상의 제품을 만들기를 고수하는 서용상 셰프의 특별 레시피를 최초로 공개한다. |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3027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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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에서 궁리하기 (박 클레어 요리 에세이) |
박 클레어 저 | 파롤앤 |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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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 → 15,300원 |
소개 반업주부를 꿈꾸는 전업주부 박 클레어가 부엌 일터에서 들려주는 요리 이야기
바쁜 현대사회에서 여전히 가족들을 한데 모으는 곳은 어디? 바로 부엌이다. 집안의 춥고 서러운 변방에서 광채 나는 ‘센터’로 신분 상승한 것도 잠시, 외식산업의 발달로 퇴출 가능성도 점쳐지는 예측불허의 운명을 지닌 그곳.
반업주부를 꿈꾸는 전업주부 박 클레어에게 부엌은 주된 일터이다. 자신만의 요리사를 갖고 싶은 오랜 소원은 아직 이루지 못했다. 오히려 가족들, 가끔은 친구나 지인들을 위해 요리한다. SNS 계정에 직접 만든 요리 사진들과 글을 올린 것이 계기가 되어 밥을 짓듯 한 권의 책을 완성해 냈다. 참신한 메뉴, 플레이팅, 건강한 밥상에 대한 고민, 음식에 따라오는 추억 곱씹기 등이 주된 내용이다. 이국의 요리들도 낯설지 않게 자신만의 방식으로 풀어내 보려는 노력도 엿볼 수 있다. 요리책이 아닌 ‘요리에 관한 책’이다.
첨단 조리 기구들에 둘러싸여도 여전히 부엌 노동은 고립감과 압박감에서 자유롭지 않다. ‘남이 해준 밥이 최고!’라는 깨달음이 한숨처럼 터져 나온다. ‘부엌 지킴이들’의 복지가 중요하다. 숭고한 자부심은 접어 두고 ‘궁리하는 재미’에 빠져 보자. 만화책 볼 때처럼 혼자 낄낄대고 있으면 슬며시 목을 빼고 다가오는 이들이 있을 것이다. 내가 먼저 찾아낸 쏠쏠한 재미를 살짝만 그들에게 흘려 보자.
부엌은 붐벼야 제맛이다, 먼저 재미를 발견한 이들과 동화된 동참자들로. 충실한 부엌 지킴이들이 고립되는 것이 아닌, 무심한 구경꾼들이 소외되는 반전을 일으켜 보자. ‘궁리하는 자들’은 ‘구르는 돌’처럼 세월의 이끼에 저항하는 견고한 힘을 갖게 되리라. 전문요리사는 아니어도 줏대를 가진 개별 요리자(者)들이 활동하는 그곳, 부엌의 미래는 소멸이 아닌 예술가의 작업실이면 어떨까? |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8652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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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맛을 따라 할 순 없어도 (엄마가 그리울 때 차려내는 리카의 동백꽃 밥상) |
리 카 저 | 남해의봄날 |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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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 → 16,200원 |
소개 연예인의 요리 선생님이자
요리 연구가 리카의 첫 요리 에세이
연예인들의 요리 선생님으로 유명한 리카는 일본과 미국, 싱가포르, 캐나다 등 다양한 해외 경험을 바탕으로 요리 연구가이자 푸드 스타일리스트로 활약했다. 최근에는 F&B 브랜드를 총괄 기획하는 푸드 디렉터로 지평을 넓히며 자신만의 브랜드를 탄탄히 쌓아 온 리카의 첫 요리 에세이집을 냈다. 이 책은 리카의 요리가 어디에서 시작했는지,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가장 행복한 음식의 기억은 추억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기억 속 맛을 따라 할 순 없어도, 어린 시절의 추억과 기억 속 엄마의 맛을 떠올리며 요리 연구가 리카가 재해석한 따뜻한 맛을 에세이와 최초 공개하는 레시피로 담았다.
엄마가 그리울 때 차려내는
동백꽃 향기 가득한 밥상
세상을 살아가며 누구나 그리워하는 맛이 있다. 즐거운 일이 있을 때 기쁨이 배가 되게 만들어 주는 음식, 힘든 일이 있을 때 나를 응원해 주는 맛, 일상의 순간순간 문득 그리워지는 추억의 맛이 있다. 저자는 통영을 여행하며 오래된 골목의 낯선 풍경에서, 재래시장에서, 계절의 변화에 따른 제철 식재료에서 그리운 맛을 발견한다. 통영 시장과 식당에서 우연히 그리운 엄마의 통영식 음식을 맛본 일을 계기로 그는 통영식 외할머니 음식과 이북식 친할머니의 음식 등, 가족의 음식을 찾아가기 시작한다. 가족의 음식을 찾는 일은 자신의 뿌리를 찾게 되는 계기이자 앞으로 자식에게 물려줄 소중한 유산을 발견하는 과정이었다. 엄마의 사랑이 그리울 때, 아빠의 든든한 응원이 그리울 때, 어린 시절 가족이 함께하던 순간의 행복이 그리울 때 떠오르는 추억의 맛. 엄마가 좋아하시던 동백꽃 향기로 가득한 밥상을 차리며 저자가 경험한 삶의 소중함과 행복을 전한다. |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30272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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