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전남 여수시 동문로 11
전라 좌수영 삼도수군 통제영 진남관
전라좌수영: 조선시대 남해안 방위의 전략적 요충지였던 여수에 자리 잡고 있던 수군영이다. 1479년 (성종 10년) 처음으로 설치되었고,
1895년 (고종 32년)에 엢앴다. 현재 그 모습을 거의 잃은 채 성곽의 극히 일부와 진남관만이 남아 있다.
조선 후기 기록에 의하면 당시 전라좌수영 성안에는 건물 80여 동, 민가 2,024호 우물 9곳, 연못 1곳등이 있었다고 한다.
봄이면 주변에 매화가 만발하여 매영성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삼도수군통제영: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다시 전라좌수영의 수군을 이끌고 경상도 해전에서 여러 번 승리를 거두어 1593년( 선조 26년)
전라도, 경상도, 충정도 수군을 다스리는 삼도수군통제사를 겸직 함으로써 전라좌수영이 1601년 (선조 34년) 까지 삼도수군통제영의 본영이었다.
진남관: 임진왜란 때 이순신이 지휘소로 사용한 진해루가 있던 자리에 세워졌다.
수군의 중심기지로 사용되었고, 정면 15칸, 측면 5칸으로 현재까지 남아 있는 단층 목조건물 중 가장 크다.